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이 오는 7일까지 ‘2023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군은 한 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사업 가운데 군민들이 공감 가는 사업에 직접 투표에 참여해 상위 10개 사업을 선정함으로써 다양한 정책을 되짚어 보고 군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해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천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24’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1차 심사하며, 20개 부서 및 읍면 총 30개의 올해 후보 정책 가운데 3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군은 온라인 투표 및 내부 심사 등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말 2023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맥문동 군락지 조성 ▲제46회 서천군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스포츠마케팅 활력 강화 및 체육 기반시설 지속 확충 등 10건이 선정됐다. 조성룡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하여 혁신적인 행정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조직 내 일 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며, “이번 투표로…
(중부시사신문) 천안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행정사무 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배성민 시의원은 시내버스혁신추진단 감사 중 “DTG(디지털운행기록계)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운전 형태를 분석하여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운전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 천안시 시내버스의 위험 운전을 지적했다. DTG(디지털운행기록계)는 1초 단위로 22개의 이상 운행과 관련된 정보들을 저장하는 장치로 이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면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거, 급회전 등 위험 운전 행동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장비이다. 배성민 시의원은 천안시 시내버스 중 직접 안내 멘트를 만들고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안전한 운행을 하는 1399호 버스를 운전자를 예로 들며 “모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가 위험 운전을 하고 불친절하지 않고 몇몇 운전자에 의한 문제일 것”이라 말했고 “DTG(디지털운행기록계)로 운행정보와 습관을 분석하고 위험 운전자를 파악하고 교육하여 운행 서비스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현재 DTG를 이용한 데이터를 제대로 확보·분석하지 않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SDGs) 목표 달성을 위한 도·시군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가능발전 지표 및 정책 추진에 관한 실무자 대상 강연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 지속가능발전 지표 담당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찬회는 실무 교육, 소통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인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 ‘지속가능발전 실무자 대상 지표 운용 방향’을 주제로 강연해 지속가능발전 지표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이영신 한서대 교수, 권 소장 등 전문가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업무 추진 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도·시군 담당자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코로나19, 기후변화, 국제 전쟁 등 국내외적 상황으로 달성이 지연되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하는 목표인 만큼 도·시군 담당자의 역량 강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1일 도내 요양보호사 처우 및 사회적 지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돌봄을 받는 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부담 경감에도 기여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와 사회적 지위를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 좌장은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맡았으며,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김선미 연구위원과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재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연구위원은 ‘충청남도 요양보호사 처우 및 사회적 지위 향상 방안’을 주제로, 이 교수는 ‘노인장기요양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충청남도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도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도의 역할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혜경 교수, 서울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유행선 사무국장, 충무교육원 김상철 前 원장, 충청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 유양희 부회장이 참여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실태와 정책적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향후 요양보호 인력에 대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충남도교육청 1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경기 침체로 세수 부족 상황에서 장기간에 걸쳐 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향후 예산확보 방안을 함께 고민해 봐야 한다”며 “한 번 편성이 되면 다년간 예산 투입을 요하는 계속비 사업은 특히 꼼꼼히 살펴 그 필요성을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 학생이 목숨을 잃는 사례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교육 예산이 감액 편성돼 우려스럽다”며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사전 방지를 강화해야 할 시기에 예산 부족으로 교육이 소홀해지거나 축소되지 않도록 특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교육지원청의 위원회 운영예산 편성에 있어 일부 지역에 특정 세목이 편성되지 않았는데 운영에 지장이 없는지”를 질의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갖출 부분은 반영해 위원회가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했다. '충청남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조례안 개정의 핵심은 융자계정과 투자계정을 분리해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융자계정은 조례에 융자대상 등 융자계정 운용에 대해 여러 조항으로 명기한 것과 달리 투자계정은 투자 대상에 대한 조항 등 구체적 사항을 담지 않았다”며 조례안의 수정을 주장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조례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위원회 임기 및 구성은 적절하지 않다”며 “기금운영심의위원회는 기업들에게 단비와 같은 효과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심의위원회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기업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례의 당초 목적에 맞게 조항에 대한 심도 있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과감히 삭제할 수 있는 부분은 삭제하되, 가맹사업에 관한 법률을 참고하여 조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충남 산림병해충 청정지역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충남도 산림병해충 청정지역 확대를 위해 과학적 예찰과 방제방안을 꾸준히 연구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인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로 이뤄진 회원들과 산림병해충 시군담당공무원 등 총 32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최종보고 결과 청취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최종보고회 발표에서 공주대학교 어수형 교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림병해충 방제 연구가 필요하다”며 “현재 충남도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전국의 0.02%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연도별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있어 방제 연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군별 우선순위 방제 ▲지자체 주도의 협력 방제 ▲피해 고사목 활용 등 충남도에 필요한 방제전략을 제시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산림병해충 관련 국내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다행이지만, 충남도의 재선충 발생 빈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1일 JB소극장에서 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천사넷’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MBTI를 통해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회원의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22개 기관 56명이 참여하고 있는 천사넷은 전담슈퍼바이저를 위촉해 사례관리사를 지지하고 문제해결 능력 및 갈등 관리와 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과 비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향상 역량강화, 금융, 온라인콘텐츠 제작, 타지역 우수 자원 활용 교육 등을 추진하고 고난도 사례 통합사례회의, 솔루션회의를 통해 효율적인 대상자 개입방안을 논의했다. 천사넷은 올해 활동 실천 사례집 ‘당사자와 함께한 봄여름가을겨울’을 발간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사넷이 앞으로도 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복지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넷은 지난달 한국사례관리학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클라이밍장 건립사업과 팔봉면 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 계획, 설계, 도시, 조경 분야 민간 전문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공공건축사업의 건축 기획 내용과 설계의 적합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서산시 클라이밍장 건립사업과 팔봉면 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사업일정, 비용, 공간 조성 계획 등을 검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서산시 클라이밍장 건립사업은 스포츠클라이밍의 대중화를 위해 종합체육센터 인근에 450㎡ 규모의 실내‧외 클라이밍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19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클라이밍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팔봉면 체육센터는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어송리 1303번지 일원에 지상 1층 규모의 스크린 골프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1일 해나루 홀에서 지역 기업들과 ‘당진시 농산물 소비촉진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이상현 아워홈 사업부장, 유광근 당진시해나루조공법인 대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GS EPS, 한국내화, KG스틸(주), 동국제강(주)당진공장, 희성피엠텍(주), 웰푸드시스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당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을 관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며, 기업은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함께하는 당진시 농산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