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일 제372회 정례회 2024년 경기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학교 사회복지사업’의 효율적 예산 편성을 통한 탄탄한 협력 모델 구축을 주문했다. 김철진 의원은 “올해 신규 예산으로 편성된 경기도 사회복지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확산에 적극 찬성하지만, 현재 추진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교육청의 의지이다”라고 말한 뒤 “더군다나 매칭 비율이 도 30, 시70으로 시·군의 예산 부담이 있어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학교 30개소’라는 내용으로 예산만 편성하고 제대로 된 협력체계를 갖추지 못한다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갈 것이다”고 말하며 “좀 더 세밀한 예산편성으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탄탄한 모델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일 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평생교육의 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조미자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경기도 지역주민의 생활권 내에 위치해 누구나 가깝고 편리하게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평생교육의 소중한 공간”이라며 “1700여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소통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오히려 23년에 비해 예산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 사업은 장애인, 다문화인, 노인 등으로 대상 범위는 넓은데 예산은 1억5천만원뿐이다”고 설명하며 “31개 시군, 1400만 경기도민 중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과 사업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의원님 지적대로 작은도서관 사업은 지적 모세혈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작은도서관을 더욱 조성하고 정보취약계층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 하겠다” 고 의견을 제시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기회 제공 확대 등 지자체의 관심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기개발 동기부여 및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15~18세)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대상 국가가 ‘영어권’ 국가로 한정된 점은 아쉬움으로 꼽힌다. 이석균 의원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는 정말 소중한 기회”라며 “일률적으로 영어권 국가를 강요하기보다는 다양한 국가로 선택지를 넓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의원들이 낭비성 예산이라며 삭감을 주장하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주력하고 있는 ‘기회소득’ 시리즈 이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미래를 선물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문화예술연합회 이정화 회장과의 정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문화예술 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통해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이 현실의 벽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문화예술연합회 이정화 회장은 올해 12월, 7회째 ‘나는 꾼이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이는 지역 내 예술인과 예술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나,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매년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단체는 재능나눔공연은 물론 연탄 봉사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예술인재 육성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매년 개최하는 페스티벌 조차 개인적으로 받은 예술 지원금을 행사에 투입하고, 회원들의 회비로 행사 비용을 충당하고 있어 양질의 행사를 위해 쏟아야 할 열정이 예산과 지원의 부족으로 운영에 대한 고민에 낭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준호 의원은 “행사의 좋은 취지와 단체의 열정적인 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홍보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를 주문했다. 경기도는 대표적인 홍보 플랫폼으로 도정 소식을 알리기 위한 ‘경기 GTV’ 및 ‘경기도청(유튜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11년 개설해 현재 구독자 6만 명, 동영상 2,000여 개, 조회수 6천 회 등을 기록하고 있다. 지자체별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충주시(50만 명) ▲경북도청(38만 명) ▲서울시(19만 명) 등이다. 이혜원 의원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는 역할이나 목적성에 맞게 차별화를 꾀해야 함에도 경기도의 경우 시대에 뒤떨어진 운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며 “일시적으로 구독자만 늘리는 식의 이벤트는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 역시 홍보 플랫폼의 실질적인 콘텐츠 소비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한목소리를 냈다. 일부 의원은 경기도 채널이 최근 두 달간 구독자수가 급격히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30일 제372회 제2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현재 경기 e스포츠 육성 사업을 미래성장산업국에서 소관하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에서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의 소관 중앙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인데, 경기도는 미래성장산업국과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이원화되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상위법과 중앙부처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서라도 소관부서 사무의 이관을 통해 합리적인 운영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도가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종합 우승과 판교테크노벨리 보유 등 전국 최초 e스포츠 도약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원화된 소관부서의 미흡한 태도로 성남시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공모가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경기도의 위상이 떨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 e스포츠 육성 사업이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경기콘텐츠진흥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1일 열린 의회운영위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부족한 道 홍보예산 문제 등을 지적하고 효과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황대호 의원은 대변인과 홍보기획관 예산을 합한 홍보예산에서 경상경비를 제외한 순수한 홍보예산이 2022년에 비해 2023년에 오히려 감소했음을 밝히고, 본예산 일반회계에서 홍보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민선 8기에 들어와서 0.1%를 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황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시․도별 홍보예산 현황을 보면, 경기도는 일반회계 대비 홍보예산 비율에서 서울과 같이 0.1%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공동 8위이나, 인구 1인당 홍보예산은 2,121원으로 최하위권인 전체 16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1인당 홍보 예산은 5,090원으로 조사됐는데, 인구수가 서울보다 400만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예산은 2배 이상 큰 격차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2023년에도 홍보예산이 부족했는데, 2024년 예산은 2023년에 비해 6.8%나 감소했고, 방송·인터넷·케이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농정해양위·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회장으로 있는 도의회 실학연구회는 ‘경기도 문화정체성으로서 경기 실학문화 확립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11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최만식 회장을 비롯해 회원인 김동영(건설교통위원회), 김선영(경제노동〃), 방성환(농정해양〃), 이기환(안전행정〃) 의원과 김정희 농정해양전문위원, 조상형 경기도 문화종무과장,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다산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다산연구소는 연구 중간보고를 통해 (가칭)실학진흥원 설립안,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을 중점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실학진흥원의 추진사업과 역할 구체화 ▲실학 관련 유물과 자료 집대성 방안 ▲실사구시 정신을 경기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구심체로 활용할 방안 마련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추가 반영할 사항 등을 건의했다. 최만식 회장은 “이번 보고회는 실학정신을 경기도 행정 및 의정과 도민의 실생활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를 중간 점검하고, 보다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