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남고등학교(교장 조용주)가 경기도교육청 ‘2025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진로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 기능자격(운전면허)을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계약한 광주 지역 운전학원을 통해 광남고 고3 학생 19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종 수동·1종 자동·2종 자동 과정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변수빈 학생은 “운전면허 비용이 부담됐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지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남고는 운전면허 지원(지원 영역 1)뿐 아니라 학교 자율 프로그램(지원 영역 2)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토익 기초·심화 과정, 한국사능력검정 준비, 데이터분석준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지원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실제 사회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중부시사신문) 한아람초등학교(교장 이호순)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학생들이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꿈·끼 자랑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기자랑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무대 뒤에서는 학생 개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 방과 후까지 남아 동선을 체크하고 음향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교사들의 노력이 더해졌다. 발표회는 2‧4‧6학년을 중심으로 교실과 늘해랑터에서 학년 발달 수준에 맞춰 진행됐다. 2학년은 칼림바 연주, 소고 공연, K-pop 댄스 등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4학년은 태권도, 줄넘기, 마술, 댄스 등 역동적인 무대로 에너지를 전했으며, 6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밴드 공연과 치어리딩 등으로 초등학교 마지막 무대를 빛냈다. 학생들은 공연 준비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했고, 담임교사들은 무대 구성과 연습을 함께하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든 추억’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활
(중부시사신문) 광주송정초등학교(교장 김나경)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 ‘2025 꿈·끼 발표회’가 학생·학부모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자신의 재능을 무대와 교실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별 발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요일을 나누어 진행됐다. 저학년은 3층 강당에서 오카리나 합주와 합창을 선보였고, 3‧4학년은 교실에서 연극 낭독회, 난타 공연 영상 시청, 개인 발표 등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5‧6학년은 댄스·연극·우쿨렐레 연주와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상영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발표회는 진로교육과의 연계가 돋보였다. 학교는 오전 발표회를 마친 뒤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예술 경험과 함께 미래의 진로 관심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무대에 서서 떨렸지만 친구들의 박수를 받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은 “아이의 성장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교실 발표라 표정이 더 생생해 좋았다”, “학생들이 만든 뮤직비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9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앙공원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공원 추진자가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인 건물을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과업으로는 ▲이용 연령대 설정 및 연령대별 콘텐츠 차별화 전략 ▲공간구성 및 설비계획 수립 ▲시설 개관을 위한 단계별 실행 로드맵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능 구성 및 운영모델 도출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설 건물은 경안로 197(탄벌동)에 위치하며 총면적 1만5천455.02㎡ 규모(지하 2층~지상 4층)다. 내부에는 영유아 놀이공간, 어린이 체험시설, 실내 어드벤처,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대여실·프로그램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쿠킹클래스), 세미나실, 다목적실, 상담실,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 어린이 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기능이 계획돼 있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세부 추진 상황과 도출 결과가 공유됐다.
(중부시사신문) 오포어린이집의 교사와 원생들은 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광주시 오포1동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여름 오포어린이집 원생 70여 명과 학부모가 함께 개최한 ‘플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서순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원생들과 학부모,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1동은 기부된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보건소는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예방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 암 관리 사업 부문에서 광주시보건소가 처음으로 기관 상을 수상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암 예방 환경 조성 및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보건소는 ▲온·오프 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의 암 예방 정보 제공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캠페인 추진 ▲건강검진 유소견자 사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시민의 암 예방 인식도와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역사회 협력 강화 분야에서는 경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내 건강증진 사업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공동캠페인과 암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암관리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9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 경기도 통합 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 건강관리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방문 건강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광주시는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와 현장 중심의 정책 실천을 인정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생활터 기반 소그룹 건강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방식의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혼자서 건강관리가 어려운 홀몸·허약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의 가구 방문 중심 방식을 넘어 ▲경로당 집중 건강관리 사업 ▲건강 돌봄 학교 ▲경로당 방문 건강 교실 등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
(중부시사신문) 새마을지도자초월읍협의회 이병창 회장과 새마을지도자도척면협의회 윤영민 회장은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60박스(174만 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병창‧윤영민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새마을지도자 분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8일 퇴촌면 정지리 일원의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정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의 핵심 시설인 배수펌프장 및 배수로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배수펌프장 가동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그동안 정지리 농가 일대는 경안천 수위 상승 시 내수 배제 불능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유수지) 설치 △배수로 2.6㎞ 정비 △가동보 설치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완공된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단기간에 유입되는 생활·우수량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정지리 일대의 침수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핵심 시설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은 광주시 방재 성능 목표인 50년 빈도 기준에 맞춰 추진한 것으로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8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무더운 여름 동안 남한산성 일원에서 행락 질서 계도 활동을 펼치며 마련한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성주·유인봉 협의회장은 “남한산성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