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는 19일 오후 1시 가평읍 소재 스타벅스 남이섬점을 방문하여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인증표지를 전달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는 화재예방 규정 준수 및 자율안전관리 실천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인증표지를 부착하고 2년간 안전교육·소방특별조사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스타벅스 남이섬점은 △소방안전관리 준수 △소방시설 유지관리 우수 △직원 대상 정기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철오 화재예방과장은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객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자율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업소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가평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다중이용업소 안전 점검, 관계자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11월 18일, 저경력 공무원의 직무 적응을 돕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제5차 직무아카데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복무 규정 및 보수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배 공직자와의 멘토링과 체험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적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복무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태도를 확립하며, 급여 교육에서는 급여 구조, 세금 및 사회보험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갖게 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지미숙 원장의 강의를 통해 공직 생활과 개인 생활의 조화에 대한 조언을 얻고, 소그룹 멘토링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선배와의 대화 및 경험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번 직무아카데미가 저경력 공직자들에게 복무와 보수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선배 공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신뢰 형성 및 세대 간 유대 강화를 촉진하며 건강한 공직 문화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관내를 4개 지구(청평, 조종, 설악, 가평)로 나누어 ‘2025 하반기 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 교장, 교감 등 직위별로 묶어 운영하던 관행을 과감히 탈피, 가평 관내를 4개 지구로 세분화하여 진행하는 ‘최초’의 시도다. 이는 지역마다 심화되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각 지구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생존 해법을 찾기 위한 조치다. 특히 사전에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교육행정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통합 토론’ 방식을 도입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인구 절벽 시대, ‘작은 학교 살리기’와 ‘교원 정주 여건 개선’ 등 핵심 의제 집중 이번 협의회에서는 세부적인 건의 사항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거시적 관점의 공통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화두는 ▲학생 수 감소 대응 및 작은 학교 살리기 ▲교원 정주 여건(관사·교통) 개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으로 모아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18일 가평군산림조합 야적장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하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난방 취약계층 12가구에 총 24㎥의 땔감을 지원했다. 이번에 배부한 땔감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마련한 것으로, 산림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효과를 함께 거두는 친환경 주민지원사업이다. 군은 매년 읍면을 통해 땔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각 읍면과 협력해 지원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산림부산물로 취약가구가 난방비 부담을 덜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주민지원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산림자원 순환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위원 역량 강화와 자치사업 구상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선진 운영사례를 직접 살피고, 지역 맞춤 자치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귀포시 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공유받고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이어 제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방문하며 지역자원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가평읍형’ 마을자치사업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후 진행된 분임토론에서는 ‘가평읍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특색을 살린 자치사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에서 얻은 벤치마킹 경험을 실질적 사업 구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의 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제주의 선진사례를 참고해 가평읍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참여가 지역 발전의 핵심이 된다”며 “행정 차원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 가능한 변화를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18일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가평삼육지역사회봉사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지원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일상에 필요한 담요·식품 등 물품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6개 키트는 가평에서 생활 기반을 꾸려가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은영 가평삼육지역사회봉사회장은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이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하는 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조종반다비체육관과 문화의집에서 하반기 안전교육 ‘안전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소화기 사용법, 가상현실(VR) 기반 지진·화재 대피 체험, 비상대피훈련 등을 조별 실습으로 익혔다. 교육 종료 직후 진행된 비상대피훈련에서는 배운 내용을 즉시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 역시 전반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활동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필요한 분야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세분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가평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군청 아동복지팀, 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 기관들은 아동학대 예방 전단을 배부하고, ‘긍정양육 129원칙’ 등이 담긴 홍보 피켓을 통해 존중 중심의 양육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예방 정보를 전달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진옥 가평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아이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신고 활성화 홍보, 위기 아동 조기 발굴 등 아동보호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영상미디어와 워케이션산업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두 개의 핵심 인프라를 공식 개관해 지역 발전의 새 전환점을 맞았다. 군은 18일 가평읍 가평제방길 16에서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와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개관식을 열고 “가평이 미래형 콘텐츠 산업과 원격근무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개관식은 영상미디어센터 1층에서 진행됐으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양재성·최원중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요 관광지 대표 등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새롭게 문을 연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는 확장현실(XR)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교육실 등 전문 장비를 갖춘 지역 최초의 본격 영상창작 공간이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 대여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청년·시니어 등 지역 주민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군은 “지역의 이야기가 지역민 손에서 직접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기반을 갖췄다”고 밝혔다.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역시 가평의 새로운 산업 지형도를 그리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지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제11회 지체장애인 의식향상교육 및 화합의 장’ 행사가 17일 벨리웨딩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노랑의자를 비롯해 신협어부바 예술단, 한마음 노래교실 등이 식전 공연을 펼쳤다. 이어 지체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돕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200여 명의 관내 장애인과 가족,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소통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수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체장애인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군에서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과 동행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지체장애인협회는 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