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인터넷 상에서 선거운동을 한 현직 공무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공무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자신이 관리·운영하는 블로그 등에 특정 예비후보자를 홍보하기 위한 글과 영상 등 62건을 계속적·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에서는 공무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이 공직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과 선거질서를 심하게 훼손하는 중대 선거범죄로 앞으로도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장애학생 선수단을 구성하여 ‘제16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장애학생 선수 37명과 지도자·인솔자 47명, 임원 20명 등 총 10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장애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중목은 육상, 디스크골프, 볼링, 조정, e-스포츠, 슐런, 수영, 탁구, 배드민턴으로 총 9개 종목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훈련계획 및 예산 지원, 종목별 컨설팅과 상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의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0개를 목표로 그간의 노력과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란 불가능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2학년도 학교회계 집행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학교재정의 적기 집행을 통해 학교재정 운영 신뢰도를 제고하고, 교부금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세종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2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목표(98.0%) 대비 0.5%p 상향한 98.5%를 자체목표로 설정하고, 집행률 향상과 교육재정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추진계획은 ▲학교재정집행 현장지원단 구성·운영 ▲재정집행 점검회의 실시 ▲학교회계 전출금 관리 철저 ▲예산 이월‧불용액 최소화 ▲재정집행관리 유인책 및 재정적 제재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2022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조직예산과장을 단장으로 7명의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집행 관련 상황관리와 현장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교육감이 주재하고 본청 부서장과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학교회계 집행 점검회의를 상반기 월 1회, 하반기 주 1회 실시해 집행률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정영권 조직예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가 지난 16일 호려울마을 8단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설 및 방역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보람동장 및 바르게살기운동보람동위원회 회원 15여 명의 참여로 경로당 냉방시설, 건축물, 소방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주요시설 자율안전점검요령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한 경로당 내부 환기 및 소독 등 방역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류도경 위원장은 “이번 안전검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민규 보람동장도 “경로당은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여름철에는 무더위쉼터로 활용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천민기 선수(18·세종누리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천 선수는 이번 대회 -49㎏급에 출전해 파워리프트에서 85㎏을 들어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천 선수는 앞선 웨이트리프트에서도 90㎏를 들어올려 1위를 기록했고, 파워리프트와 웨이트리프트를 합친 종합 종목에서도 175㎏으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천 선수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로 매월 훈련비 지급을 받고 있으며, 2022년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신인선수로 선발되어 6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리는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나채웅 사무처장은 “천민기 선수는 세종시의 자랑이자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라며 “천 선수가 앞으로 본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통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시민의 꽃탑’을 조성한다. 시민의 꽃탑은 미리 신청한 시민들에게 꽃 키우기 키트를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키운 꽃을 수거해 세종시 공식 캐릭터인 충녕이 모형의 꽃탑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완성된 꽃탑은 정원산업박람회 개막행사에 이용된 후 잔디광장으로 이동 설치해 박람회 기간 중 전시 및 중앙공원 잔디광장 내 조형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오는 7월 1일 세종시 출범 10주기 행사 당일 세종중앙공원에서 현장배부, 10월 1일 현장수거가 가능한 시민으로,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화분은 1인당 1개씩으로 제한한다. 시는 27일 참여자를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며, 온라인을 정보 전달·공유 및 모니터링, 성장과정 사진 등록 등 행사를 실시해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참여로 조성되는 시민의 꽃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7일 금남면 대박리 벼 재배포장에서 ‘2022년 세종시 드론직파 현장연시회’를 열고, 드론을 이용한 볍씨 균일살포, 약제 살포 등의 현장 적용기술을 공유했다. 이날 연시회는 농촌 인력난 가중에 따른 노동력 대체방안 중 하나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고자 하는 청년 농업인과 관내 재배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청년 농업인과 참여 농가들은 ‘드론직파’ 신기술이 도입될 경우 못자리 설치와 육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시회장에는 ▲드론활용 볍씨 ▲드론용 방제약제 ▲농업용 드론 및 화판 등이 전시됐고, 스마트농업 시대에 걸맞은 벼 드론직파 재배기술 확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배동필 세종시벼연구회장은 “스마트농업의 일환으로 벼 드론직파 재배기술의 확대에 대한 농업인의 요구가 높다”며 “연시회를 통해 배우고 익힌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세종시에 드론직파 재배기술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미래농업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 비행장 군소음 피해 보상금 산정을 위한 ‘군소음 대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상지역 주민들의 보상금 지급을 위해 지급대상과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 군소음 보상금 지급은 지난 2019년 11월 제정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최초로 시행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으로, 보상금액은 법적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해 지급하게 된다. 소음대책지역은 항공기 소음단위인 웨클을 기준으로 1·2·3종으로 분류되는데, 조치원 비행장 군소음 피해지역은 3종 지역이다. 보상금은 월 최대 3만 원이며, 전입시기와 거주일 수, 직장근무자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조치원 비행장 군소음 피해지역 내 신청 건수는 총 109건(신청률 77%)이며, 전체 보상금액은 2,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결정된 군소음 보상금은 5월 말 개별 통지되며, 결정된 보상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부터 7월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세대 신중년을 위한 맞춤 서비스 모색에 나선다. 신중년은 ‘주(主) 일자리에서 퇴직한 뒤 대체 일자리로 노후를 준비하는 5060 세대’를 일컫는 말로, 이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으며 은퇴 후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다만, 신중년은 빨라진 퇴직에 비해 길어진 기대 수명으로 살아온 만큼의 시간을 새롭게 꾸려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중년 전문가, 시민,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종시 제2차 국민정책디자인단’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이자 공급자인 공직자가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신중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인생의 전환기를 앞둔 실제 신중년 위원들과 함께 인생의 세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하는 사람으로서 신중년 세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위원들은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되돌아보고 다가올 제2의 인생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5월 16일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2년 열린어린이집 사업설명회 및 지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 2022년 열린어린이집 추진목표 및 주요과제 △ 열린어린이집 선정‧ 운영 세부사항 △ 행정조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하여 열린어린이집을 준비하는 현장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시 공공형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운영보장과 보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열린어린이집 선정 및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이 많아지길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