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8월부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65세이상 고령자 ‧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휠체어 탑승설비가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를 휠체어 이용자에게 더 많이 배정할 수 있도록 휠체어가 필요없는 교통약자의 이동에 일반택시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4월19일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용인시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또 용인도시공사에 택시 사업자와의 운행 협약 등을 위탁하고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각 구별로 10대씩 30대의 택시를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 시는 5월부터 관내 택시사업자를 공모해 올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엔 추가‧확대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일반택시까지 교통약자 지원에 이용하는 것은 지난 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신청이 총 16만건 접수됐지만 차량이 부족해 미배차된 건수가 2만4천여건에 달했기 때문이다. 시는 또 5월부터 특별교통수단에 자동배차시스템을 도입해 배차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별교통수단은 병원, 재활치료 목적으로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에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용인시민체육공원 내)을 재개관한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를 위한 상상 속 예술놀이 공간’이라는 캐츠 프레이즈를 걸고 재개관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은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양 일간 재개관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용인을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표방하며 어린이들의 사고를 자극할 4차 산업 연계 콘텐츠와 감성을 키워줄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등이 결합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상상의숲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예술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곳, 크고 작은 예술 나무가 모여 숲이 되는 곳, 어린이들의 공간인 상상의 숲이 용인에서 일궈질 예정이다. ▷ 5월 4~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재개관 기념 행사 5월 4일 개관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사전행사로 상상의 숲 입구에서 전 고객에게 콩주머니를 나눠줘 ‘나만의 상상 콩주머니’를 꾸미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시 30분에 진행하는 개관식에 참여하면 어린이들을 위한 마블러스 모션 팀의 코믹마임쇼 공연과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4월 30일(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주)우성씨텍에서 22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 ‘다파고’는 방산수출 원스톱지원을 위해 청장을 비롯한 방위사업청 주요 직위자가 매주 기업을 직접 찾아 실시하는 수출상담으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해 검토의견과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 (다파고(DAPA-GO)) ①방위사업청(DAPA)가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②업계의 애로사항에 속시원하게 답하고, ③우리 방산업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다 팔고 다닐수 있도록 무엇이든 지원하겠다는 중의적 의미 이날 방문한 (주)우성씨텍은 2000년에 설립되어, 2005년부터 육·해·공 군용 보안경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 방독면용 안경렌즈, 특전사 및 항공기 조종사용 피탄(避彈) 보안경 등을 개발·납품하고 있는 전투용 안경(렌즈)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 (주)우성씨텍의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피탄 보안경은 작전환경 에서 장병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빛의 난·반사를 차단하여 목표물에 대한 정밀한 조준‧타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왕정홍 청장은 (주)우성씨텍의 김용희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용인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금연 등 13개 분야 보건사업을 지역사회 특성에 맞게 시행해 시너지효과를 높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에 치매예방관리센터를 열어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어린이집‧학교‧직장 등에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활발히 연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프로파일실을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한 것과 지역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불소도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포곡읍 유운리·신원리 이외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악취저감용 안개분무시설 지원 신청을 5월10일까지 받는다.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즉각 감소시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안개분무시설 설치비의 50%를 시비로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각 읍·면에서 받는다. 축산농가 밀집지역인 포곡읍 유운리·신원리 일대 농가에 대해 시가 지난해 6월 악취관리지역 지정 후 안개분무시설을 지원한 것처럼, 이번에 구에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나머지 지역의 농가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관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악취저감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는 축사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악취저감제(탈취제)를 구입해 축산농가에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농가 순회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가 오두산 통일 전망대와 헤이리마을 등으로 유명한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와 성동리 일원 3.01km2를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30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경기도내 다섯 번째 관광특구로, 지난 2004년 10월 특구지정 권한이 중앙정부에서 경기도로 이관된 이후로는 고양, 수원 화성에 이어 세 번째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련 법령 적용이 일부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특구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국비, 도비 등 예산 지원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관광특구 내에서는 시장이 옥외광고물 허가 등의 기준을 별도로 정해 완화할 수 있으며,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도 허용된다. 축제·공연 등을 위한 도로통행 제한조치도 가능하고 관광서비스와 안내체계 확충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과 관련된 예산 지원도 가능하다. 통일동산 관광특구에는 예술인들의 거주·문화 공간인 헤이리마을, 대형 쇼핑공간인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안보 관광지인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예술과 쇼핑, 전쟁과 평화 등을 주제로 한 특별한 관광자원이 많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도와 파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
경기도는 ‘A형 간염’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이 늘어났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 28일까지 도내에서는 1,092건에 달하는 A형 간염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330건 보다 762건 증가한 것으로 전국 발생건수인 3,597건의 30.4%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0% 이상 증가했으며, 신고된 환자의 72.6%가 30~40대(30대 37.4%, 40대 35.2%)였다. 도는 최근 A형 간염 환자들 중 30~4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낮은 항체 양성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력이 없는 도민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질병관리본부 및 시군과 함께 A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발생이 높은 시군은 환자 접촉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A형 간염 환자관리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 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먹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타당성 및 사업전략 공청회」가 지난 4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문가와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전담 지원기관인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설립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 경제노동실(실장 박신환)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가 전문가와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실 한병환 국장이 참석해 정부 최초로 자영업비서관실을 설치하게 된 취지와 정부 대책을 설명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자영업 지원 전담기관을 설치하도록 권고한 지난 해 12월 20일 정부 자영업 종합대책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 감사실장은 “중소기업 지원기구로부터 자영업 지원기구의 분리ㆍ확대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80년대부터, 일본에서는 90년대부터 대세가 되었고, 공단은 국가적인 지원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위해서는 자치단체 지원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성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9일(월) 용인시처인구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처인구치매안심센터&기흥구치매안심센터와 독거노인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순구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 양정원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용인시 독거어르신들의 치매 걱정을 줄이고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독거노인의 치매 조기검진 안내 ▲독거노인의 인지건강 점검 ▲인지건강 악화가 느껴질 경우 검진 및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대상자 상황 공유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김기태 관장은 “국가적 해결과제로 대두되는 노인 치매 문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취약한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복지관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것보다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이천시는 시정시책 추진에 따른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휴가는 이천시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그간 공무원들이 AI비상근무, 제설․산불비상근무 등 휴일 구분없이 재해,재난대비 근무를 했으며, 쌀문화축제와 도자기축제 등 각종축제의 성공적 개최, 민선7기 시정 현안업무 및 공약사업, 각종 행사 추진 등에 따른 노고로 “시민을 위한 이천” 행정을 펼치기 위한 재충전의 기회 필요성을 실시 배경으로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면서 특별휴가는 전직원이 동시에 실시하지 않고 5월중에 1일 자율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특별휴가로 이천시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민선7기 시정 업무 및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