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낭만을 채우는 굳이DAY’를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층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정신건강 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일상 속 정신건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굳이DAY’는 귀찮더라도 ‘굳이’ 낭만적인 활동을 실천하자는 의미의 신조어로, 한 달에 한 번, 스스로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참여마당-이벤트’ 게시판에서 ‘굳이DAY’ 실천 소감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캠페인은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청년이 자기돌봄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이번 캠페인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부천시립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 학습 경쟁력의 핵심인 문해력을 주제로 ‘제96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강연은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인 신종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의 학습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역량이 문해력임을 강조하며, 읽기 습관이 사고력, 창의력, 자기주도 학습 능력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시는 이번 특강에서 학부모와 교육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독서 지도 전략도 함께 제시해 자녀 교육의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문해력, 학습심리, 교육평가 분야의 권위자로, 한국교육심리학회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고 주요 저서로는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공부머리 독서법’ 등이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학부모에게 자녀 독서 지도의 방향을 제시하고, 도서관이 시민의 교육 동반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 부천 캠퍼스 컵 숏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일회용품 없는 대학 캠퍼스 조성과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캠퍼스 컵’ 사업이 진행 중인 가톨릭대, 부천대, 유한대, 서울신학대 등 부천 소재 4개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참가자는 ‘캠퍼스 컵’을 주제로 1분 3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참가자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부천 #캠퍼스컵 #탄소중립 등)를 포함해 영상을 업로드한 뒤, 해당 인터넷 주소(URL)를 기재한 신청서를 각 대학 ‘캠퍼스 컵’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1차 대학 심사와 2차 부천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선정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팀 100만 원 △우수 1팀 60만 원 △장려 2팀 각 30만 원 △노력 8팀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최종결과는 12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영상이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천 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개최하고, 투표
(중부시사신문) 지난 9월 27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및 광장에서 개최한 '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피지컬AI(Physical AI)”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지능형 로봇들이 대거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알고리즘 경쟁을 넘어, 로봇이 실제 공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AI F1 자율주행 ▲AI 4족 보행로봇 ▲휴머노이드 스포츠(AI형 스프린터)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센서 융합, 상황 인지 및 적응 기술을 선보였다. 개막식 행사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 개막을 축하하며 행사를 빛냈다.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진행된 로봇대회는 초·중·고 학생부, 대학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178명이 참가했다. 특히 청소년부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팀워크가 돋보였고, 대학부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고도화된 피지컬AI 로봇이 주목을
(중부시사신문) (재)부천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재)부천아트센터·아시아문화진흥연맹(FACP)·(사)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제41회 2025 FACP 부천 총회(Federation for Asian Cultural Promotion, 이하 FACP)’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천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기관과 예술가, 기획자, 문화정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총회는 [혁신과 협력 – 공연예술의 미래(Innovation & Collaboration: Next Phase of the Performing Arts)]를 주제로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아시아 공연예술의 지속가능성과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981년 창립된 FACP는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의 대표 네트워크로, 부천 총회는 2018년 부산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예술의 변화와 도전 과제, 혁신과 협력을 말하다! 리더들에게 직접 듣는 전문 세션 올해 총회의 포럼은 공연예술의 변화와 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시는 이번 무료접종을 통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코로나19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도 포함된다. 접종 일정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이면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2025 부이연과 함께하는 뚜버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뚜버기 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고 신협중앙회 부천소망신협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행사는 장애인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홍보부스 운영, 기념식, 걷기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걷기 행사는 상동호수공원 내 호수를 한 바퀴 도는 1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다문화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걸었다. 최승주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 없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작은 움직임이지만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누구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자연 친화적 여가 활동을 위해 관내 맨발길 52개소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지난해 20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추가로 52개소를 마련해 총 72개소의 맨발길을 개장한 것이다. 이에 시는 향후 시민이 직접 맨발길을 관리하는 ‘시민참여형 공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한 맨발길에는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중앙공원 맨발길에는 친근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맨발길 에티켓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맨발길 에티켓송’을 제작해 송출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질서 있고 쾌적한 이용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맨발길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관내 맨발길의 자세한 위치정보는 부천시 홈페이지(관광-부천여행-자연힐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52곳의 정보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맨발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에게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건축공사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상주 감리 대상 공사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바닥면적 5,000㎡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 준다중이용 건축물 공사, 아파트 공사장 등이다. 시는 건축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상주 감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상주 인원과 비치 서류의 적정 여부, 공사감리 보고서 등 서류작성 및 감리 수행 여부, 감리 외 공사장 품질·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상반기 상주감리 실태 점검에서 제외된 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중·대형 건축공사장을 연 1회 이상 점검하는 방침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공사장 전반의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