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6.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으로 위기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충북도는 모든 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첫 확진자가 해외 입국시 검역대를 통과 후 자진신고를 통해 확인된 만큼 검역단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충북에는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대책이 필요한 사항으로 오는 7.22일부터 국제선 취항 예정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를 검역소에 요청하고 유기적 협조를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복지국장을 방역관으로 감염병관리과장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4개팀 25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도, 시․군 역학조사반 29개반 128명도 함께 운영한다. 방역대책반 4개팀은 상황대응, 일일상황보고, 역학조사, 확진자 발생현황, 접촉자 관리, 병상확보, 진단검사, 백신 및 치료제 동향 관리 등 분야별로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기에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현재도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응과 병행해 인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원숭이두창 환자 대응을…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고 27일에 밝혔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기구들이 직접 참여 및 후원하는 국제종합관광박람회로서 올해는 40여 국가, 267여 기관, 407여 부스가 참가했고, 입장객 규모는 37.014명이다. 도는 중부권관광협의회(청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북부권관광협의회(충주, 제천, 단양)와 통합 부스를 운영해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리면서 웰니스, 내륙의바다 호수여행(대청호, 충주호), 걷기길 등 주제형 연계 관광지를 종합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관람객 참여 체험과 이벤트 행사로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해 충청북도뿐만 아니라 괴산군과 단양군도 각각 최우수 마케팅상,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위드 코로나 세계 관광산업의 새로운 시작’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참여한 이설호 관광항공과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도 통할 수 있는 충북만의 관광자원은 반전매력”이라며, “내륙도 충북의 국내 최대 호수, 가스트로 투어 등 여행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던 관광상품들이 충북관광으로 이어지
(중부시사신문)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농식품 특허기술(병풀혼합 음료의 제조방법)을 이전받은 농업회사법인(주)조은(대표 김은숙)에서 병풀음료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 음료의 주인공인 ‘병풀’은 호랑이풀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잎에 트리터페노이드라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균, 항진균, 상처 등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고 현재는 화장품 원료나 상처치유 연고로 많이 쓰이는 작물이다. 이러한 기능성에 기술원 특허기술인 병풀의 풀 맛을 감소시키면서 기능성 물질을 유지하는 추출 및 살균조건 기술과 물을 한 방울도 첨가하지 않고 착즙하는 회사의 기술력이 결합하여 본 제품이 탄생했다. 보은군 삼승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조은은 그 동안 ‘내몸에 조은 ABC 주스’를 판매하여 창업 2년 만에 연매출 20억의 대박 신화를 만들었다. 올 1월에는 2022년 보은군 유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매출액의 1%를 기부하는 착한 업체이다. 김은숙대표는 “병풀음료가 시장에서 생소한 제품이라 그동안은 이름을 알리는 것에 신경을 섰으며 현재는 두레생협 품평회를 거쳐 110여 전국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라며, “우리 사업장의 제2의 효자상품
(중부시사신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실을 찾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세계무예마스터십(WMC)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지사는 지난달 말 취임한 한 총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국가지원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세계무예마스터십(WMC)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인정받은 국제기구이며, 또한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세계 유일의 무예경기대회인 점을 강조하고, 대한민국과 충북을 무예의 성지로 만들어 무예산업을 육성하면 국부 창출의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올림픽과 비교해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저개발국가도 유치가 가능해 영속성과 확장성의 장점을 갖고 있다”며 “프랑스가 창건한 올림픽과 함께 대한민국이 창건한 무예올림픽이 쌍벽을 이루는 지구촌의 양대 축제의 하나가 되도록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전통무예 진흥을 위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에 대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중부시사신문) 지난해 청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대치(2,628,257명)를 달성한 이후에도 이용객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금년 1~5월 청주국제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1,304,602명(7,786편)으로 2021년 동기간 934,813명(6,446편) 보다 369,789명 증가해 39.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여객기 1편당 평균 탑승률이 95% 이상으로 주말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평일에도 빈 좌석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충북선 철도와 공항주차장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충북도·청주시·공항공사가 합동으로 공항 내 셔틀버스도 무료 운행 중이다. 6월 현재도 연일 95%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어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310만여 명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더욱이 여름 휴가철에 베트남과 몽골행 전세기 운항이 예정되어 있어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승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도는 2020년 2월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국제선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공항공사, 청주세관 등과 함께 6월 27일 청주공항 출입
