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인 2016.10.14~16(3일간)은 시골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왔다. 대추따기, 들깨털기, 고구마캐기, 메밀베기, 도라지캐기 등.... 어느것 하나 쉬운일은 없었다. 아니 온몸이 안쑤시는 부위가 없을 정도였다. 농촌일이라는 게 수확도 어렵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엄청난 고생을 하여야 한다. 수확한 과일맛은 무척 달콤하지만 그 가격을 들여다 보면 무척 씁쓸하기만 하다. ▲ 일체의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하지않은유기농대추이다. 그런데...달갑지않은 많은 가을비로 인해 대추가 많이갈라졌다. ▲ 향이 매우 짙은 산국 ▲ 주변의 사과농장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벤츠택시를 나누어 타고 시내 주요 여러지역을 둘러보았다. 영화 '로마의 휴일'의 배경이 되었던 트레비분수,스페인광장 주변,삼위일체성당,판테온신전,영화 벤허촬영지 주변,진실의 입, 캄피돌이오 언덕과 로마공회장 ,로마로 통한다는 중심점인로마 건국장소, 외관이 특히수려한 통일기념관, 로마의 유적중에서 강장 규모가 크다는 원형경기장인 콜로세움 등을둘러보는 강행군이었다. ▲ 트래비분수와 그 주변 ▲삼위일체성당 ▲ 스페인광장 ▲ 판테온신전(모든 신을 모시는 신전을 의미) ▲ 판테온신전 내부 ▲ 벤허촬영지, 앞이 벤허경기장 ▲ 진실의 입(입속에 손을 넣은후 거짓말 하면 손을 뺄수가 없다고 한다).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 헤라클래스신전 주변 ▲ 캄피돌이오 언덕과 로마공회장 ,로마로 통한다는 중심점, 로마 건국장소 ▲ 로마시청사광장 ▲ 통일기념관 ▲ 콜로세오경기장주변 ▲ 귀국하는 기내에서 내려다본 산악풍경(어느나라인지 모르겠다)
투어 마지막 날이다. 세계3대박물관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하여 꼭두새벽부터 서둘렀음에도 로마 시내의 교통체증 때문에 바티칸(로마교황청)박물관에도착한 시각은 7시20분이었다. 상당히 추운 날씨임에도 약 2시간을정도를 서서 기다렸다가 입장할 수 있었다. 너무나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기 때문에 새벽부터 줄을 서야만 입장이 수월하다고 한다. (바티칸 박물관 소개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97957&cid=40942&categoryId=33132) ▲ 길게 늘어선 관람객들.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끝없는 줄이 형성되었다. ▲ 09:20 드디어 입장이다. ▲ 안에들어가보니 마치 시장통을 방불케했다. ▲ 정식으로 관람하기 전에 2증의 광장으로 나와 박물관안에 소장된 주요 미술품에 대새서는 가이드로부터 사전설명을들어야 한다. ▲ 대성당의 야외 예배당. 4만명을 수용한다고 한다.
<소렌토에서 카프리섬까지> 폼페이에서 기차를 타고 소렌토역에서 내려 소렌토 시내 일부를 둘러본 다음 카프리섬으로 향했다.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고급 휴양지인 소렌토에서 카프리섬까지의 경치 ▲ 소렌토시내의 가로수는 모두 오렌지나무이다. 오렌지 가격이 워낙 저렴해 따가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 소렌토 재래시장 ▲ 소렌토 해변 ▲ 소렌토에서 카프리섬으로 향하는 여객선 ▲소렌토항을 출발 30분후카프리섬에 도착 ▲ 비좁고 가파른 언덕길을 소형버스를 타고 올라와 1시간여를 기다린 후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야 한다. ▲ 리프트에서 내려다본 카프리섬 시내 ▲ 일행중 중학생딸의 점프 ▲ 하강 ▲ 상당히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 카프리섬을 떠나 나폴리로 향하고 있다. ▲ 나폴리 산타루치아항에 정박한대형 크루즈 선박
2000년전 배스비오스 화산폭발로 화산재에 덮혔던 비운의 도시 폼페이의 고대유적을 둘러봤다. (폼페이소개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8728&cid=40942&categoryId=34083) ▲ 용암과 화산재속에서 발굴된 시신
