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제4차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내 다양한 평생학습 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연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내용에는 ▲안산시 평생학습 현황 및 지역 자원 분석 ▲시민 평생학습 인식 및 수요 조사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기준과 개정 평생교육법 주요 내용 등 반영 ▲2026~2030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등이 담겼다. 시는 용역 추진보고회와 총 911명의 안산 시민이 참여한 설문조사, 평생학습 운영기관 실무자 온라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공존과 포용을 실현하는 안산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 확대 ▲기관·시설 협력 기반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다핵·다층 유관기관 통합형 거버넌스 구축 ▲안산형 평생학습 특화 모델 정립 등 4대 전략체계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 과제가 제시됐으며,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6학년도 영재교육센터의 운영 방향과 학생 선발 절차, 교육과정 구성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 관심 있는 다수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재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성과 ▲2026학년도 교육과정 구성 ▲학생 선발 방식 및 일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의생명·의공학·기초의학 등 의료·과학 분야의 심화 탐구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 기반 영재교육 기관으로, 의료 현장과 연계한 실험·탐구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의료·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도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지원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올해 성평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4회 연속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이란 근로자의 일·가정 생활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직원 만족도조사, 서류심사, 기관현장 심사 등의 절차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산시는 ▲유연근무제 ▲남성육아휴직 활용 ▲가족사랑의 날 운영 ▲직장어린이집 운영 ▲직원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직원 종합건강검진 지원▲가족돌봄 휴가 운영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011년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2019년, 2022년까지 총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8년 11월 말까지 3년간 유효하며, 이로써 시는 4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가족친화 재인증은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을 공인받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5년 누구나 돌봄사업 추진 유공’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소득·재산·연령 관계없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올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 중인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안산시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과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민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 돌봄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의 신속한 대응 방안을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사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품질 관리로 서비스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인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돌봄이 필요한
(중부시사신문) 안산시가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약 3천억 원 규모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 전반의 구조적 혁신에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여간 도합 3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등 외부 재원 3,01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산업구조 개혁 필요, 교육·돌봄 인프라 확장 수요,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 추세 등 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재원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이에 지난 2023년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모 전담팀인 ‘공모사업팀’을 구성하고, 산업·교육·복지·환경 등 주요 분야에 걸쳐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도시의 체질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참여를 이어갔다. 대형·전략 공모사업이 본격화한 지난해 외부 재원 확보액은 약 1,700억 원을 상회 했으며, 올해에도 총 7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첨단·교육·복지 아우른 공모사업 시는 도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체와 적극적인 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부
(중부시사신문) 안산시가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를 지원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하고자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관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곳과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임대차 거래를 체결할 시 중개보수를 최대 20% 이상 감경한다. 앞서 지난 26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운영 사업’ 간담회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패 및 부착 스티커 전달과 함께 부동산 안심 거래 환경 조성 등 청년 주거복지 서비스 정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학업, 직장 등으로 주거 이동이 잦고 경제력 기반이 약한 사회 초년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단원구지회 회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마련된 민·관 협력사업이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29세 무주택 청년이 주거 목적으로 1억 원 이하의 임대차 거래를 진행할 경우, 중개보수비의 20%(최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3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제2회 안산시 해양보호구역 지역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 주재 아래 어업인 대표, 관계 행정기관, 수산 분야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습지보호센터 건립 사업, 해안가 쓰레기 정화 추진 사업 등 시가 추진했던 해양환경 정책분야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내년도 해양환경 정책분야 사업 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시는 올해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인 운영 및 홍보물 제작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해양 보호구역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습지보호센터 건립을 위한 경관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안가 쓰레기 정화 사업으로 약 327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현장 중심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등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해양환경 정책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해양보호구역은 안산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4일 시흥시 우리동산교회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과자세트 225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25일 각 가정에 전달됐다. 김아람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관외 지역에 위치한 교회지만, 안산시 드림스타트 가정과 마음을 나누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스타트(단원구 관할, 상록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4일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으로부터 약 1,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쌀 10kg 150포, 양파 15kg 150박스, 고구마 10kg 70박스)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지부장 주원식)와 지역농협조합 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반월농협(조합장 최기호),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대표들은 “농업인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농산물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수보건소에서 ‘2025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안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2020년 발족했다. 안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복지국장 등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의약단체장, 교육·소방·경찰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정책의 핵심 심의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관별 역할 강화와 실질적인 협업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고위험군 발굴·연계 체계 개선, 시민 대상 생명존중 인식 확산, 지역기관 참여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역사회 중심 자살 위기 대응력 강화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사업 고도화 ▲유관 기관 협력 네트워크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