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시민 이용 편의 증진과 도서관 운영 효율화를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 정기휴관일을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8월 행복누림터 내 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자 의견조사에 따라 이뤄졌다. 세종시 시립도서관은 조사 결과와 인접 도서관과의 중복된 휴관일 최소화 등 장기적인 운영 여건을 고려해 4개 도서관의 휴관일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나성동도서관과 대평동도서관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보람동도서관과 한솔동도서관은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휴관일이 조정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휴관일 조정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도서관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소속 토목직 공무원 17명이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방재관리대책대행자 과정)에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재전문인력 인증제도는 재해 예방·대응·복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인증하기 위한 제도다. 시험에 합격한 공무원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퇴근 이후 늦은 밤까지 자발적인 수강과 학습을 병행하며 시험을 준비했다. 그 결과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에 응시한 시청 소속 공무원 17명 전원이 합격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직무 관련 전문자격 취득을 적극 장려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격은 개인의 노력은 물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조직문화가 만든 결과”라며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20일 센터에서 청소년 송년행사 ‘달빛제, 1년을 영화처럼’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청소년 활동을 영화처럼 돌아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달빛상영관과 달빛세트장, 달빛전당, 달빛스낵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역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달빛세트장에서는 정규강좌 체험과 지역연계 협력사업 등 1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달빛스낵바에서는 크리에이티브공방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료를 나눠주며 빵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센터 자치기구네트워크가 준비한 ‘별들의 이야기’에서는 밴드·댄스 동아리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종배 센터장은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돌아보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즐기는 축제를 마련해 뜻깊었다”며 “내년엔 ‘세종의 미래, 청소년이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2026년 1월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병오년(丙午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한다. 행사는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고 떡국을 먹으면서 희망찬 새해 첫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새해 영상편지 상영,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풍물 길놀이 공연, 신년 메시지를 담은 엘이디(LED) 터치스크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덕담 칠판, 기념사진촬영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떡국과 음료, 어묵 등 추위를 이겨내는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시는 추운 날씨 속 많은 인원이 야외 행사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사전간담회, 현장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 일시에 몰리는 인파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요원을 구역별로 배치하고 세종남부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최민호 시장은 “모든 시민이 새해의 첫날을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마지막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에서 주민들과 세종시 비전을 나누고 소통행정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9일과 20일 반곡동에서 21번째 주민소통행사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열었다. 올해 진행된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은 최 시장과 주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문제부터 시정 전반에 걸친 사안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올해 1박2일을 통한 대표 성과는 장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금벽정 복원 설치 위치 변경을 수용해 금강과 창벽의 절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금벽정 복원 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또 부강면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430번 버스 5대를 전면 교체하는 등 현장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됐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마지막 1박2일 행사에서 집현동 행복누림터 공사 현장을 먼저 점검하고 개청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수루배마을1단지 카페에서 열린 주민 50여 명과의 대화에서는 반곡중 맞은편 저류지 인근 경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9일에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발령을 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4급 10명, 5급 47명, 6급 119명, 7급 104명, 8급 49명, 9급 28명 등 총 357명이다. 이번 인사발령은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최대한 반영하고 세종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인사발령의 자세한 사항을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청년센터 성과공유회 ‘앙코르, 424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참여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앙코르(encore)’는 성과에 대한 찬사와 재도전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센터를 통해 성장한 청년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 참여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세종청년센터는 1만 7천여 명의 청년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성장프로젝트에는 4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장기미취업청년 8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1부와 청년센터 전반의 활동을 조망하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업 성과 보고와 참여 청년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과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유치원 교원 및 보육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및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교원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영유아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원장, 원감, 교사 등 희망 교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꿈·끼·워라벨,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목요커 토크 콘서트로 진행했다. 자신의 꿈과 끼,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나만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교원들은 자신만의 향기를 찾아가며 일상속에서 즐기는 예술적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 둘째 날에는 ‘멋스러운 사람, 예술혼을 담다’를 주제로 ‘미세스 다웃파이어’ 뮤지컬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관람은 유치원 교원과 보육 교직원, 업무 관계자들
(중부시사신문) 세종 RISE센터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조치원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세종 RISE 성과공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 RISE 출범 이후 첫해 동안 지·산·학·연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세종 RISE의 지속가능한 추진 방향과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RISE 성과공유 퍼포먼스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추진현황 발표 ▲대학별 사업성과 공유 ▲대학 RISE 성과물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각 대학 사업단이 단위과제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또한 참여 대학 학생들이 RISE 연계 프로젝트(캡스톤디자인·현장연계 과제 등) 성과를 직접 발표함으로써, RISE 사업이 대학과 행정 중심을 넘어 학생과 지역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 RISE의 대표 과제인 ‘한두리캠퍼스’를 중심으로, 5+1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한 세종형 공유대학 모델의 구축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정책적·구조적
(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6년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에 분산돼 있던 청년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청년정책 전담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취업·진로를 담당해 온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와 활동·문화·관계망을 지원하는 ‘세종청년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년의 삶 전반을 끊김 없이 지원하는 ‘청년 통합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청년은 상담부터 교육·활동, 취업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흐름 속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개편으로, 진흥원은 청년정책을 일자리-활동-정주로 이어지는 하나의 정책체계로 재정비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진흥원은 지난 16일 제4회 정기 이사회를 통해 조직개편안을 의결하고, 개별 사업 중심의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청년정책 전반을 연계·조정하는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 기능을 담당해 온 인적자원팀은 인력양성팀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세분화된다. 인력양성팀은 직무역량 강화와 기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