(중부시사신문) 윤건영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 당선인이 취임에 앞서 충북교육계 전반을 아우르기 위한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5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를 꾸린 데 이어 인수위 활동을 통해 교육감 업무 인수 및 새로운 충북교육 펼치기 위한 준비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함께 윤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을 챙기는 한편 선거 직후부터 이념과 조직 등으로 갈라진 충북교육계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구성원들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당선인 신분으로 충북도내 주요 단체와 기관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윤 당선인은 지난 22일 지역 교육계 원로분들의 모임인 삼락회 사무실을 찾아 당선 인사를 드린 데 이어 청소년화랑연맹 등을 방문하는 등 교육 유관기관들로 발길을 넓히고 있다. 특히 27일에는 충북교육계내 진보 성향 단체를 대표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와 보수성향 교육계 인사들의 단체인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를 잇따라 방문, 이들을 모두 충북교육의 품으로 아우르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윤 당선인은 오는 28일 진행될 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사립유치원연합회 등과의 인수위원회 업무협조 면담을 바탕으로 이들
(중부시사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충북의 발전을 위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인수위와 정책공약 공조에 나섰다. 교육감직 인수위는 27일 충북연구원에 있는 지사직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 충북도정과 충북교육이 함께 추진할만한 공약사업과 충북의 발전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감직 인수위 심의보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 대표들은 지사직 인수위 김봉수 위원장 등과 함께 한 자리에서 전국최저 학력 등 충북교육의 현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를 하루빨리 극복해야만 충북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이들은 이어 충북도정 중에서 교육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함께 하며 충북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과 당선인들이 적극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영재발굴 및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뒷받침할 국제학교 설립과 AI영재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도민들의 평생학습을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양 당선인의 인수위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
(중부시사신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K-Organic의 중심이 될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산업관 기업부스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세계유기농의 표준인 괴산 유기농 3.0비전 실천과 주제전시, 산업전시, 체험전시, 학술행사, 이벤트 그리고 연계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 중에 있다. 그 중 산업전시는 총 4,200㎡ 규모로 산업관(2,700㎡), 국제협력관(1,500㎡)으로 조성되며, 420개 기업 및 단체를 유치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한살림, 풀무원 등 가공식품 관련 업체와, 광역시도 친환경연합회, 전국친환경농산물가공협회,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등 유기농산업관련 기업 및 단체 367개사가 참가 신청했으며, 부스 임대 수익은 3억5천만원으로 예상된다.(산업관 350개, 협력관 17개) 특히 이번 산업관에서는 코로나 19 등 경기침체로 인해 부스 참가가 어려운 기업에게 무료로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쇼케이스 120개를 제공하여 많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산업관에서는 해외 및 국내바이어 상담회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27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공동체활동의 이해를 높이고자 ‘2022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20개 지역공동체 대표와 실무자, 시군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공동체의 이해 강의와 공모사업에 대한 회계, 정산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충청북도 각 부서별로 시행하고 있는 공동체 관련 사업소개와 함께 지난 24일 도와 ‘지역공동체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 협약을 체결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공동체 활동도 소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공동체의 역량강화와 공동체간 공감대를 조성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관련 각 분야 공동체 컨설턴트와의 매칭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여름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7월 8일까지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2,317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13세 미만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 회전기구 등이 설치된 시설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 중에 물이용 어린이 놀이시설은 일반 놀이시설보다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 타박상 등 부상 우려가 크고, 익사사고의 가능성도 존재해 철저한 예방과 대책이 필요하다. 도는 어린이 놀이시설 2,317(일반: 2,287 / 물이용 30)곳 중에서 이용객이 많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 10곳을 선정해 표본점검을 실시하며, 시군에서는 자체점검으로 695곳(총 개소의 30%)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일반, 물이용) 운영 시 안전요원 배치, 안전 검사, 안전교육 등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이에, 점검 시 안전기준을 위반한 시설에는 계도와 개선 권고를 실시하며, 위법사항이 발견된 시설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감독기관(시·군)에 처분을 요청할 예정이다. 충북도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