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제13회를 맞이한 이번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어 지난해 전국 8만여 명이 방문한 인기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풍성해진 놀 거리로 호응이 높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 늘어난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다.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되어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승선체험권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천 원의 지역화폐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놀 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도 호평이다.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난 그늘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일자리센터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8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협약서에는 ▲취업연계 프로그램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청년·중장년·여성 등 대상자별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확대 ▲고용복지 활성화 ▲법률·노무 서비스 활성화 ▲취업지원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또한 이달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직업훈련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센터가 집중 취업알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제 불황과 고용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인난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일자리센터는 서부권, 남부권, 중부권, 동부권으로 나눠 권역별 거점을 운영 중이며, 24개 읍면동에 직업상담사를 파견해 시민 가까이에서 취업 상담 및 알선을 지원 중이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2023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2분기 신청 대상자는 1998년 4월 2일생부터 1999년 4월 1일생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하면 된다.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7월 20일부터 분기별로 2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는 “청년 복지와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SGI서울보증이 화성시 장애인시설 자립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8일 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구선 시민복지국장, 심성보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장, 이병기 지원팀장, 장승찬 화성지점장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와우리장애인보호작업장, 화성시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 동탄점에 전달돼 발달장애인의 스트레스 감소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시설 근로 장애인을 위한 피복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심성보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8일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와 함께 3개 기관 공동주관으로‘2023년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화성시청 재난상황실 및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된 훈련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아우르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 합동훈련이다. 시는 지난 3년 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 시행된 안전한국훈련을 올해부터는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화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현장훈련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화재·폭발을 가정하여‘화학사고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라 유관기관 및 사업장에서 사고발생에 따른 신속한 방제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민·관이 화학사고에 공동대응 하여 사업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함으로써 사고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화성시 협업체계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 경찰, 군, 예원초등학교, 대한적십자,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화성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 국
(중부시사신문) 화성소방서는 8일 오후 2시 화성시 반송동 소재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형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능력 배양, 재난현장 지휘·통제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화성소방서와 함께 화성시, 한강유역환경청 등 15개 기관·단체의 관계자 250여명과 장비 27대가 참여했다. 훈련 진행은 화재발생과 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으로 가정해 ▲1단계 :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2단계 : 선착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3단계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활동 ▲4단계 : 상황판단회의 및 지원기관 연계 활동 ▲5단계 : 종합방수 및 수습,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7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국산 농수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9일 시작되는 뱃놀이 축제기간 인근 재래시장에 방문객이 많이 찾아 올 것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원산지 감시원, 사강시장 상인회 등 8명이 참여하여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올바른 작성 방법을 홍보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추가 시행되는 수산물 원산지 품목인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 부쉐, 전복 5개 품목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현재 기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산물 원산지 표시대상은 총 933품목이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은 24품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의 정착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홍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
(중부시사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청년예술단과 함께하는 ‘다리밑 영화관 시네마 콘서트’를 6월 17일(토) 19시에 동탄7동 송방천 5교 밑 행사장에서 연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2020년 8월 창단된 공공예술단체로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관현악, 국악, 보컬 총 3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제작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처음 개최한 ‘다리밑 영화관 시네마 콘서트’는 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상영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무더위가 오기 전 개최해 시민들이 조금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연과 2부 영화 상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약 1시간 동안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왕의 남자’, ‘웰컴 투 동막골’, ‘스타워즈’,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한 영화 속 주제곡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대형 스크린의 미디어 영상과 함께 어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7일 대회의실에서 제9기 시민감사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된 시민감사관은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청렴 화성을 구현하는 제도이다. 이에 이날 위촉식에는 재위촉 10명, 신규 위촉 20명, 총 30명의 시민감사관이 위촉돼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5월 26일까지이며, ▲시민생활 불편 및 불만사항 제보 ▲위법 및 부당 행정 제보 ▲제도 개선 및 예산절감 등 모범사례 발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감사관은 공직사회 내 부패와 갑질을 감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꼭 필요하다”며, “화성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7일 화성 동부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과밀과 관련하여 과밀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학교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 관계자, 박세원 도의원, 신미숙 도의원 등 시·도의회 의원, 시청 관계자 및 화성 동부지역 학교장 등 총 25명이 참석하여, 학급 과밀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학습 부담 경감을 위한 적절한 학습 환경 조성 방안 문제를 함께 협의했다. 특히, 과밀완화를 위하여 모듈러 설치, 일반교실 전환 등에 적극 동참해준 학교들의 급식배식 및 특별교실 부족 문제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관내 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안녕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과밀로 인한 학습침해를 최소화하고 학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향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와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