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10월 연휴(3~9일)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메디인병원’, 응급의료시설인 ‘문산 중앙병원’과 ‘무척조은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병의원 60곳과 약국 128곳도 연휴 기간 문을 연다. 시는 10월 9일까지 보건소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응급의료포털 이젠,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 파주보건소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경증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문 여는 의료기관)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연휴 중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응급의료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시민들에게 혹시 모를 건강 피해가 발생하지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10월 1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영체계가 공공관리제로 변경되면서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간 운송업체의 재정난, 경영악화로 운행률이 저하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30번, 31번, 70번, 90번 등 시내버스 4개 노선이 공공관리제로 추가 전환되면서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앞서 1월 시내버스 10번과 70-1번 노선을 시작으로 7월 12번 노선, 9월 11-1번 노선까지 모두 4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며 대중교통 공공관리제 전환 기조를 가속화했다. 특히, 8월 기준 공공관리제를 도입한 지 반년 만에 버스노선 평균 운행률이 98%로 전년 대비 35%나 높아지고 배차간격 또한 일정하게 운행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번 전환 노선 역시 이러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운행률이 매우 저조하여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가중시켰던 9번(2대), 80번(7대), 150번(11대), 567번(11대), 900번(8대) 또한 올해 운행 개시를 목표로 노선을 반납받아 신규 운송업체 선정 절차를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4일 오전 시청 소공연장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처벌과 단속이 전국적으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재정경제실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캠페인에 앞서 파주시청 전 직원은 사이버 교육과 부서장 주관 자체 교육에 참여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음주운전은 우리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삶까지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모든 직원들이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의회는 지난 4일 파주시의회를 방문한 대만 삼협JC(국제청년상회) 임서위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파주시의회 의원들과 50여명의 대표단은 파주시와 대만 삼협, 양 도시 간 우애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후 파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파주시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며, 오늘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회와 교류의 폭을 넓혀가며 유대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대만JC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성원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달 28일 교하중앙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더:걷기 프로젝트 · 도심숲 한마당’이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운정5동 주민자치회와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걷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더:걷기 프로젝트’는 ‘워크온’ 앱을 이용해 준비된 3km의 산책길을 따라 걷고 완주 시 5,000원의 기프티콘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 프로젝트에서는 주민들이 단순히 걷기뿐만 아니라 북유럽식 걷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건강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의 참여자를 위해 비눗방울 및 마술 공연과 주민자치센터의 체험관,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이 진행되어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천창암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달 28일 운정체육공원 유소년구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선수와 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회 운정4동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운정4동 분동 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체육대회로 주민 간 경쟁보다는 서로 응원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빛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행사는 정식 경기 종목(여성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릴레이, 족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되어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됐다. 이기영 운정4동 체육회장은 “체육으로 하나된 운정4동을 느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운정4동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4동 체육회는 지역
(중부시사신문) 파주 중앙도서관은 한글날(10.9.)을 맞아 10월 5일, ‘글자로 보는 문화다양성-너의 이름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자로 보는 문화다양성-너의 이름은’은 중앙도서관이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의 이주민 장서위원들과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은 자기 이름이나 좋아하는 단어를 여러 국가의 문자로 써보면서 다양한 국가의 문자를 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연중 ‘마을공감 컬렉션’을 운영하면서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특색 있는 마을 활동들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있으며, 10월은 다문화 특화도서관인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한글날을 맞이해 다문화 작은도서관과 세계의 여러 나라의 글자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역량을 가진 작은도서관과 협력한 다른 활동들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10월 2일 금촌 어울림센터에서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대학 3기 홍반장 충전소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가대학은 마을에서 활동 중인 활동가들에게 필요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마음열기 연수 ▲마을공동체 심화학습 ▲역할 수행에 필요한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과 공동체에서 활동 경험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5명이 신청해 전원이 수료를 마쳤다. 교육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강으로 진행되었고, 친밀감 형성을 위한 ‘마음열기 연수’를 시작으로, 공동체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알아보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 ‘마을은 힘이 세다’와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체 감수성’, ‘소통하는 활동가’, ‘합리적 의사결정’, 그리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활동가대학 수료생에게는 마을공동체 전문가과정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가과정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학습모임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주제 연구와 학습을 통해 서로 배우며 성장해 나가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등과 관련한 최신자료를 확인해 변동사항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자격과 지급액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연2회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자활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지원 등 13개의 복지급여 수급자와 그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5,186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시는 25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를 우선 적용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자격 중지 또는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경우 사전 통지를 통해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보장이 중지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상하반기 정기조사 이외에도 매월 진행하는 월별조사와 필요시 수시조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여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일 월롱역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의 기관·단체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나눔 기부계단’ 제막식을 가졌다. ‘이웃나눔 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월롱역사 내 계단을 걸으면 인식 센서를 통해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계단이다. 누적된 걸음 수마다 월롱면 소속 기업들이 기부하며,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시민참여형 기부계단을 통해 시민들은 계단을 이용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금을 적립한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기업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 정해면 월롱면 기업인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월롱면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건강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과 봉사, 배려와 헌신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말”이라며,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으로 보여준 관계자와 월롱면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롱면은 기부계단과 연계해 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