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11월 1일 센터 1층 마을문화사랑방에서 마을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준비한 작은 공연 ‘미니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미니카페는 무대예술 동아리와 사회참여 동아리의 연합 활동으로 다양한 노래 구성과 함께 직접 준비한 음료와 버터쿠키를 제공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소한 공연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보컬동아리 페이퍼는 전체 무대 구성, 곡 선정, 리허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청소년 주도의 문화기획 역량을 선보였다. 이날 미니카페를 주도한 청소년 홍정희는“직접 무대를 준비하고 관객과 소통하면서 청소년도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청소년들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보니 에너지가 느껴지고, 마을이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였다”며 호평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을 속에서 성장하고, 스스로 기획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산업진흥원은 10월 29일, (사)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와 ‘청렴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청렴 네트워크(청렴클러스터)를 통해 청렴 실천 문화를 제도화하고, 지역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 활동, 부패방지 협력, 정보공유,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렴문화 확산 공동 캠페인 전개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서약 캠페인’ 및 ‘부패신고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합동 청렴 슬로건 홍보를 추진한다. 부패방지·윤리경영 협력 강화 청렴 우수사례 및 제도 개선사항을 공동 논의하고, 계약·보조금 집행 등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상호 자문을 추진한다. 신동학 원장은“이번 협약으로 부천산업진흥원과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청렴 인식 수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2시,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와!락(樂) 페스티벌 ‘와락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와!락(樂) 페스티벌의 시리즈인 ‘와락대전’은‘미니봄 버스킹’,‘밴드 페스티벌’에 이어 진행된 연말 피날레 행사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뽑기 ▲SNS 이벤트 ▲정책 의견 조사 ▲이색 악기 연주 등 6종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옥천군청소년수련관 ‘로이밴드’와 대학생 연합 댄스팀 ‘Noir’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약 5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가한 청소년(안현)은 “많은 시민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됐고, 다른 팀의 공연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점도 많았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부천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인 상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을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복제품이 넘쳐나는 수공예 시장 속에서 부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살아남기’를 목표로, 지역 인재들이 부천 고유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상품을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창업 멘토링 과정이다. 멘토링에는 디자인·상품화·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 3명이 참여하여,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브랜드 구축, 시장 진출 전략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멘토 1명당 4~5명의 멘티가 팀을 이루어 5회의 개별 멘토링을 받고, 마지막 1회차에는 3명의 멘토가 참여하는 종합 피드백 세션을 통해 상품 완성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며, 11월 27일(목)에는 멘티들이 제작한 시제품 발표회를 통해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홍보, 전시, 브랜드 확산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은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실제 시장 경쟁력을 높이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의 노인전문봉사단 ‘따뜻한 실타래 봉사단(따실봉사단)’은 60~80대 여성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뜨개질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22일 소사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1회 따실마켓’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카드지갑, 수세미, 가방, 키링 등 27여 종의 뜨개 작품을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따실봉사단은 그 첫 걸음으로 10월 29일 ‘청개구리 청소년 식당’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개구리 청소년 식당’은 2011년 거리 무료급식으로 시작해 현재 부천역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민주도형 청소년 심야식당으로, 매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가출·위기·학교 밖 청소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 무료 식사와 쉼터, 상담 및 대안교육, 마을학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이정아 대표는 “예전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잦았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 와중에 따실봉사단의 방문이 정말 반갑고 기뻤다. 어르신들이 청소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석왕사 경내에서 다문화가족 긴급사례비 마련을 위한‘가을결, 너에게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의 소속감을 높이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공연, 바자회,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교류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 중 음료 및 커피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긴급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센터를 널리 알려 관내 모든 이주민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공동체 구성원
								(중부시사신문) 부천아트센터는 2025년 11월 1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은혜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오르간 전공의 음악인으로, 부천아트센터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기관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으며, 예술적 감수성과 공공적 시각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아트센터는 이번 선임을 통해 예술가 중심의 창의적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예술공간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부천아트센터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이 숨 쉬는 공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도권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10월 30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남양주시 물의정원에서 여주시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편도 58km) 구간에서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마지막 라이딩 행사로,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소속 11개 동호회 회원 79명이 참여했다. 시는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부천시 재산관리과와 협조해 안전관리 차량을 운영하며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참가자들은 남한강 수변 코스 구간에서 △안전모 착용 △야간 라이트 사용 △과속 금지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5대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전했다. 이형래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장은 “자전거는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자전거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11월 1일 심곡 시민의 강 인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학습과 문화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플리마켓이다. 각 부스에는 참가자의 개성과 학습의 결실이 담겼으며,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의 강을 찾은 나들이객과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찾았다. 현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의류, 생활소품, 패션잡화,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통해 학습의 결과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학습동아리가 운영하는 감성 스탬프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실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플리마켓은, 부천시가 7월부터 ‘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10월 31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찾은 ‘부천 마을지니어스’ 재능나눔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 마을지니어스’는 행정, 복지, 문화, 교육 등 7개 분야 시민전문가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부천형 통합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현재 37개 동에서 183명이 활동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미용, 통역,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이어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지니어스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전문가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