경복궁의 연 3~4회정도 한 달 정도씩 개방하는데 예매시작 1시간정도면 거의 매진된다. 어렵게 입장권은 확보하더라도 경회루 정면에서의 사진찍기는 어렵다. 이번 개방에서는 한복 입은 사람은 무료입장이고, 예매도 필요없어서인지 한복입은 젋은층을 매우많이 볼수 있었다. ▲ 조명에 의한 경회루의 변신. 예전에 볼수 없었던조명을 이용하고 있었고, 30분단위로 4회의 짧은공연도 있었다. ▲ 근정전 ▲ 근정전 내부 ▲ 근정전 측면 ▲ 근정전 모퉁이 ▲ 근정전 처마 ▲ 근정전에서 찍은 원판사진은 이들에게 보내주었다. ▲ 근정전 후면 ▲ 근정전 ▲ 세종때 집현전으로 쓰였던 건물로 고종때 재건된 '수정전' ▲ 사정전(조선시대 왕의 집무공간. 생각하고 정치한다는 의미로 정도전이 지었다고 한다) ▲ 강령전(조선시대 임금의 생활공간) ▲ 산정전 ▲ 만춘전(임금이 신하들과 국무를 논하거나 연회를 베풀던 곳. 사정전의 부속건물) ▲ 제목을 넣으세요 ▲ 제목을 넣으세요 ▲ 제목을 넣으세요 ▲ 미디어브릿지(움직이는 각종 조명) ▲ 광화문 후면 ▲ 광화문 후면 ▲ 위 가운데 부분 출입구 ▲ 광화문 정면
엊저녁 경복궁 야경 촬영차 버스타고가는 길에 보니 조계사 야경이 예쁘게 보여 가봤다. 서울의 한 복판에 위치한 때문인지 주변에 고층빌딩이 많아 원하는 야경사진은 얻을 수 없었다. 나는 특정한 종교를 믿지도 않지만 배타적이지도 않다. 그저 사진으로만 봐주었으면 한다. ▲ 실제 국화생화임 ▲ 위 나무에 걸어놓은 연등을 확대 10/21~11/6까지 조계사 의 넙지 않은 경내에서 국화전시회를 하는 것 같다.
네이버 백과에 의하면 에트루리아 인들의 옛 거주지에 건설된 피렌체는 15세기, 16세기에 메디치 가문이 다스리며 아름다운 문화와 경제적 풍요를 꽃피운 르네상스 시대를 상징하는 도시이다. 13세기에 지어진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을 비롯하여 산타크로체 성당·우피치 궁전·피티 궁전 등의 뛰어난 건축물과 조토·필리포 브루넬레스키·산드로 보티첼리·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와 같은 대가의 예술 작품들이 남아 있다. 피렌체에는 600년에 걸쳐 일어난 예술 업적이 도시 곳곳에 펼쳐져 있다. ▲ 피렌체역 ▲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대성당 주변둘러보기 ▲ 단테생가 ▲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과 그주변(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63816&cid=42864&categoryId=50859) ▲ 오르비에뜨 시내(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472734&cid=51778&categoryId=51778) ▲ 미켈란젤로 언덕 ▲ 미켈란젤로 언덕에서의 피렌체 시내조망 ▲ 오르비에또 두오모성당과 그주변 ▲ 아래는 각각 위 사진의 일부를 크로즈업
▲ 제목을 넣으세요 이태리 관광 이틀째는 베니스(이태리어는 '베네치아')로 이동하였다. 거대한 물의도시이다. 때문에 자동차가 없는 세계유일의 도시가 아닐까 생각된다. 베네치아 족의 후예들이 9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 바다위에에 도시를 건설하였다고 하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베니스(베네치아)는 118개의 섬과 150개의 운하, 378개의 다리로 연결되었고, 그 한가운데를 흐르는 대운하가 있다. 118개의 섬이라고는 하나 가까이서 보면 그냥 작은 시내의 다리라고 느껴지지 여러개의 섬이라고 느껴지진 않았다. 이곳에서 가장높은 산마르코 광장의 산마르코성당 앞 롱루에 올라가면 베니스 전체가 다 보이는데 마치 도시전체가 바닷물에 잠겨있는 것 같았다. 실제로 콘돌라(작은배)를 타고 골목골목을, 수상택시를 타고 넓은 길을 다녀보니 물속에 잠겨있는 집들을 무수히 볼수 있었다. 현지 가이드에 의하면 먼훗날은 도시 일부가 물에 완전히 잠길거라는 설명이 있었다. 베니스하면 '베니스의 상인'과 '베니스영화제'를 떠올렸는데,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높은곳에서 보니 도시 전체가 너무나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베네치아소개 http://terms.naver.com
이날 늦은 오후에 패션의 도시인 밀라노에 도착해 이곳의 상징인 고딕건축물인 두오모 성당과 스칼라극장 주변을 관광하였다. (밀라노소개 http://terms.naver.com/entry.nhn? docId=1097110&cid=40942&categoryId=34083) ▲레오나르도다빈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