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구강 건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시술 종료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60일 이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시술 전 치과에서 의료급여 노인틀니·임플란트 대상자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노인틀니는 상·하악 별도로 7년에 1회 지원하며 5%(1종 수급권자), 15%(2종 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까지 지원하고, 1종 수급권자는 10%, 2종 수급권자는 20%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시술 후에는 신청서와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영수증, 통장 사본, 신분증을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때 시에서는 비급여 금액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우선 과제”라며 “진료비 부담으로 시술을 주저하셨다면 적극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는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어르신 신체활동강화프로그램 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어르신 신체활동강화프로그램’은 월곶면, 대곶면, 양촌읍, 통진읍, 하성면의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신청사에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 관리 역량강화는 물론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한 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 접근성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활용한 건강체조, 라인댄스, 밸런스운동, 실버로빅, 순환운동시스템과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 등 전문적인 강사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등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에 문의하거나 김포시블로그에 게시된 ‘2023년 어르신 신체활동강화프로그램 1기 대상자 모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북부보건과장은 “어르신 신체활동 강화사업을 통해 신체기능 저하와 사회적 고립을 방지해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
(중부시사신문) 김포어촌계(계장 이주현)는 지난 2일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대동풍어제’를 개최했다. ‘대동풍어제’는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대명항 인지도를 높여 김포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한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지역주민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고 선주와 선원에게 복을 전하며 어선과 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이날 행사는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김혜경 씨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하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만식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어업인을 격려하고 어촌계에서 준비한 고사를 다 같이 지내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주현 김포 어촌계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간소화해 진행했지만 내년에는 기존 규모의 대동풍어제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업인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대명항이 명품 해양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지난 2일 장기교차로 침수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엄진섭 부시장이 방문한 장기교차로 일대는 매년 여름 집중호우 시 다량의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해 교통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이날 현장에는 안전담당관을 비롯해 하천과, 하수과, 도로관리과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모여 머리를 맞댄 가운데 지형과 구조적 여건에서 비롯된 침수 원인을 엄진섭 부시장에게 보고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대응책 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전담당관과 관계부서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장기교차로 일원 침수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벌였던 논의 결과와 안전관리자문단 및 관련 기술사 등의 자문인 ▲침수지역 인근에 저류조 기능의 집수정 설치 ▲집수정에서 인근 유수지로 배수관 연결(직관화) ▲필요시 강제 배수시스템 설치(간이배수펌프)를 통한 배수능력 향상 등을 해결방안으로 도출했다. 시는 도출된 방안을 토대로 이달 중 개선공사 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안에 개선공사 준공을 목표로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빈틈없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엄진섭 부시장은 “장기교차로…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의회는 4명 채용 예정인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공무원 7급상당)을 공모한 결과 33명이 지원해 8.2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밝혔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진행된 정책지원관 최초 공모에서도 3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하여 인기를 끌었었다.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의회는 오는 6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24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 초에 임용될 예정이며, 채용일로부터 1년 동안 주 40시간 근무할 예정이지만 업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 근무를 할 수 있다. 김인수 의장은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많은 분들이 응시했다.”며 “이번 정책지원관 추가 배치로 시의회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익명의 독지가가 직접 담근 김치 5kg 열 통을 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한 주민이 동에 찾아와 20만 원 상당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기탁하며 자신의 신분은 일체 밝히지 말아 달라는 당부만을 남긴 채 돌아간 사실을 3일 전했다. 사우동에 따르면 이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에도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던 주민으로, 이번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주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이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직원 여러분들께서 잘 전달해 주시어 그분들의 겨울을 다소나마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라”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독지가의 뜻에 이영란 사우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렇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라며 “후원자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김포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3년도 김포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은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하수도의 준설 및 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옥상의 공용부분 유지·보수 ▲노후 급수관 교체공사(공용부분) 사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비는 6,400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시민 안전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을 강화한 총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서는 이달 8일부터 3월 10일까지 김포시 건축과 건축관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친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벌여 지원사업 단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건축물의 안전은 물론 유지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2월 1일 본관 2층 소통실에서 김포시 금사모 노동조합과 ‘2023년 공무직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임금교섭에 관한 교섭위원 양측의 기본입장을 듣는 자리로, 이 자리에는 시 대표 교섭위원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9인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명보 김포시 금사모 노조위원장은 “승진, 정근수당 등이 없는 공무직의 임금체계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공무직 임금인상률을 결정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의 재정과 공무직의 기여도를 균형 있게 고려해 상생할 수 있는 임금 협약이 체결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김포시와 금사모 노동조합은 월 2회 실무교섭을 갖고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 선다. 김포시는 ‘50만 대도시’ 공식 진입에 발맞춰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또한 개편을 단행, 2월호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 앞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월호 김포마루는 2월 1일 발행됐다. 이번 개편 호부터 김포마루 표지는 김포시 명소뿐 아니라 시정 역점 사업 등을 시기와 계절에 맞게 담는다.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순 시정 소식지에서 탈피,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 읽고 싶은 감각적인 매거진을 표방하기 위한 시도다. 또, 내지의 시정정책을 전하는 코너는 증면하고 직관으로 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카드뉴스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배치된다. 대표적인 코너는 이번 호부터 시작하는 ‘통통브리핑’이다. 마찬가지로 이번 호부터 시작하는 ‘특파원 김포氏’ 코너는 김포시가 시행하는 시 사업을 시민기자 발로 뛰며 체험하며 시민 눈높이에서 확인, 검증해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슬기로운 일터 △밝은교육 △실버∞청년 코너에서는 각각 교육·동아리, 일자리, 사람, 정보 등 김포시의 다양한 자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내용과 디자인까지 확 달라진 ‘김포마
(중부시사신문) 운양동은 지난 2일 개청 8주년을 기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전직원들과 지난 8년을 돌아보며 더 나은 운양동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청 후 운양동의 성공적인 변화와 뜻깊은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운양동 분회장을 비롯해 발전협의회장,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운양동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8년간의 운양동을 돌아보며 더 나은 운양동의 미래를 위해 연내 추진 예정돼있는 지역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이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 모두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대면하며 근무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긍지를 밝히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 시민중심 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편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