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심사에 통과해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임신·출산·자녀양육지원 및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는 우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들을 운영해 지난 2018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1년 유효기간을 연장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6년까지 기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이어간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육아휴직 중 승진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운영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선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체감되는 제도운영을 통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행복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도자기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부천옹기박물관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시간씩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찰흙을 직접 반죽해 그릇을 만들고 꾸미면서 각자 개성 있는 도자기를 만들었다.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도자기는 집으로 가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도자기를 만드는 것도 즐거웠고,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의 보호자는 “아이가 처음에는 매우 소극적이었는데 프로그램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고 즐겁게 여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월 29일 부천시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부천시보건소 주관으로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국적으로 유해물질 의심 우편물 배송사건으로 사회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생물테러(바이러스 등 생물학적 제재를 의도적으로 방출해 사람에게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단시간 내에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그 원인 규명이 어려워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동조치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부천원미경찰서, 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유사시 혼동 없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기 위해 경찰-소방-보건소 각 기관의 대응 역할에 대해 재차 확인하고,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및 초동대응요원 교육 ▲다중탐지키트 활용 실습 및 검체 포장, 이송 시연 ▲개인보호구(레벨A, C) 착·탈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라 동파·동결 사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동파 상황관리와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구축과 자체인력 및 시공업체를 포함하는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동파상황 등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난해 평균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북극해 면적 감소로 인한 한파, 혹한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파는 기온에 직접 영향을 받는 특성상 시 차원의 예방 조치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어, 동파 예방법과 동결 시 조치요령 등을 홍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 밀폐 ▲계량기함 내부를 동파방지팩, 마른 헌 옷 등 보온재로 보온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 ▲혹한 시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 사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올해 10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16일 프레젠테이션(PPT)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특히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민원신고 및 견인시스템을 구축해 적은 예산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로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전거 도로 시민 안전점검단 운영 ▲자전거 문화센터(직영) 운영 ▲찾아가는 계층별 눈높이 자전거 안전교육 및 시민 자전거 학교 운영 등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외에도 민간단체인 부천시자전거연합회와 협력해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자전거대축제, 자전거 안전홍보 라이딩, 자연정화활동, 민관합동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대중교통과 연계한 공공대여소 운영, 자전거 무료 대여가 가능한 재생센터 운영…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1시, 원미동 청년 복합 문화공간 ‘원미로’에서 한 해 동안 원미동 마을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공유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부천시 청소년 활동 역량강화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유의미한 마을’에서는 청소년 영상 제작단이 마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 해 동안 마을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공유회에서는 ‘유의미한 마을’의 청소년 영상 제작단이 원미종합시장 점포 이야기, 마을 행사를 주제로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하여 완성된 총 6편의 영상이 상영됐으며 영상 제작 과정에 함께해 주신 마을 청소년, 주민, 시장 상인분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정용 원미종합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으로 마을과 전통시장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마을 청소년,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에서는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천 스페이스작(부천시 작동 소재) 지하 1층 전시실에서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 작품전시회‘end & a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end & and’는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각 센터별 초·중등 청소년 약 160명이 방과후 생활을 하며 미술, 음악, 영상 등 1년 동안 준비한 인생 작품 스토리를 보여주는 자리이다. 작품전시회는 12월 7~8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12월 9일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9일(토)에는 부대행사로 마술 및 버스킹(14시), 판소리 및 청소년 작가와의 만남(15시), 난타공연(16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작품전시회 담당 지도자는 “지역 내 방과후아카데미 돌봄 사업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새부천로타리클럽(회장 김병채)과 겨울철을 맞아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새부천로타리클럽과 부천목련로타리클럽의 연합행사로 김장에 필요한 재료 일체 후원과 함께 회원 약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5kg씩 포장되어 부천동, 심곡동 지역 내 거주하는 맞춤돌봄서비스 수혜 어르신 약 90여 명에 지원됐다. 새부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매년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음에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소외 어르신들을 지원하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새부천로타리클럽과 목련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진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게 따뜻한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30일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우수상 수상에 이은 5년 연속 수상이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수 기준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30만명) ▲Ⅲ그룹(5~0만명) ▲Ⅳ그룹(5만명 미만)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Ⅰ그룹에 속한 부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 ▲하수도 악취 저감을 위한 부천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바이오가스 및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화 사업 ▲탄소중립 실천 노력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효율 향상을 위한 운영개선 및 예산절감 노력 ▲환경부 등과 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개발(R&D) 활동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5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생활개선연합회는 부천문화원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 60박스(200kg)를 사회적약자(장애우가족 및 독거노인 등)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문화원 다식체험관(송내어울마당)에서 진행됐다. 부천문화원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지역먹거리 연계 김장나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과 부천시 도시농업과 산하 단체인 부천시생활개선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생활개선회는 회원 재능을 활용한 반찬나눔 행사를 올해로 4회째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400명의 독거 어르신(노인 가정)을 지원하며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유기순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와 지역먹거리 활용 김장나눔 사업을 함께 하게 된 부천시문화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지역사회 돌봄 김장나눔으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