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 신장1동은 지난 30일 ㈜강남투어로부터 취약가구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등 9대(200만원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실버카 6대와 보행기 1대, 목욕의자 2대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6명이 취약가구 노인9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실버카를 구매하기 어려웠는데, 성탄선물 같아요. 고맙고 감사해요”라며 연신 눈시울을 적셨다. ㈜강남투어 김봉석 대표는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실버카를 후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다경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지원을 위해 보행보조기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다경 신장1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강남투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동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겨울을 지내시도록 더욱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지난 11월 30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3년 자유민주 안보교육 및 지도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3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안보에 관한 도영태 강사의 특별 강연, 피아체(혼성듀오), 안가희, 전여진의 신바람나는 멋진 공연과 유공자 23명, 8.15 광복절 기념 태극기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 28명에 대한 표창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대 지회장은 “바람이 세차게 불면 나무는 뿌리가 더 깊어지고, 씨앗은 더 멀리 날아간다고 한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저희 하남시지회가 봉사의 작은 씨앗이 되어 지역사회의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의 여러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남시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시민 의식 개선사업을 추진하면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2023년 하남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배움학교’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5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평균 나이 87세에도 불구하고 추우나 더우나 한글을 깨우치겠다는 일념 하나로 학업에 성실히 임한 12명의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학교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1년간 배움을 통해 직접 만드신 시화전 작품 전시와 함께 식순은 축하 말씀,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된 성인문해교육 ‘배움학교’는 하남시 지원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28회기의 기본적인 한글 수업, 글쓰기, 시화전 등 문해교육 제공뿐만 아니라 박물관 전시회 관람,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배추흰나비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배움학교에 참여하시는 김 어르신은 “여자라는 이유로, 가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설움과 까막눈으로 죄인같이…
(중부시사신문) 기아대책 하남지역회는 30일 하남 사랑愛나눔 성품으로 생필품상자 40상자를 기탁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교흥 부시장을 비롯하여 김문희 회장, 김시화 부회장, 우인식 총무, 신세철 고문, 공애자 이사,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문희 회장은 “하남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품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되어 관내 장애인 가구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족센터가 지난 30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관·협력기관, 센터 종사자와 사업 참여 가족 등 약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사업을 평가하고 한해를 되돌아보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어교육 수료생 39명을 대상으로 수료증 전달과 장학금 수여, 우수 직원 및 봉사자 시상,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문병용 하남시가족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한 가정 만들기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하남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해의 사업보고를 통해 더 나은 2024년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가족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는데 하남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가족센터는 2024년 3월 종합복지타운 가족어울림센터로 이전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가족친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의회가 총 9천413억원 규모의 내년도 하남시 살림을 둘러싼 예산안이 심의에 들어갔다. 의회는 1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1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장수축하금 및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내년 하남시 본예산 심사와 관련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고 ‘세금 아끼고, 서민 보듬고’ 기조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시대’의 파고를 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부터 각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4일 2024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내년도 하남시 예산안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이달 15일 제2차 본회의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2024년 예산안은 경기둔화·자산시장의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23년 대비 지방세 수입이 430억원 감소해 2023년 제3회 추경예산 대비 1,805억원 16.1%가 감소된 총 9,413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건전한 재정을 기반으로 낭비적 지출사업 등 재정 누수 요인을 억제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민생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사회 약자 복지 예산으로 알뜰히 챙기겠다는 재정 기조로 편성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요구 반영을 위해 2024년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생활인프라 구축’으로 종합복지타운과 감일공공복합청사가 ‘24년 3월 각각 개소한다. ▲‘종합복지타운’은 지하1층 지상6층에 연면적 9,263㎡규모이며 9개 보훈단체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새로 입주하여 운영비로 12억 5천만원이 편성됐으며 ▲‘감일공공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5층에 연면적 2,411㎡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등 6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민자치센터 이전 등에 2억 2천
(중부시사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2024년 예산안’시정연설에서 “시민에게 한 첫 약속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제32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세입 감소 등 재정 악화로 2024년 예산편성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원도심 전선 지중화, 미사호수공원을 수도권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음악분수 교체, 감일·위례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9,413억원으로 부동산 고시가 하락 및 경기 악화로 시세가 430억원(재산세 280억, 지방소득세 150억)이 줄어듦으로 인해 2023년 총예산액 대비 16.1%가 감소했다. ‘재정 감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건전 재정, 원점 재검토라는 재정 기준에 따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집중한 2024년 하남시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경제예산 : 민생경제를 살리는 기업유치, 일자리 제공, 지역상권 살리기 이 시장은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침’ 개정과 비상
(중부시사신문)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미사음악영화제’가 오는 30일, 하남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 주최와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한국예총 하남지부의 지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는 음악, 영화, AI, 뮤직비디오,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한 단편 및 장편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이어진 공모기간 동안 이들 작품들은 일상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우크라이나 출신 가수 레오와 인기 크리에이터 유쏭이 진행을 맡는다는 점이다. 개막식 스페셜 이벤트로는 인도영화제 대상 수상작 ‘PRATIKSHYA’의 소개와 영화 대상 수상작 ‘구름토끼’의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Ai Art Media 제작 특강’과 같은 뉴 미디어 특강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유명 크리에이터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시간과 카루소 갤러리에서 열리는 ‘과거, 현재, 미래에 대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도시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하남시 내 미디어 취약계층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딱! e만큼 시즌3”을 진행했다. “딱! e만큼 시즌3”는 미디어 취약계층 중장년의 미디어 활용능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 목적이 있으며, 3개년 연속사업으로 올해는 2023년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 공모사업 선정으로 500만원 전액 하남도시공사의 후원금으로 진행했다. 문자전송 및 사진 촬영 등의 기본반과 온라인 쇼핑, 스마트뱅킹 및 영상 편집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심화반 두 기수로 나누어 진행했고 교육 종료 시 참여자들 수료증 전달, 자조모임 및 직접 만든 영상 발표를 하며 수료식 진행과 함께 올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으로 일상생활이 정상화되면서 이론, 실습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키오스크 활용 상점을 방문하여 실제 활용법 습득과 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을 도모했다. 무엇보다 1,2년차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발적인 재참여로 보조강사를 자원하여 원활하게 교육이 진행됐고, 동년배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일상회복 계기를 마련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