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겹쌍둥이 출산 후 어려움을 안고 있는 청주 30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각계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3월 9일 사회관계망을 통해 쌍둥이 출산 축하와 함께 이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 데 이어 22일 오후 산모가 입원중인 충북대병원을 찾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지회장 연경희)를 통해 접수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지역언론을 통해 겹쌍둥이 가정의 사연이 알려진 뒤 곧바로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지난 5일 동안 831만원의 후원금을 접수했다. 이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이 직접 청주를 찾아 충북지회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산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면서 “충북에 겹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우리 지역의 희망이자 큰 축복이다.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등도 충북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는 그동안 겹쌍둥이 가정에서 긴급복지 의료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왔으며, 특히 5월부터 시행되는 출산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22일 충북발전연구원에서 대규모 도로건설사업 담당팀장, 실무자 그리고 현장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충청북도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전세계 경기위축, 국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국내경제 확복을 위한 국가정책에 보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회의내용은 도로건설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및 문제점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69.7%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긴급입찰제도 적용, 선급지급 80% 확대,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활용 등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을 적용하고 시·군과 협조체계 구축에 따른 적극적 보상협의 및 행절절차(하천점용허가 등) 사전이행 등으로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 점검뿐만 아니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안전관리 등 다양한 교육이 포함되어 건설현장 역량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2023년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상생·협력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도록 자치단체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도는 ‘충북형 첨단반도체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 개발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컨설팅은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수급(컨소시엄)으로 수행하며, 첨단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충북형 일자리모델’을 구체화하여 고용 확보 및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도내 반도체 산업현황 및 노동환경 등 산업 실태조사 △국내외 반도체산업 선진지 벤치마킹 △지역 일자리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상생협의회 개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정훈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충북형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내 투자촉진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첨단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베트남 희토류 기업인 VTRE사가 충청북도를 방문했다. VTRE사는 베트남 하남성에 위치한 희토류 기업으로 희토류 제련기술을 통해 희토류 산화물을 제조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여러 희토류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충청북도와 VTRE사 및 희토류 금속제조 기업인 KSM·ASM은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베트남에서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VTRE사는 희토류 산화물을 KSM·ASM에 공급하고 충청북도는 이를 위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3월 7일 세토피아와 VTRE는 합작투자를 통해 희토류 산화물 공급 및 2차 정제시설을 위한 합작법인을 국내에 설립하기로 협약했다. 우선 세토피아는 4월중 첫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VTRE사로부터 매 2개월당 약150톤의 산화물인 NDPR을 공급받게 될 예정이며, 연간 약 900톤 규모의 희토류 산화물인 NDPR을 확보해 국내에 공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받게 될 약 900톤의 희토류 산화물 NDPR은 국제 기준 시세에 따르면 한화 약 2,100억원이다. VTRE사와 세토피아는 충청북도를 방문하여 향후 투자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지난 2월 6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지역의 문제를 지역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하고 그 선정을 위한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개 시군을 통해 총 64건이 접수됐고, 이 중 20개소를 선정해 각 5백만원씩을 지원하는데, 시군별로는 충주시가 4개소, 청주시 및 영동군이 3개소로 그 뒤를 이었다. 본 공모사업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10인 이내의 모임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데, 지역 문화·환경·복지·교육 등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미디어·환경·다문화·안전·경제·문화 등의 유형으로 구분되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경희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날로 복잡해지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 공동체의 자주적 참여와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본 공모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3월 22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간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및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점검’ 등 도청 사업장의 안전·보건과 관련된 3건의 안건에 대해 보고 후 현업근로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업근로자 통합 집합교육 실시’에 대한 건을 심의 의결했다. 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금년도 우리도는 선제적인 안전·보건 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노사가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와 충북물포럼(대표 맹승진)은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를 3월 22일 오후 2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맹승진·이동주 충북 물포럼 공동대표, 강태재 미호강참여협력포럼 상임대표를 비롯해 관련기관, 환경단체, 도민,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식전 공연, 물관리 발전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그리고 기조 강연(김진수 교수, 인문학 관점에서 본 물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세계 물의 날 UN주제는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로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변화의 가속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노력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영환 지사는 그간 충북의 물 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등 33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1명), 도지사 표창(32명)을 각각 수여했다. 기념사를 통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이상기후, 가뭄 등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을 언급하면서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하안1동 단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220만 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하안1동 10개 단체장 및 회원들 200여 명은 지난 3월 8일부터 20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구재성 하안1동 단체장협의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안1동 단체원들의 힘을 모아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에 관심 가지며 함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단체원께 감사드린다”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현지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유관단체원 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0R구역 및 푸르지오센트베르 아파트 주변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선원 광명6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은 “오늘 단체회원들을 포함해 동 직원과 주민들이 깨끗한 광명6동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에 함께해 뿌듯했다”며, “오늘 대청소가 동 전체에 자발적인 청소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소감을 밝혔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많은 단체원들이 동참해 주셔서 광명6동 주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경찰서장, 광명소방서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광명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하여 국가방위요소의 육성 및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체제를 유지해야 비상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안보가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사명감으로 지역과 국가안보가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방위의 효율적 운용과 지원을 위해 신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위촉한 데 이어 지난해 육성지원금 사업결산을 보고하고 상반기 훈련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여 국지도발 등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자 2017년 8월 이후 실시하지 않았던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을 올해 5월에 시행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상호 협조 아래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의 안전과 보호 체계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