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 위치한 산유리감리교회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산유리감리교회는 1951년 8월 천막교회로 시작해 현재까지 산유리에서 예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길 목사는 “우리의 헌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기를 바라며 가평읍에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 감사드린다. 귀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받은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학업에 지친 가평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25일 ‘워터밤(WATER BOMB) 신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된 물총축제 ‘워터밤 신나’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동아리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재미있는 놀이이벤트,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시험을 끝낸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시원하고 재미있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노극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북면, 조종면, 설악면, 청평면 등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를 방문했다. 가평군은 물놀이 인기지역 가운데 안전관리가 필요한 30곳을 지정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가평군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시설물 점검 △물놀이 안전요원 격려 및 폭염 안전용품 지급 △안전요원 애로사항 청취 △인근 펜션 및 야영장 사업주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특히 박 부군수는 물놀이 관리지역 중요 시설물인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시연을 통해 상시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물놀이 사고 발생시 사람의 힘으로 던질 수 있는 거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의 구조자가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내 구명튜브를 물에 빠진 사람 방향으로 조준 발사해 구조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가평군에는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에 로켓발사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의 생활인구가 55만여명에 달해 이를 잘 활용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평군 체류인구는 군 등록인구의 9.9배에 달하고,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4번째로 높게 나타나 주목된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25일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과 다른 지역에 살면서 해당 지역에 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사람, 외국인 등록인구 등을 말한다. 이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정책개발 목적에서 도입한 것이어서, 생활인구 증가는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가평군은 올해 1분기(1~3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62,274명, 체류인구 486,652명, 외국인 1,566명으로 생활인구가 전체 550,492명으로 집계됐다. 가평군은 정부가 발표한 인구소멸 위험지역이고,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0%로 매우 높다. 이에 군은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인구증대 정책과 함께 생활인구 증가에 역점을
(중부시사신문) 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4일에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운영을 위한 진로 멘토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은 관내 초(4~6학년)·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우선 지원되며 개별 맞춤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자 운영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위촉된 진로 멘토단은 교사 멘토단 15명, 양성과정을 거친 지역 멘토단 19명으로 총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멘티학생은 총 48명이 선정되었다. 멘토링은 1:1 또는 1:소수로 진행되며 학생 개별 맞춤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2024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로 지원해 준 멘토단에게 감사인사와 더불어 “멘토들은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꿈을 잘 파악하여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멘토링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 인사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음악역1939에서 ‘누구나 예술가 여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예술路학교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교에서 밴드활동 경험을 갖고 있는 2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가평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2박3일 동안 참여하고 있다. 가평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는 음악, 공연, 미디어 관련 창의 예술교육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예술을 실현하는 미래 예술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예술路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밴드활동의 기본을 다지고 심화과정으로 ‘누구나 예술가 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주 및 공연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에는 예술감독 남유선, 기타 전제원, 보컬 최홍서 등 전문 음악가들이 분야별 멘토로 참여해 1:1 코칭, 강사 공연, 음악이야기, 밴드 앙상블, 성장음악회 등을 통해 수준높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가평군의 협조로 청소년 밴드캠프 운영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음악역1939의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건전한 교류 활동을 위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레저스포츠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레저스포츠 캠프에는 가평지역 중학생 28명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캠프에 참가해 타지역 중학생들(전체 100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 활동을 했다. 캠프 1일 차에는 관계형성 활동과 ‘출발! 어울림픽’을 진행하고, 2일 차 오전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운동능력 측정(악력, 멀리뛰기, 유연성 테스트 등) 및 운동처방사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과 성장 활동에 필요한 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어 2일 차와 3일 차에는 분반 활동으로 인공암벽, 하강 레포츠, 국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가평지역 청소년과의 교류는 물론 가평 외 타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동으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 조종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미숫가루, 바나나, 달걀 등을 담은 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불우이웃 90가구에 전달했다. 신옥순 조종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를 통해 더운 장마철 및 삼복더위를 이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장마에도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조종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사무소에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도서관에서는 지난 6월 성황리에 진행했던 이금희 작가 강연에 이어 8월에도 정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가평군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한석봉도서관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정지아 작가는 ‘삶이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소설의 집필과정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청중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저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인정 받아온 정지아 작가가 32년 만에 선보인 장편 소설이다. 전직 빨치산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장례식을 치르며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과 인물을 다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군민들이 올해 가장 주목한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깊이 공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위원들이 24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의 저소득 어르신 주택을 방문, 쓰레기와 악취‧해충 등을 말끔하게 해결해 줘 찬사를 받고 있다. 대상 어르신은 허리가 굽고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청소는 물론, 식사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식수와 반찬 서비스를 받고, 평소 저장 강박 증세까지 있어 쓰레기를 집 내외부에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대상 가구의 집은 악취 및 해충이 심각한 상태여서 설악면 지사협 위원들이 주거환경개선 청소봉사에 나서게 됐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노후된 생활용품 폐기, 생활쓰레기 수거, 수납함 설치, 바닥 청소, 주방용품 설거지 등을 해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어르신이 가장 불편해 했던 화장실 변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새 변기로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지땀을 흘리며 솔선수범해서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해 어르신을 기쁘게 했다. 이영재 위원장은 “청소 봉사 후 정리 정돈이 돼 깨끗한 집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큰 보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