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와 학생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민주시민교육 정착을 위해 29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지역별 학생자치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별 학생자치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 구성 및 운영 등 활동 방법과 교육청의 지원내용을 안내했으며, 지역별 학생회연합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생자치 교사지원단 운영 방향 ▲충무교육원 학생자치 프로그램 ▲학생자치활동 안내서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학생참여예산제 ▲학생회실 환경개선 사업 ▲학생회 공약이행지원 사업 및 우수사례 등 충남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생자치활동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공유했다. 또한, 지역별 협의회에서는 교사지원단의 역할 및 ‘들락날락’을 활용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4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과 연계한 월별 행사 운영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자치교사지원단은 학교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직으로,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 눈높이에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장 및 과장,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과 집중호우, 올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를 계기로 재난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재난 전문가인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재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해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재난관리자의 임무·역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우리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박사가 ‘기후위기 재난 대응 개선 방안’을 주제로 재난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재난 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처와 수습·복구 등 재난관리자, 재난지휘관의 대응 역량인 만큼 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라면서 “대응 역량을 키워 재난 발생 시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습·복구 활동을 펴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9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도서관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2024년 충남 윙크(W-ink)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경력 단절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채용설명회, 기업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기관, 공무원 등에 총 8건의 표창을 시상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여성 고용 지원을 위한 체험관, 채용관, 홍보관 등 총 4개 관을 운영하고 ‘여성 경력을 잇다’를 주제로 경력 단절 예방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금융·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통해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취·창업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9일 학생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지원하기 위한 2024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 학생도박 예방교육’ 추진을 위한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학생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충남 도박 예방교육 지원 연계망을 공고히 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남경찰청 등과 연계하여 ▲학생 도박 예방교육과 치유 활동 ▲교원·보호자 도방 예방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도박 예방교육 도움자료 보급 등 교육 현장의 내실 있는 예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 도박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일과 21일 지역교육청 업무 담당자 및 학교 생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박 예방교육 연수를 운영하여, 학생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교육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사행심에 물들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 도박 예방교육과 위험군 학생의 치유, 사후관리를 밀착 지원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규모 스쿨넷서비스 해킹 메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도교육청 182명을 대상으로 한 훈련에서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도서관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대폭 확대하여 광범위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악성 링크를 클릭하는 상황을 가정한 클릭형, 사용자 정보를 입력할 때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입력형, 악성파일이 첨부된 이메일을 수신한 상황을 가정한 첨부파일형 이렇게 세가지 유형의 해킹 시나리오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또한, 사전에 해킹 메일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담은 교육자료를 모든 교직원에게 배포·교육하여 보다 효과적인 훈련을 목표로 했다. 남도현 재무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이 보안규정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안업무 실무편람 개정판을 발간하여 보안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실무편람 개정판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공공기관 보안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지난 2018년에 발간된 이후 6년 만에 개정 발간된 것으로 보안 분야별로 알기 쉽게 대폭 개정했다. 충남교육청은 책자 형태로 제본하지 않고 교직원 누구나 쉽게 활용하도록 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안내했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최근 개인정보가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교직원들이 보안을 생활화하는 데 유익한 자료로 활용하여 보안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일본뇌염 예방과 선제 감시를 위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시활동은 예산 지역 1개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모기를 채집, 주요 원인체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의 첫 출현과 밀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자료는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질병관리청과 시군에 매주 제공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 발견됐을 때 발령된다.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경우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 또는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발령한다. 일본뇌염은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된다. 잠복기는 5-15일이고, 대부분 무증상이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20-30%의 사망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 수출전문기관과 함께 내수중심의 자동차 융합부품 산업의 수출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에 관심 있는 도내 자동차 융합부품 관련 본사·공장·지사·연구소 등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단순 영업소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최대 3000만원이며, △수출역량 강화 △무역실무 △해외활동 및 영업 3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사전컨설팅 및 해외시장조사 △해외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수출 마케팅 자료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 등이다. 지원항목별 한도액 이내 지원 및 프로그램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평가를 통해 확정된 지원범위 이상 초과 금액은 수혜기업이 부담한다. 지원기간은 협약일부터 10월말까지이다.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류를 구비해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누리집과 모빌리티 전담팀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청정어장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기초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역 해양환경 특성 및 침적 퇴적물 분포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청정어장 재생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29일 도에 따르면 천수만·가로림만 해역은 대규모 매립, 연안 개발 등으로 오염유입은 증가하고, 담수 방류에 의한 수질악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생산성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천수만 해역의 경우 평시에는 수질 지수 3등급(보통) 이하이나, 담수 방류 시 만 안쪽 수질 지수는 모두 5등급(나쁨)으로 변한다. 이에 도는 기초조사를 통해 △해역별 현황 △해양 환경 특성 △양식어장 환경문제 파악 △폐기물 처리 체계 수립 △어장관리방안 마련 △청정어장 재생사업 로드맵 수립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초조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순차적으로 대응한다. 청정어장 재생은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
(중부시사신문) 충남 노사민정협의회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 및 노동전환 지원기반 마련’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전략 보고와 지난해 운영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종합토론, 공동선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은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의 실질적 구현을 통해 미래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과 선제적인 노동전환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노동단체는 조합원 교육을 통한 탄소중립의 필요성 인식을 강화하고, 일회용품 미사용 등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도의 정책에 적극 참여한다. 사용자단체는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 인식강화와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형 신기술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간단체는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홍보활동 등을 중점 펼치고, 도와 중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