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의 자족형 명품신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8일 시흥시청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시흥시 부시장, 광명시 부시장, LH공사 신도시사업1처장, GH공사 신도시계획총괄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와 광명시, LH공사, GH공사 간 협의체 구성을 위한 안건 토론과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관계기관 협의체는 상호 협력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사업시행자는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으며, 지자체 공동 현안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해 사업시행자에게 전달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명품신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개진했다. 시흥시는 간담회 자리에서 ▲타 3기 신도시 및 국토부 보도자료에 근거한 합리적 광역교통개선사업비 책정 ▲사업지구 내 남북철도사업 완료 후 관리 및 운영은 국가에서 추진 ▲신도시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택공급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를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 공동추진 ▲군사철도 및 군부대 이전 후 재정비를 통한 쾌적한 신도시 조성 방안 등을 제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은계지구 수돗물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9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문제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최초 민원이 접수된 2018년 4월부터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 원인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수질검사, 수질 개선방안 연구 용역, 이물질 성분 분석, 계량기 스트레이너 점검, 상수관로 내시경 조사 등 자구책을 추진해왔으나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지난 7일 시흥시, 문정복 국회의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함께한 LH와의 면담에서 은계지구 불량 상수도관 전면 교체가 확정됨에 따라 시는 연내 설계 완료와 신속한 공사 진행을 위해 LH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불량 상수도관 전면 교체를 약속한 LH의 통 큰 결단을 환영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LH가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특히, 시는 상수도관 전면 교체 전까지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대상 20개소 중 LH 설치 5개소 이
(중부시사신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카페&디저트 전문점인 ‘란티’ 정왕2호점으로부터 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왕본동 저소득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남상미 란티 정왕2호점 대표는 지난해에도 라면 5박스와 쌀 10kg 5포, 전기장판 5개를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남 대표는 “지역복지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번 꾸준히 후원해 주시고 지역복지 문제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좋은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2023 공공기관 상반기 소방교육 자체 훈련’ 교육을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전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정지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민원 접점이 매우 높은 자율방재단과 동 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총 2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1부에서는 심폐정지 및 대응 사례와 이론 수업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마네킹을 이용한 하임리히법(기도 폐쇄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며 실전 대응력을 높여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생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관심이 높았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소방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해 공공기관의 모든 인원에 대해 연 2회 이상 소방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이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폭염에 대비해 만성 질환자와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 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건강 취약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18명의 방문 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 폭염 대비 건강관리 물품 지원도 진행 중이다. 특히 대상자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물 충분히 섭취하기, 한낮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 및 활동 자제하기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독거 어르신 및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시는 건강 취약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 지역사회중심 재활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열었다. 재활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정은 ▲주민주도사업의 이론과 실제 사례 공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장벽과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제약 이해도 높이기 ▲직접 장애 체험하기 과정 등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목감동의 한 주민은 “어머니가 장애를 갖고 있어서 평소 장애인에 관심이 많아 이번 교육을 신청했다. 앞으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은 동아리를 구성해 장애인과 함께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무장애 환경 조성, 장애인 편견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재활활동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7일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발대식’을 시청 다슬방에서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및 노동 전문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관련 현황 공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원회는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와 지위가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경기도 7개 자원봉사센터(과천, 광명, 군포, 부천, 안산, 안양, 의왕)와 함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농촌활동과 안성맞춤시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힐링할 수 있는 볼런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2023년 경기도 서부권역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시흥을 포함한 서부권역 8개 자원봉사센터의 네트워크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하나인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농가를 이해하는 사회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3년 경기도 서부권역 특화사업’은 하반기에 한 번 더 농촌 활동과 볼런 투어를 진행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업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경기도 서부권역 8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모여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경기도 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적인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중부권역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치석제거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구강검진과 함께 정기적으로 치석 제거를 받아야 한다.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으며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은 한번 내려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챌린지는 치과에서 치석 제거를 받은 후, 인증 사진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건강보험공단 앱 또는 누리집(민원요기요 → 개인민원 → 보험급여 → 치석제거 진료정보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치석 제거 진료 정보를 활용하거나, 치석 제거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결제 영수증, 치아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중부권(목감동, 능곡동, 장곡동, 연성동, 신현동, 매화동) 지역주민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네이버 폼 신청서를 통해 작성하거나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자가 치면세균막 관리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3가지 구강 보조용품(치실, 치간 칫솔, 첨단 칫솔)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8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시흥시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2기 위촉식과 정례회의를 시흥시보건소 늠내건강학교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6년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시민 주도형 정책 참여 협의체로 탄생한 시민협의체는 2021년에는 ‘시흥시 건강도시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1기를 발족했다. 1기 시민협의체 구성원 18명은 2년 임기 동안 건강도시 홍보 달력 개발, 시흥 하천 산책로 보행환경 평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2기는 당연직 2명, 위촉직 19명 총 21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다. 2년간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하고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도시 정책을 발굴·홍보하는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2기 시민협의체는 이날 위촉식 후에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건강도시 SNS(누리소통망) 홍보 활성화, 시민 참여 정책 세미나 등에 관한 논의를 펼치며 본격적인 협의체 활동에 돌입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교육,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