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 대표 문화사절단인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하반기 10월과 11월, 관내 주요 역사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퇴근길 비타민 음악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퇴근길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국내외 가곡,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10월 28일 19:00, 백석역 ▲10월 31일 19:00, 행신역 ▲11월 14일 18:00, GTX-A 킨텍스역 ▲ 11월 17일 18:00, GTX-A 대곡역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까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퇴근길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한 차량이다. 시는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특히 대포차 등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견인 및 공매까지 진행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체납된 자동차세는 인터넷 위택스나 은행 CD/ATM기 및 ARS로 즉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된 세금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정적인 재원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체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12월’'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수행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재즈, 팝, 영화 음악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소프라노 ‘안혜수’와 협연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KBS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 경력을 가진 소프라노 ’안혜수‘의 목소리로 듣는 ’Il Mondo’, ‘Nessun Dorma’, ‘아름다운 나라’, ‘Think of Me’ 등은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8일 배곧두드림공원 일대에서 관내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축제와 달리 배곧두드림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공원과 다소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학생들이 중심이 돼 밴드, 댄스, 가야금연주, 바이올린, 폴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여기에 외부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이 참여한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아나바다 부스, 소상공인 주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이와 함께 배곧1동 주민자치회와 관계단체가 운영한 체험부스 8개소가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류호경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0월 22일 ‘2026년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건강복지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8월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5가지 복지 의제를 발굴한 데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민투표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교재와 독서 자료를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장을 돕는 ‘청소년 성장 플러스 연성동’ ▲지역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를 진행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분기별 건강교육과 혈압 체크를 진행하는 ‘어르신 마음건강돌봄 사업’ ▲어버이날을 맞아 도시락ㆍ꽃ㆍ손 편지 엽서를 함께 포장해 개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효(孝) 꾸러미 전달’ 등이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마을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10월 22일, 다-가치유스센터 ‘국제청소년학습교실’ 이용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회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을 견학하는 4차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자격으로 참여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첨단 치안 기술과 안전 관련 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경찰청 정책홍보관을 비롯해 감식장비, 드론, 가상현실(VR) 등 첨단 치안기술 체험 존을 둘러보며 과학 치안의 발전 과정과 미래형 치안 산업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해시설 점검 및 안전 캠페인 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상현실(VR)로 체험한 경찰 활동이 정말 신기했고,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라며 “앞으로 나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중부시사신문) 시민봉사단 ‘넝쿨봉사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화동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넝쿨봉사단은 시흥시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이번 매화동 봉사활동 외에도 매월 어르신 대상 짜장면 나눔, 여름이불·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단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2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독거 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은 물론, 전등과 낡은 가구까지 교체하며 집안 전반을 개선했다. 이에 대상자는 “낡고 어두웠던 집이 밝고 깨끗해져 새집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넝쿨봉사단이 우리 동 독거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서해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와 함께 ‘드론 기체 무상양여 및 드론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성사된 것으로,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흥드론교육센터는 드론 3종 자격증이 필요한 고성능 드론 기체를 서해초등학교에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서해초등학교는 이를 활용해 학생들이 드론의 구조를 조립ㆍ분해하며 과학기술의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체험활동을 넘어, 과학ㆍ기술ㆍ공학ㆍ예술ㆍ수학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의 한 축으로서 드론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를 지닌다.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는 마을기반 도전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왔다. 그 과정에서 시흥드론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끌어냈다. 현재 시흥드론교육센터는 관내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민원 담당 공무원 125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민원 담당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직원과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 부서 직원으로, ▲배곧한울공원 자전거주행 ▲거북섬 경관브릿지 탐방 ▲게임형 운동프로그램인 ‘엑서게임’ 체험 등 체험ㆍ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9월 24일, 10월 14일, 20일, 23일, 27일 등 총 5차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자전거 주행을 즐기고, 게임형 운동과 자개공예 체험 등을 통해 심신의 긴장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기현 행정국장은 “민원 담당자들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만큼, 정서적 부담이 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충전된 직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가 9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 ‘팔레트 시그널 데이’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9기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소속 15개 기관, 4,300여 명의 청소년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캐나다에서 시작된 ‘핑크 셔츠 데이’ 캠페인을 모티브로, 청소년폭력에 반대하고 예방 의지를 다지는 집단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건강한 시흥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홍색의 상징들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공동 슬로건 ‘말없이 외치는 너의 목소리를 들어줄게’를 핵심 메시지로 활용해 또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폭력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성인 지도자가 주도하던 기존 캠페인과 달리, 또래 상담자들이 중심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