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 60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식생활 기본교육’을 내달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는 만안구 경로당 10개소 220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을 배우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영양 섭취 부족 비율은 2013년 8.5%에서 2021년 22.8%까지 높아져 고령자의 부실한 영양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및 수원여자대학교와 함께 관내 경로당, 복지관 및 경로대학 등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노년기 영양 관리의 중요성 ▲부족 영양소 섭취 방법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 체험 등을 교육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령자 인구 증가라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준비했다”며, “고령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해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만안구는 19.2%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5일 10시 안양시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돼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자원순환과 등 관계 부서에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각별히 할 것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특히 관내 31개 동의 환경공무관에 대해 근무시간 탄력 운영을 지시하면서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에 전 부서가 나서서 세심히 살피고 대응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환경공무관의 근무시간을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서 한 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 환경공무관 온열질환 예방대책으로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작업 중지 등을 적극 권고했다. 조정된 근무시간은 혹서기간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운영하고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분야별 9개 대응반을 가동했다.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피해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5일 16시 폭염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개방 상황 점검 및
(중부시사신문) 광명소방서는 26일 배터리 취급하는 공장이 있는 광명테크노타운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 앞서 25일 광명소방서에서는 광명테크노타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고, 공장 내부 출입구 및 피난 동선 상 배터리 적재 금지, 피난을 위한 완강기 설치 권고 등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건물 내 지상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현장지휘단장을 포함하여 소방공무원 25명, 차량 8대를 동원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진압 전술 방안 강구 ▲배터리 취급 공장 화재진압 작전 토의 및 현지 훈련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 체계화 ▲현장 활동 시 2인 1초 원칙준수, 상황 보고 철저 등이다. 이종충 서장은 “아파트형 공장은 배터리 취급 공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취급하는 공장들이 입주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관리, 초기 진압 및 대피 훈련을 강화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는 26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1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먼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박혜숙 의원이 그 직을 사임하고, 정창곤 의원이 보임됐다는 사보임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후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재정문화위원회: 3건' 부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미래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행정복지위원회: 6건' 부천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김미자 의원 대표발의) 부천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곽내경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관리 및 운영 재위탁 동의안(원안가결) '의장제의: 2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원안가결) 예산결산·윤리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오비즈타워(안양시 동안구 벌말로 126) 일원에서 노·사·민·정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4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 안양노동인권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안양지역 10개 단체가 참여해 산업재해・온열질환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10개 단체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노동자의 안전사고와 사업장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온열질환 예방 3대 안전 수칙(물, 바람, 휴식)을 널리 알렸다. 또한,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소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문화예술재단 직원은 “노동자가 직장에서 일하면서 끼임, 부딪힘, 추락 그리고 온열질환 사고로 생명을 잃는 일이 지금도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며 “산업재해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창의융합적 북아트 놀이’,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경제일주’를,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너랑 너, 우리가 만나는 그림책’, ‘스크래치 코딩’을 진행한다. 소하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창의적 능력을 발휘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역사, 미술 수업 등이 포함된 ‘열린도서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물류창고와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어려운 이웃 발굴에 동참해달라는 홍보물과 전단지를 전달했다. 김광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온동은 물류창고와 영세사업장들이 많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경제적·정서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한 위기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농협 광문지점 사거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광명7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