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불현동은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단체, 통장협의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愛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 나눔 사업과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배추 손질과 버무리기에 함께하며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전동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는 지역공동체의 가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사회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를 세심히 발굴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이웃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생연2동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0일 모랫말경로당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어르신 공경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과 과일 등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경로당에서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랫말경로당 어르신들은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현장은 따뜻하고 정다운 분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전명덕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가족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1인가구의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리수납 전문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가구의 주거 형태와 생활 패턴에 맞춘 맞춤형 정리수납 컨설팅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혼자 사는 꿀팁’, 셀프 집수리 교육, 겨울 감성 힐링티(TEA) DIY 프로그램 등 사회적 교류 활동을 병행해 정서적 안정과 자립 생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참여자들은 “혼자서는 정리가 어려웠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정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가구가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 내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드림스타트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관내 안경원과 협력해 시력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밝은 아이 맑은 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시력교정이 필요한 25명을 선정해 시력검사 후 맞춤형 안경을 지원한 사업이다. 아동들은 시력 측정을 거쳐 개인별 시력 상태에 적합한 안경을 제공받았다. 지원 이후 아동들은 또렷한 시야 확보로 학습 집중력 향상과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한 보호자는 “경제적 부담이 덜어졌을 뿐 아니라 아이가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시력 문제는 학습과 정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조기 발견과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지행역사 내 맞이방(1·4번 출구 방면)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인플루엔자·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를 병행했다. 질병관리청 의원급 의료기관의 표본감시 결과(의사환자 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 10월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만큼, 예방접종과 손 씻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오르빛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역 대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도서관의 성장을 기념하고,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2월 6일에는 1주년 기념 특별행사가 열린다. '제이시아'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김슬기 작가 초청 1인 어린이 인형극', 가족 참여형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와 떡 나눔 행사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어 12월 9일에는 '김민식 작가 초청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특강은 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용자 설문조사, ‘나만의 서재 꾸미기’ 프로그램, 축하 메시지 게시, 도서 대출 이벤트, 1주년 기념 축하영상 상영 및 원화 전시 등이 진행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관·군 화합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동두천시 관·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동두천시와 43예비군관리대대, 예비군 지역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모형 수류탄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며 승패를 넘어 교류와 단합의 의미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관·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 속에서 상호 신뢰가 더욱 깊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소요산역 인근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기념비에서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국제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해 2007년 종군기자 빈센트 커트니의 제안으로 시작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한국전쟁 유엔군 전몰장병이 안장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진 동두천부시장, 김재수·임현숙 동두천시의원, 제8기계화보병사단 부사단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산 방향을 향해 묵념한 뒤 헌화를 거행해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후 행사에서는 벨기에·룩셈부르크군의 6·25전쟁 참전 경위와 소요산·금굴산 일대에서 전개된 방어전투 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남궁배 상이군경회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유엔참전용사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 것임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구직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동두천 청년합격 지원세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정장 구입·대여비, 사진 촬영비,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지원하고, 시험 준비 청년에게는 교재비 또는 수강료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면접 준비 지원은 최대 17만 원 한도 내에서(면접정장구입·대여 12만 원, 사진촬영 2만 원, 헤어·메이크업 3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험 준비 지원은 연간 10만 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수강료 10만 원, 교재비 3만 원)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면접확인서·응시표·영수증 등 증빙자료 제출 후 사용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스템에서 지역명을 ‘동두천’으로 검색하고 ‘2025년 동두천 청년합격 지원세트’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의회 황주룡부의장은 지난 7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황주룡 부의장은 그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주룡 부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더 깊이 고민하고 발로 뛰며, 동두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