파리에서 떼제베 고속열차를 타고 스위스 벨포트에서 1박하였다. 다음날 아침 관광버스로 경관이 수려한 호수를 끼고 한참을 달렸는데 니더호른이 가까울 무렵에는 내려다보면 아찔하기만 한 매우 높은 산악 빗길을 한참을 달려 케이블카가 있는 곳에 다다랐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만 해도 멀리 융프라우봉의 설경이 보였는데 내려서 조금 있으니 구름이 몰려오며 가랑비가 내리고 흐렸다 개었다를 반복해 아쉽게도 만족할 만한 경치를 보지 못했다. 정상의 높이가 지리산보다 더 높다하니 기후의 변화가 매우 심할법도 하다. ▲ 창밖풍경 ▲ 케이블카 창밖 ▲ 니더호른 밀라노행 버스차창밖 ▲ 지상에 내려와 점심시간이 되니 눈덮힌 융프라우 정상이 보인
루브르 박물관은 런던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곳이지만 일반 관광객들이 돌아볼 수 있는 곳은 매우 제한적이다.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데도 현지 가이드가 할일없이 따라다닌다. 원래는 현지가이드가 설명하면 한국인 가이드가 통역하는 거라고 하는데 그들은 그저 '빨리빨리만 외친다. 예나 지금이나 밀로의 비너스상과 모나리자 그림 주변은 시장통을 방불케할 만큼 관광객이 가장 붐비는 곳이다. (루브르박물관 설명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51&contents_id=5377
에펠탑에서 가까운 세느강 유람선 선척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주요건물이 밀집된 파리의 경관을 둘러본다. ▲ 노트르담대성당(설명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7361&cid=40942&categoryId=40464)
파리시내 여행<1> 파리의 거리, 에펠탑주변 오랫만의 장거리 해외 나들이였다. 서유럽 여행은 이번으로 세번째인데 12년만이었다. 첫날은 파리에서 에투알 광장과 콩코드 광장을 연결하는 샹제리제 거리,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 올라 파리시내를 조망한 다음,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하였고, 파리 주요지역을 볼수 있는 세느강유람선을 탔다. 둘쨋날은 꽤 먼 거리를 버스로 이동한 다음 케이블카를 타고 알프스의 전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니더호른에 올라갔으나 아쉽게도 구름이 많이끼고 가량비가 내리는 등 개었다 흐렸다를 반복해 멋진 풍광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 점식사후에는 바로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하여 밀라노의 상징인 이탈리아 고딕건축물인 두오모 대성당을 둘러보았다. 셋쨋날은 자동차가 없는 베니스(베네치아)로 이동하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격찬한 산 마르코 광장 및 성당을 둘러본 후 곤돌라(소형배)와 수상택시를 타고 베니스 전역의 경치를 감상하였다. 넷쨋날은 르네상스의 발상지이자 꽃의 도시인 피렌체로 이동하여 피렌체의 정치적 사회적 사건의 중심 무대가 되었던 시뇨리아 광장과 피렌체의 가장 아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을 맞아 7~16일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연구회 회원 30명이 만든 국화 작품 80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현애작 20점, 일간작 100점, 입국 50점, 가든멈 300점 등이 선보인다. 잔디광장에도 용 모양의 형상작을 중심으로 분재 150점과 가든멈 200점 등이 전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전시기간동안 농산물직거래 장터와 곤충·도시농부·전통활체험 등 체험행사, 도시농업 교육·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가을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배운 것을 발표하는 장”이라며 “다양한 품종과 색, 형태를 가진 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 율동공원의 꽃무릇(상사화)이 만개했다. 시든 꽃이 많은 것을 보면 아마도 3일전쯤이 절정이었던것 같다. 일주일정도 지나면 대부분 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 요즘 어느곳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물봉선 ▲ 수크렁. 탄천에 가면 특히 많이 볼수 있다.
어제 오늘은 여느때 보다 일찍 퇴근해보니하늘이 제법곱다.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일몰풍경이다. 조금은 붉은 색을 가미해 봤다. 주로 가을에 매주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맞지 않아 고운 하늘을 담기는 어렵다. ▲ 2016.09.20 저녁 ▲ 2016.09.21 저녁
한강공원 야경(새빛둥둥섬과 반포대교 분수, 2016.09.16) 이 곳을 지날때 마다 한번쯤 야경사진을 찍고 싶은 곳이었는데 교통사정이 여의치 않아몇번 포기했었다. 추석 다음날이라서인지 새빛둥둥섬 주차장까지는 수월하게 도착했는데, 주차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려야 했다. 새빛둥둥섬은 전·현직 서울시장간에 정치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었는데,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내외국인들의 관광코스로도명소가 된것 같다. 이 곳은 반포대교에서 뿜어대는 야간 분수가 볼거리를 더해주는 것 같다. ▲ 새빛둥둥섬은 야간조명이 형형색색으로 변한다. ▲ 동작대교 ▲ 동작대교 강북강변도로 ▲ 반포대교 분수. 요즈음은 19:30분에 물줄기를 뿜어댄다. 색상이나 물줄기가 생각했던것 만큼 다양하지는 않았다. ▲ 분수를 보기위해 많은 관람객이 모여있었다. ▲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에서 촬영
탄천에는 코스모스가 피었는지, 율동공원에는 꽃무릇이 피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가봤는데, 탄천의 코스모스는 9월말경 개화가 예상되었고, 율동공원에 식재한 꽃무릇(상사화)는5일정도 후인9월20일경만개가 예상되었다. ▲ 아파트화단에 심어놓은 한그루의커피나무에서 열매가 영글고 있다. ▲ 탄천(비행장앞)에는 구리코스모스와는 비교할수 없지만 코스모스 밭이꽤 넓고 길게 이어져 있다. 9월말경 개화가 예상된다. ▲ 달개비(닭의장풀) ▲ 큰토끼풀 ▲ 율동공원(상류) ▲ 율동공원 상류와 제방 오른쪽에는 비교적 넓은 곳에 꽃무릇(상사화)을 식재해 놓았는데 며칠전부터 개화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이꽃을 가장 많이 식재해 놓은 곳은전남 영광의 불갑사 주변이다. 올해의 축제는 9/16부터시작된다. ▲ 청둥오리와 잉어의 치열한 먹이다툼 현장이다. 사람들이 던져주는과자부스러기 쟁탈전이제법 볼만하다.
저녁무렵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서쪽하늘은 조금 뚤려있어 일몰을 볼수 있었다. 동쪽하늘은잔뜩 흐려있었지만 오랫만에 무지개를 볼수 잇었다. 카메라의 한 프레임에 들어가지 않아파노라마로 편집해 봤는데 영 맘에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