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장단면은 지난 3일 장단면 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단면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등 단체가 참여했으며, 회원 20여 명이 모여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2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김경숙 장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성 장단면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장단면 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운영한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3기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기수별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8회차 일정으로 파주보건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 운동, 원예 수업, 건강 교육,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활동 구성으로 단순한 신체 건강 향상을 넘어 참여자들의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파주보건소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재활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의 참여자가 신체 기능이 향상되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의견과 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더욱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청년공간 지피(GP)1939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청년들의 일상에 특별한 감성을 더할 12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 10시부터 18일까지이며,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재도전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襬월의 리벤지 특집’이 마련됐다. ▲힐링 떡케이크 만들기 ▲달콤한 화과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기존에 신규자 우선 선정으로 인해 참여 기회가 제한됐던 청년들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연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플랜트(아라우카리아 심기)’▲한 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녪년 마크라메 달력 제작’▲특별한 인연과 함께하는 ‘은반지 커플링 제작’등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또한 청년 간 교류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인 ‘파주청년 소소한 대화 5탄-칵테일 만들면서 동네친구 만들기’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음료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지난 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선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희망그림을 비롯해 파주시 사회복지사 및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으며, 국내외 청소년들의 성장과 독립을 응원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의미도 담았다. 개그맨 김성규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경품 행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홍보대사 가수 김형중, 서영은, 이세준(유리상자)이 무대에 올라 2시간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은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이번 자선공연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의 관심과 후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다수의 사회복지 기관장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미연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이번 공연이 작은 쉼표이자 치유의 순간이 되기를 바란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전시·사육 조류의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동물원 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물원 내 방사장 및 사육장 소독 관리 상태 ▲자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계획 수립 여부 ▲직원·관람객 소독 실시 여부 ▲방역물품 확보 여부 등으로, 동물원 내 전반적인 방역 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해당 동물원들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정기 소독을 실시하며 방역물품을 구비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관리 체계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행동지침 비치 및 소독기록부 작성·보관 등 일부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다. 또한, 파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강화를 위해 방역복, 살균제 등 방역물품을 관내 동물원에 지원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동물원의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관리, 그리고 동물원 관
(중부시사신문) 파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또래 관계 형성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청소년 20명은 ▲청소년 수련 활동 ▲경주 주요 명소 탐방 ▲전통문화 체험 및 팀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파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수학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 탄현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새마을회원들과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봉사단 등 약 5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엘지(LG)이노텍, 이마트 파주점·파주운정점, 옛날시골밥상에서 양념재료 등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매년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6월부터 가뭄 대비 비상 용수 확보를 위해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나눔지하수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시·사변·재난 등으로 상수도 공급체계가 마비될 경우 시민에게 비상 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나눔지하수사업’은 공공관정인 파주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여건을 고려해 관정 청소, 펌프 교체, 상부 보호공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지하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뭄 시 하루 기준 음용수 505톤과 생활용수 240톤 등 총 745톤의 비상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2024년부터 최근까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6개소에 노후 음수대를 교체하고, 의자와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하다노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다노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파주시 대표단과 파주하다노우호협회, 파주국악협회 등 총 25명이 참여해 행정·민간·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첫날 하다노시의 전통 양조장인 ‘카네이주조(金井酒造)’를 견학하고, 하다노시장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해 양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일에는 ‘하다노 시민의 날’개회식에 참석했으며, 파주국악협회의 개회식 축하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하다노 시제시행(市制施行) 70주년 기념식’에서는 시제 시행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념했다. 같은 날 열린 ‘하다노·파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양 도시의 교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보았으며, 특히 과거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참석해 당시의 경험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에 미친 영향을 발표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6일, 파주시 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시민, 평생교육 관계자, 기업인,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렌드 코리아 2026’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파주시민의 학습 역량과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이자 ‘트렌드코리아컴퍼니’대표인 전미영 강사(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전 강사는 '트렌드코리아 2026'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사회 변화와 소비 흐름을 소개하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시각과 균형 있는 대응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트렌드 감수성’과 평생학습 의지 향상, 기업인의 소비 변화 대응력 강화 등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특강은 파주시민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습을 통해 자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과 미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