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3년 1월 30일 ~ 31일에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대상으로 『1인 크리에이터 도전 프로젝트』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2023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두원공대 평생교육원이 협력하여 기획한 첫 연수이다. 『1인 크리에이터 도전 프로젝트』는 크게 원테이크로 찍어보는 나만의 브이로그, 싱 어 송 라이터 기초 과정, 동영상컨텐츠 제작 기초, 심화 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4가지 주제로 두원공대 교수님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 심화연수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파주고 이시현선생님은 “평소 브이로그 제작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세히 배울 기회가 없었다.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이런 연수를 기획해서 신청하게 됐는데, 강사님들이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연수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편집 기초, 심화과정을 강의한 김석인 교수는“처음에는 선생님들이 생소한 동영상편집프로그램을 다루는 연수내용을 잘 이해하실까 걱정했는데 연수시간동안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선생님들의 열정에 놀라 지도하는 내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유튜브채널에 『1인 크리에이터 도전 프로젝트』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의회는 2일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단장인 도모나가 노리오 시장 및 다사키 카즈히코 홍보정책감, 마쓰모토 코지 문화국제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파주시의회와 대표단은 코로나19 이후 양 시간 교류 재개 및 활성화와 함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세보시 도모나가 노리오 시장은“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 인구 50만 대도시로 거듭 성장한 파주시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며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은“바쁜 일정에도 파주시를 방문해주신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이번 방문을 통해 한·일 간 우호 증진뿐 아니라 양 도시 상호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이며 파주시와는 2008년 국제친선도시 결연,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행정, 청소년,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2일 파주문화예술포럼과 인문·문화예술 진흥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문화예술포럼은 지역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 및 문화예술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 파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도서관과 예술 단체가 함께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인 도서관이 독서활동 진흥뿐만 아니라 세대 소통, 문화 향유 공간 등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예술인의 활동 기반이 확대되고, 시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2일,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트 등 4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에서 중증장애인시설 ‘가없이 좋은 곳’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대표사인 김인석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기탁식에 참석해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종춘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깨끗한 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터, 주식회사 우호건설, 청록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청해ENV 주식회사는 운정, 금촌, 문산 등 17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파주시에서 위탁받아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후원으로 광탄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의 시설을 보수하고 책상과 의자 등 가구를 지원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 도배, 간판 및 등기구 교체, 계단 보수 등에 집중했다.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에서는 치매안심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에는 파평면 두포3리, 2021년에는 탄현면 성동리에 후원한 바 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1리, 탄현면 성동리, 파평면 두포3리, 광탄면 영장리 총 4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2023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사업은 유언과 상속법률 특강 등 웰다잉 정보를 제공하고, 지나온 삶과 남은 인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에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모집·선정해 3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관내 어르신이 인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노년의 삶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는 2개 수행기관(파주시노인복지관,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업을 진행, 총 39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MBTI 검사, 감정교육, 인생그래프 그리기, 버킷리스트 작성, 장수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보도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보도설치 구간은 지역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 및 생활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사고 위험이 있고 보행자가 많은 학교 앞, 버스정류장, 취락지역 연결구간을 선정했으며, 문산읍 선유5리 외 10개 구간 4.7km다. 또한, ‘시민이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파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2월에 착수한다.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역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의 실정에 맞는 보행자 중심의 5개년 연차별 보행환경 조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매년 보도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조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조리읍 봉일천초등학교 통학로 외 52개 구간 19.7km에 보도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1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이 파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세보시 대표단은 사세보시가 관광도시인 만큼 파주시의 문화관광 조성사업 및 미군 공여지 개발 계획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그리브스 갤러리 및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등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모나가 노리오(朝長 則男) 사세보 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세보시 대표단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파주시와 교류를 시작한 지 15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파주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대면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양 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인적 교류가 가장 효과적임을 강조하며, “양 시 우수 정책에 대한 다양한 행정교류는 물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이며, 파주시와는 2008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13년에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시는 그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피해 여성의 탈성매매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추진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고 불법으로 개조한 건축물 단속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겠노라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2월 한 달간 성매매 집결지 불법건축물 일제조사에 돌입했다. 한편, 사회 안전망 부족으로 성매매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 대해서는 탈성매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약속한 파주시는, 불법건축물 일제조사 중에 만난 여성들과 현장 간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대화와 소통으로 여성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당사자인 성매매 피해 여성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듣기를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이들을 보듬고, 시민들 또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인권중심 지자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흔들리는 민생안정을 위해 ‘파주시 에너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사업’ 442억원을 편성,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연이은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이어진 재난과도 같은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파주시 전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이 주요 골자다. 당초, 소요예산 444억원 중 약 2억원은 기존 예산 활용을 통해 집행의 신속성을 도모함으로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442억 원이 늘어난 1조9,985억원이며, 필요 재원은 지방채 발행이나 별도의 시민 부담 없이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과 효율적인 재정운용 등을 통해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의 고통과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을 좌시할 수 없어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빠르면 2월 말부터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