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3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댄스 무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의 특강, 예선 심사 피드백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SM, YG 트레이너 출신이자 서울예대 교수를 역임했던 정인철 안무가가 무대 퍼포먼스 노하우를 전수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을 북돋았다. 참가자들은 특강에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표현력을 다졌으며, 피드백 세션에서는 각자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하며 본선 무대를 향한 준비 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번 워크숍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11일 13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대회에 출전한다. 본선은 세종시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창웅 문화예술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댄스를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워,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주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및 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제주 4·3 평화·통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평화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평화·통일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험했다. 첫째 날에는 주정공장을 시작으로 제주4·3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제주4·3사건의 발발, 전개, 진압, 진상 규명의 과정을 살펴 보았다. 저녁 시간에는 4·3사건을 활용한 교육 방안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깊이 느끼고 교사로서 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지는 참가자들은 둘째 날에는 터진목(성산읍 4·3희생자추모공원)과 성산일출봉(우뭇개동산)을 탐방하며 현장 토론과 성찰을 통해 평화와 인권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했다. 연수에 참여한 윤지영 교사는 “제주의 아픈 역사를 직접 마주하며 평화통일 교육의 본질을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진로교육원이 추진 중인 2025년 소외됨 없이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0월 방문상담 기간에는 세종시 중학교 3학년 학생뿐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생활 전반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과정을 안내해 진학을 돕고, 상담은 2025년 세종 대입지원단 소속 교사들 2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하여 고등학교 생활 적응뿐 아니라 대입 전형 관련 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상담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양일에 걸쳐 오후 18시 30분부터 21시 20분까지 운영하며 상담 가능 일자는 진로교육원 누리집의 방문상담 신청 달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15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1회만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 시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진로심리검사, 직업흥미검사를 실시한 후 참여하면 보다 밀도있는 상담을 받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시 전역에서 ‘2025년 하반기 세종시민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안전주간은 ‘안전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을 주제로, 시민과 공공기관, 교육청,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 운영했던 30개의 프로그램보다 약 90% 늘어난 57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이 직접 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안전포럼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캠페인 및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도심형 산림화재 대응 훈련 ▲추석맞이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전 주간을 통해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15일부터 세종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 홍보물 등을 통해 시민안전주간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주간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 경관도시’를 미래상으로 ‘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을 확정·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차 세종시 경관계획’은 도시 전역의 경관 보전과 관리·형성을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수립됐다. 이번 경관계획의 주요 목표는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신·구 조화로 하나 된 풍경도시 ▲지역문화가 돋보이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이다. 경관구조는 북부·중동부·서남부·조치원·예정지역 5개 권역과 산림녹지·수경·도로·철도 4개 유형의 경관축 43개, 자연·역사문화·지표·관문 4개 유형의 경관거점 77곳으로 설정했다. 또 금강, 조치원시가지, 고복자연공원 등 중점경관관리구역 8곳에 대한 기존 계획은 유지하되 규제는 최소화해 품격 있는 경관 형성을 도모했다. 특정경관계획은 한글문화도시, 야간경관, 조망점 관리 등 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고유한 도시경관을 확립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한글과 양조문화의 새로운 만남으로 주목받은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가족과 연인 등 3,7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3일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했다. 공식 개막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진 이날 축제에는 성인 인증된 1,400여 방문객들이 관내외 양조기업들의 다양한 시음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주의 맛과 매력을 즐겼다. 특히 전통주의 역사, 제조 과정 등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자리와 먹거리 부스, 팝업스토어, 할인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양조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건배사 ‘만사술술’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과 상인, 양조기업들이 한글과 전통주를 주제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며, 지역 먹거리 부스와 양조기업들이 운영한 25개 부스에서 약 3,200만 원의 매출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체육회가 지난 13일 종촌동 행복누림터 체육관에서 주민화합의 장으로 열린 ‘2025 종촌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대회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종목경기 대회, 오후에는 화합행사로 나눠 개최됐다. 오전 종목경기에서는 게이트볼과 탁구, 바둑 종목에 40여 명의 주민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오후 화합행사에서는 만보기 게임,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명랑경기와 초대가수 공연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인생네컷 부스 ▲10초를 잡아라 ▲솜사탕 만들기 ▲타투 체험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현정 종촌동체육회장은 “주민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즐기셨길 바란다”며 “종촌동과 체육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위해 더 큰 의미와 즐거움을 담은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관내 어린이들에게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텃밭을 가꾸는 방법을 공유하고,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에게 식물을 키우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인 ‘프릴아이스’를 식재한 관찰화분을 제공했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자연 친화적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20만 건에 해당하는 82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신규 아파트 단지 3,045세대 입주와 주택 가격 및 공시지가 등의 상승으로 전년 대비 약 2.6%(21억 원) 늘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한다.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에 부속된 토지를 제외한 소유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전액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금융기관 방문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자동응답시스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으로 하면 된다.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기한 내 납부 시 고지서 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중부시사신문)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의 전수를 보여주는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소조불은 향후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최종 국가 보물로 지정된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별도의 조성 발원문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제작 시기와 조각승은 알 수 없다. 다만 불상에서 보이는 얼굴과 이목구비의 표현, 신체 비례 등 양식적 특징상 조선전기(16세기)에 제작된 불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식적 특징으로 추정한 제작 시기는 1508년~1520년 사이 제작한 것으로 나타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결과와도 맞아떨어진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높이 194.2㎝, 무릎 폭 132㎝로, 나무로 윤곽까지 만든 후 소량의 흙으로 세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소조불이 나무로 개략적인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흙으로 대부분의 상을 완성하는 것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