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시생활개선회가 덕양구·일산동구·서구 일원에서 봉사활동 ‘따뜻한 손길, 김장김치 나눔으로’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2일간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또한 회원 30명이 김장김치 총 900kg(90박스)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고양동 무료급식소(350kg), 고양시 여성의 쉼터(350kg), 농가·노인가구 10가정(200kg)에 전달됐다. 고양동 무료급식소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 100여 명이 매일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겨울철 영양 가득한 식단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김치 350kg을 지원했다. 가정폭력과 위기상황으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하는 고양시 여성의 쉼터에도 김치 350kg를 전달하며 여성의 자립과 회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또한 고양시 독거노인, 농가 등 1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고양특례시생활개선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공모의 협력시설단체로서 진행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프로그램은 아람누리도서관 및 예술치유 전문단체 ‘프로젝트C’와 함께 진행했다. ‘마음치유, 봄처럼 기억치유’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대상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동시에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6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하에 △기억을 부르는 꽃이야기(꽃거울 만들기) △나의 살던 고향은(점토모빌 만들기) △나의 작품이야기(작품집 꾸미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경험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미술 활동은 치매 예방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디지털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 모델을 적용한 ‘혈당 급상승 예방 프로젝트’ 10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전 단계자의 조기 개입과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연속혈당측정기와 모바일 건강기록 앱(파스타)을 활용해 개인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건강생활 실천 행동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에는 당뇨병 전단계군 22명, 정상군 25명인 총 4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회 CGM 부착 ▲혈압·혈액검사·체성분 분석 등 기초 건강평가 ▲앱 기반 혈당·식습관·활동량 모니터링 ▲맞춤형 영양 및 생활습관 교육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전단계군은 주 1회 대면 집합교육, 1:1 개별 영양·생활습관 상담 등 고강도 중재를 받았으며, 정상군은 앱 기반 건강정보 제공과 자율 실천 중심의 저강도 중재를 받는 등 대상군 특성에 맞춘 차등화된 관리 모델이 적용됐다. 교육 방식 또한 대상군에 따라 구분해 운영됐다. 전단계군은 매주 대면교육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앱 사용법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우리가 잇다,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2025 고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20개 마을공동체와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대와 계층, 분야를 아우르며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공동체 이야기마당 △공동체 공연(행복한2단지 앙상블, 야초울문화제작단) △공동체 활동 전시와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10월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에서 1등 상인 ‘선한 영향력상’을 수상한 ‘행복한2단지’공동체의 우수사례 발표를 포함, 환경생태·의제발굴·마을기록·마을경제·마을돌봄·공동주택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한 20개 공동체가 각자의 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체가 돼 서로 소통하고,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독서모임 분야 전문가인 김민영 작가를 초청해 ‘김민영 작가와의 만남: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5 고양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독서동아리 구성원과 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랫동안 독서 모임을 연구하고 운영해 온 김민영 작가가 독서 모임의 의미, 지속 가능한 독서 모임, 책을 중심으로 한 관계 맺기 방법 등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모임의 비결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영 작가는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사로 활동하며, 유튜브 ‘김민영의 글쓰기 수업’과 블로그 ‘글 쓰는 도넛’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서 모임의 확산과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프로그램 운영 대상은 성인 50명이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이번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기존 단순한 형태의 공공 공간을 생동감 넘치고 차별화된 녹색·휴게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일산동구청 광장에 450㎡ 규모의 수직정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고양시는 단순한 나무 심기가 아닌 ‘조경특화도시’구현을 위해 도시 숲의 기능을 12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유형 중 수직정원은 기존의 넓은 공간이 필요했던 수평적인 조경과는 달리 수직 공간으로 조성돼 토지 확보에 대한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수직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조성된 수직정원은 125㎡ 규모의 벽면녹화와 325㎡ 규모의 억새류 조경화단이다. 특히 벽면녹화에는 푸른 에메랄드그린 등 2,700본이, 조경화단에는 사계절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억새류 등 1,300본이 식재됐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녹색공간을 확보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직정원과 같은 공공건축물 녹화사업을 확대하고, 새롭고 다양한 즐길 공간을 만들어 시민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11월 11일·14일, 고양동·관산동·대덕동·화전동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각 간담회는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관산다목적구장, 대덕동종합복지회관,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시장과 구청장, 관계부서장이 자리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서별 현황과 대응방향을 설명했다. 주민 건의사항은 교통·도로·도시계획·주민편의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생활밀착형 현안으로 모아졌다. 고양동에서는 ▲교외선 벽제역 조기 개통 및 정차 요구 ▲군부대 이전부지의 주민편의시설 활용 요청 ▲447번지 일대 보도 정비 및 상곡마을 보광로 재포장 요구 등이 건의됐다. 관산동에서는 ▲내유동 시유지를 활용한 주민쉼터·운동기구 및 쉘터 설치 ▲내유동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요청 ▲고골~대자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추진 요구가 이어졌다. 대덕동에서는 ▲현천역 신설을 통한 교통 접근성 개선 ▲덕은지구 및 기업이전단지 내 버스 배차 간격 개선·노선 확충 ▲국방대 이전부지 개발 진행현황 설명 요청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2025 제27회 고양특례시장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고양시체육회가 주최, 고양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동호인의 화합과 태권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태권도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태권도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이뤘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유치부, 초·중·고등부, 성인부 등 연령대별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태권도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는 훌륭한 생활 체육”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에 후회가 없도록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고양종합운동장과 제2자유로 일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손기정기념재단과 SPO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시 등이 후원했다.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은 자유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기정 선수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한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등 3개 종목에 20,000여 명이 참가해, 손기정 선수의 애국정신과 굳은 의지를 되새기며 자동차 없는 제2자유로를 자유롭게 달렸다. 대회를 찾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손기정 평화마라톤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우리 민족이 자유를 되찾은 광복 80주년과 손기정 선수가 이뤄낸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며“파란 가을 하늘 아래 차 없는 제2자유로를 자유롭게 달리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네이버클라우드가 소재한 네이버 제2 사옥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미래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정책방향과 투자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경영진과 만나 고양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고도화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 ▲AI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기업·스타트업 투자유치 방안 등을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지털트윈·로봇·피지컬 AI 기술의 국내외 적용 사례와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테스트베드 구축과 규제 완화 등 도시 차원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고양시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거점형 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완료 단계에 있으며, AI·자율주행·드론 등 신기술 실증을 위한 도시 단위 테스트베드 조성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해 기업활동 지원체계 마련과 투자유치 기반 확충을 병행하고 있다. 네이버 1784는 약 100대 규모의 로봇이 실시간으로 이동·배달·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 로봇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