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의회는 앞으로의 혹서기에 대비하여 7월 11일 광주시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대해 안전 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 방문한 현장 4개소는 ▲퇴촌면 정지리 배수펌프장 ▲목현동 모개미천 재해복구 사업장 ▲송정동 송정남근린공원 ▲양벌동 종합운동장 건립지로, 대규모 토목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안전 점검이 필수적인 현장을 우선 선정했다. 특히 이중 정지리 배수펌프장과 목현동 모개미천은 수해 예방 사업으로서 재해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면밀한 실태 점검이 더욱 절실한 지역이다. 본 현장 방문에는 허경행 의장을 비롯하여 박상영,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주임록, 노영준, 황소제 의원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재난안전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하여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방문 실효성을 높였다. 허경행 의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현장 근로자의 열사병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으며, 각종 건설기계 오작동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과 생명임을 명심하고, 장마철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
(중부시사신문)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은 11일 광주시 남종면에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900만 원과 백미 50포(10㎏) 5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남종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으며 백미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강용두 면장은 “남종면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상영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백미는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영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11일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광주시 초월읍 서하길 6-25)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13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공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기리며 그의 위대한 업적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신금철 광주시문화원장, 해공 신익희 유족회와 선생의 후손, 광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풍류井의 국악 공연, 본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엄숙하고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자유롭고 민주적인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에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헌신이 있었다”며 “그 정신을 광주시가 이어받아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공 신익희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투신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내무·외무차장을 지낸 바 있으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방세환 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은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신경택 경기도지부회장이 전달했다. 방 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사회에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해 지역의 민주주의 수호 역사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 방 시장은 “이번 자유장 수상은 광주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39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문화재단은 최근 광주시가 실시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재단은 ▲리더십 ▲경영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가’등급(90,27점)을 받았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전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인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국내 최초로 광주시에 유치하여, 5일 동안 27개 국가에서 2,000여 명의 음악 단체 관계자들과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 및 예술 단체 지원을 위한 ‘GAJA’ 및 ‘모든예술 31’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했고, 재단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광주시문화재단이 정부 정책과 재단 고유목적에 기반하여 광주시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립하고, 시민 중심의 자
(중부시사신문) 지역 청소년 운동을 선도해 온 경기광주YMCA가 장래 희망이 뚜렷하고 다양한 분야에 재능과 끼를 지닌 중·고·대학생 7명에게 재능장학금을 전달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경기광주YMCA와 광주시민포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조성된 것으로 지난 10일 쌍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했다. 장학생으로는 ▲음악특기생(플룻·호른·전통음악) 중·고등학생 3명 ▲체육특기생(태권도·무용·씨름) 고등학생 3명 ▲대학생 1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성실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이다. 경기광주YMCA는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기회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조언과 지도를 받으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양희재 경기광주 YMCA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향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YMCA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건강한 여름! 행복한 여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지보체의 여름맞이 대표 사업이며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 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광주새마을금고의 후원(200만 원 기탁)으로 한우 갈비탕 100인분이 마련됐으며 따뜻한 국물과 함께 밥, 깍두기를 정성껏 포장해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및 지보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거나 일부는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령했다.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들이 갈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기운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외롭지 않은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동 지보체는 이 외에도 연중 격주로 45가구를 대상으로 한 반찬 배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에 힘쓰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신현동 새마을회는 11일 신현동 새마을농장에서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오이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 150여 통은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는 평가다. 노경화 신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현동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비롯해 ‘행복의 감자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정을 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 9일 지역 대학생을 위한 하계 단기 일자리 프로그램인 ‘2025년 하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업 참여자 50명을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예비 사회초년생인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사회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4일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예비교육에서는 청년 취업 특강, 민원 응대 요령, 근무 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다 함께 돌봄센터’에 전체 참여자의 절반인 25명을 집중 배치해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들은 이 외에도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부서에서 4주간 근무하게 되며 행정 업무를 간접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근무 종료일에는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정책 설명회, 취업 정보제공, 시설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주택 16만여 세대 및 건축물 3만 3천여 동을 대상으로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357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시는 올해도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3~45% 수준으로 추가 인하해 세 부담을 완화했다. 이로 인해 일부 납세자의 재산세가 감소됐으며 경감 내역은 개별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신용카드 ▲CD/ATM ▲ARS▲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며 지방세입계좌 이체 시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ARS를 통한 납부는 납기일인 말일에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니 가급적 조기 납부를 권장한다”며 “위택스나 CD/ATM,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