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 사업은 올해 3월 착공했으며, 개발사업이 집중된 배방읍‧탕정면‧음봉면 등에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1일 7만 3천 톤의 하수 처리 능력 확보를 목표로, 총사업비 636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재 1일 하수 처리량 4만 5천 톤에서 2만 8천 톤이 증가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아산그린허브(주)는 2024년 1단계(1만 4천 톤/일), 2026년 2단계(1만 4천 톤/일)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박태규 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난 7~8일 이틀간 시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11월에 60세 이하 미취업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선발한 12명에 대해 진행됐다. 사업 내용은 무시험 소형지게차 면허(3톤 미만 소형지게차) 취득 과정으로 △지게차 이론 교육 △안전관리 및 관리 법규 교육 △지게차 운전 작업 및 주행 등으로 이뤄졌다. 또, 사업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채용 연계,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희 센터장은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직업교육훈련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층간소음 해소책으로 제시한 ‘층간소음 미조치 아파트 준공 승인 보류’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일 국토교통부는 새로 만든 아파트가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층간소음 해소책을 ‘권고’하는데 그쳤던 기존 정책과 달리 이번에는 ‘의무’로 강제한다는 점. 또 이를 적용하기 위한 주택법 개정 전까지 지자체가 기준 미달 아파트 준공 승인을 보류하도록 하는 복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아파트 거주자가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게 층간소음이다. 이웃 간의 다툼 정도가 아니라 극단적인 사고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국토부의 정책을 환영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미 공사가 시작된 아파트까지 소급 적용해 층간소음 기준에 따른 준공 승인을 보류할 순 없겠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대응할 방안을 미리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법률 개정 경과와 시
(중부시사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한 배경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산시는 지난 27년간 21만여 명이 꾸준히 증가한 도시로, 14개 지구 973만㎡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 2021년 통계청 자료 기준,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2위에 이를 만큼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세계 굴지의 대기업 등 수많은 기업을 유치하면서 현재 310만 평 규모, 14개 산업단지를 조성 및 계획 중이다. 특히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거점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미래의 기업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과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 역시 아산시가 적기에 소화해야 하는 도시개발이다. 이런 복합적 도시개발 수요를 적기에 소화하지 못하게 되면 도시 성장은 탄력을 잃어 자본과 기업은 빠르게 유출되고, 그것은 곧 국가적 손실로 직결된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이에 아산시는 도시개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고 정주 여건을
(중부시사신문)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6만여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2023 서산시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12월 5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기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표창, 3천시간 이상 봉사자 인증서 수여, 연간 활동 영상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헌신한 개인, 단체에 서산시장(22명), 시의회 의장(5명), 국회의원(10명),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2명),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5명),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3명),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13명) 표창을 했다. 특히 올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누
(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서산시 거주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E-Learn 스포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강은 e스포츠의 현주소, 프로게이머 직업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 게임단 그리핀과 진에어 그린윙즈 감독 출신으로 현재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과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상용 교수가 강의한다.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디지털 산업 직업군에 대한 희망순위 상승과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및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에서 안전한 활동임을 인증하고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관리·제공하며, 수련활동의 내용과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운형하는 제도이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지난 9일 꿈누리더 동아리 수료식·발표회 ‘노는 게 제일 좋아!’를 개최했다. 이날 놀 권리 활동가·댄스동아리·밴드동아리·꼬마작가 등 총 4개 동아리 회원 70여 명은 1년간의 동아리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놀 권리 활동가는 놀 권리 인형극을 기획·제작했으며, 꼬마작가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담아낸 그림책 원화를 전시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주말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친구들을 만나 함께 취미생활을 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없이도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알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조혜순 관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놀 권리라는 개념에 쉽게 접근하고, 놀이에 대한 아동의 목소리를 어른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꿈누리더 동아리 활동은 주도적으로 모여 활동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이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남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2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동남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화기와 감지기 보급 및 사후관리 점검, 안전캠페인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말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권재 대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내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남남성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도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행복한 삶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