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주승(53)이 ‘KPGA 챔피언스투어 QT Final Stage’에서 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 코스(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주승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4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기록한 이주승은 이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 정영진(50)에 1타차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이주승은 현재까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5 시즌에는 총 10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시즌 최고 성적은 ‘매일 셀렉스배 제30회 한국시니어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1위다. 이주승은 대회 종료 후 “우승은 생각도 못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그저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집중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을 돌아보면 후반으로 갈수록 성적이 좋아져 이렇게 2025 시즌이 끝나버리는 것이 섭섭하다”고 웃으
(중부시사신문)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2월 13일 군산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새만금 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리고(生), 경제도 살린다(生)는 의미로 ‘새만금 생生생生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된 `새만금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자매결연 업무협약`(10.31.) 후속으로 새만금 지역 직장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군산·김제·부안 배드민턴 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며, 군산시·김제시·부안군·새만금개발공사(이하 `후원기관`)가 후원하는 새만금 생생배드민턴대회는 새만금 지역 내 주민의 건강 챙김과 교류 증진, 새만금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약 800여 명의 참가자가 예정된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며, 지역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을 이룰 예정이다. 협회는 새만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지역에서 생산한 물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후원기관이 후원한 물품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경품으로 전달한다. 새만금 생생배드민턴대회는 협회에 등록된 회원뿐만 아니라 해
(중부시사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은 21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2026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추진 유관기관 홍보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 교육청, 관광공사, 관광협회, 문화예술재단, 콘텐츠진흥원,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등 8개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대회 홍보전략을 논의했다. 대회까지 1년여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는 관광·문화 분야 공공기관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체전 홍보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로 추진 중인 사업과 체전의 접점을 찾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관별로 제시된 홍보사업은 교육가족 서포터즈 및 학생기자단 운영, 함께 만드는 아이디어 공모전,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체육행사 연계 홍보 등이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D-day 기념행사, 체전응원 릴레이, 사회관계망(SNS) 챌린지, 도민참여형 캠페인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1일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2025 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는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충남의 대표 청소년 자원봉사 행사로,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도내 청소년과 지도자, 수련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상장 수여,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에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도지사상, 도교육감상, 충남사회서비스원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고 축하했다. 아울러 우수사례로 △환경 보호 △디지털 교육 △세대 소통 △지역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끌어냈다. 박일순 도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힘”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풍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21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성공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부여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국가정원 추진 방향을 본격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기서 의원(부여1‧무소속)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강형기 재단법인 예술섬 이사장이 발제를, 곽상욱 ESG정원정책포럼 이사장‧박공영 한국신지식농업인회 회장‧이용길 충청남도 산림휴양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형기 이사장은 발제에서 “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자원”이라며 “백마강 국가정원은 기존 사례를 모방하기보다 부여만의 스토리를 담아야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은 삶의 품격을 높이는 생활정원이 돼야 하며, 방문객이 ‘왜 이곳이어야 하는가?’에 답할 수 있는 독자적 서사와 장소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 곽상욱 이사장은 “정원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복지‧여가‧관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지난 21일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2025년 계룡시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이응우 계룡시장, 지역 기관·단체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사와 힐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 가족코칭연구소 염은희 소장의 특별 강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위한 보육 현장으로 돌아갈 힘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장군면 금암2리 마을주민들이 지역문화진흥기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지역문화진흥기금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설치되는 기금으로, 지역문화 진흥 및 발전과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난 15일 금벽정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막걸리, 한잔의 풍류’ 행사 참여 수익금 일부로 마련된 것이다. 행사 당일 전통한복을 착용한 장군면 금암2리 주민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선시대 주막을 재현·운영하고 한글서당·유생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기부는 지속가능한 문화행사 기부 문화 조성 기반이 되는 동시에 지역문화 발전과 마을공동체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는 지역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은 21일 서천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서천군 여성의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여성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여성관련단체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하여 기관 및 단체의 입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어르신 대상 근력 강화 프로그램 확대 ▲직장인을 위한 저녁 시간대 취미·운동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생활형 방범 강화’ ▲파출소 인터폰 설치 문제 해결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안심벨 도입 ▲호신용 스프레이 필요 ▲안심귀갓길 조성 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논의·건의됐다. 홍성희 의원은 “지속가능한 여성안전은 단순한 범죄예방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며 “경찰·행정·교육·지역 단체가 힘을 모아 실효적 정책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서천군 맞춤형 여성안전 정책을 발굴해 의정활동과 예산심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1일 실시된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전통 농업의 획기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ICT 기반 스마트 과원’의 육성 확대를 주문했다. ICT 기반 스마트 과원이란 사과나 복숭아 등을 재배하는 기존 과원에 ICT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온도, 습도, 토양 수분, 기상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분석되고, 물, 비료의 투입 시기와 생육 관리가 자동으로 최적화되어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의 과원을 말한다. 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원주와 인제에 ‘신전략작목 육성 기술지원’이라는 이름으로 ICT 기반 스마트 과원 시범 사업이 2026년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별첨자료) 박길선 의원은 ICT 기반 농업의 잠재력이 매우 크므로, 추후 도내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사업이 잘 추진되기를 당부했다. 박길선 의원은 이외에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벼 품질 고급화 기술, 약용작물 안정 생산 기술, 빅데이터 기반 농업 R&D, 기후변화 대비 과수 기상재해 경감 및 대응 기술 개발, 과학 영농시설 보급, 농업인 대상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도 관광국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관광자원 확보에 부서간 경계 없이 폭넓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21일,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2026년도 관광국 당초예산 심사에서 최근 춘천 호수지방정원 사업에 시가 요구한 14억 6,3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관광국의 미편성 사유에 대한 파악 및 사전 의견 개진 절차의 미흡에 대해 질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춘천시 호수지방정원은 2023년 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총 39억의 도비 지원이 약속된 사업으로 작년 6억 5,000만원, 올해 3억 2,500만원이 지원됐고 29억 2,500만원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춘천시는 내년 예산으로 14억 6,300만원을 신청했지만 도는 예산 반영을 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이 산림환경국의 소관임을 알고 있지만 최근의 예산 미반영에 대해 이 사업의 취지가 우수 관광자원 확보를 통한 관광활성화에 있다며 관련 부서인 관광국도 예산 편성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냈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