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28일 각박해지는 인심속에서 6070노년층이 80대 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신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은 빠듯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관내 어르신 80여 분께 따뜻한 오리백숙과 정성껏 준비한 각종 떡과 과일을 제공해 잔칫상은 더욱 풍성해졌다. 이날 박종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회장과 신장2동 회원들 그리고 이규종 신장2동장은 팔순이 넘었음에도 평소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드렸고,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주름살이 펴졌다. 이선희 위원장은 “따스한 봄날 신장2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잔치를 할 수 있어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종 신장2동장은 “신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이 오히려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나이임에도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가 주관하는 2019년도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는 5월 25일(토)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개최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체험부스, 공연활동,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문화 활동 참여의 장이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이충분수공원, 한국소리터, 현화근린공원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5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펼치는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찬 공연들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진대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청소년동아리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제5회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5월 8일(수) 18:00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활동지원팀(☎031-646-5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백제문화권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평택시드림스타트는 매년 역사탐방을 운영하여 아동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지식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역사탐방은 백제문화권 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주무령왕릉, 부여정림사지, 백제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아동들은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봤던 왕릉과 유물들을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 더 잘 알 수 있었고, 탐방 후 퀴즈를 통해 되짚어보는 시간도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역사체험을 통해 우리민족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드림스타트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건강·교육(보육)·복지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차상돈)는 노후화된 서정리 전통시장 내 바닥 포장 및 고객선을 도색해 소방도로 확보는 물론 고객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깔끔한 시장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서정리 시장은 볼거리도 많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고 가격도 저렴해 자주 찾는데 시장이 산뜻해지니 더 자주 오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정리시장 상인회 곽진석 회장은 “서정리 시장이 깨끗하고 환해진 만큼 우리 상인들도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계속 찾아올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리 시장은 상설시장과 5일장은 2일과 7일에 운영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1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의무배치한 데 이어 ‘납세자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하여 고시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 지난 1997년 9월 제정돼 지방세 관련 법칙사건이나 세무조사에서 납세자의 권리를 알리는 데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제정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세무조사 연기신청과 납세자보호관 제도 도입 등 변화하는 세무환경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최근 법원이 세무조사에 대한 절차적 권리를 엄격히 적용하면서 개정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 납세자권리헌장의 전면 개정에 이르렀다. 개정된 납세자권리헌장은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보호를 받을 권리,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권리, 세무조사 연기‧연장 시 통지 받을 권리 등 납세자 권리를 한층 강화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현재 항목별로 나열된 권리내용을 세무조사 진행 순서별 서술문 형식으로 바꿔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납세자권리헌장 전면 개정으로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중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0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 즉시 설치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건의안은 국민과의 약속인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의 설치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당의 활약과 협력을 요구하는 한편, “수원시의회는 수원시민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대국민 호소에 동참하고 사법개혁을 위한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과 시민의 요구를 책임 있게 받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10명의 의원들을 대표해 제안설명에 나선 이병숙 의원은 “광화문 촛불집회 이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은 검찰개혁과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 후보들과 정당들도 그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상기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광역자치단체장, 교육감, 대통령 비서실, 경호처, 안보실, 국정원 3급 이상 공직자, 경무관급 이상 경찰공무원 등을 수사대상으로 하며 독립적인 부패수사기구의 지위를 보장하는 공수처 설립안을 발표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이병숙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 국민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0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도시계획시설의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 지정 공원용지 보상에 대해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건의문을 상정한 13명의 의원을 대표해 제안설명에 나선 김호진 의원은 “오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로 인해 무분별한 개발로 난개발이 예상되는바 도시환경이 악화될 것에 대해 우려된다.”며 건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김호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지방재정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고 중앙과 지방의 상호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및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정부 지정 공원용지 보상에 국비 지원 △국유지와 도유지의 지방자치단체 무상양여 △사유권 침해로 시행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시효는 사유지에 한해 집행할 것”을 건의했다. 2020년 7월 수원시의 실효대상은 도로, 공원 녹지 등을 포함해 179개소, 면적 1,830,000㎡, 해제되는 추정사업비만 6,250억원이며,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은 총 325개소로 면적 4,373,000㎡로 추정되며 그 사업비는 2조 1,088억원에 이르는 상황이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0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계획안 2건, 의견제시 4건, 건의안 2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이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수원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조례안’, ‘수원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김호진 의원 등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국비지원 건의안’이 통과됐다. 건의안은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로 인해 무분별한 난개발이 예상되고 도시의 허파기능을 하는 주요 녹지와 임야가 훼손되는 것을 막아야 할 책임이 중앙과 지방에 있다.”며 “지방재정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어서 이병숙 의원 등 10명이 발의하고 사법개혁과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의 임기 내 처리를 촉구하는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 즉시 설치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30일 오전 말레이시아 샤알람시 국제자매도시 조각 공원에서 자매도시로써의 상호우의를 도모하기 위한 상징조형물 제막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및 모하르트 라시디 빈 러슬란(Mohd Rashidi Bin Ruslan) 말레이시아 부시장(권한대행) 등 양 도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 행사는 지난달 6일에 개최한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의에서 상징조형물 제막식 참석일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번 방문에 맞춰 제막식을 갖기로 협의한 바 있다. 제작된 조형물 작품의 주제는‘피어나다’로 하남시의 나무인 은행나무를 형상화 하여 만들어졌으며, 잎맥은 하남의 물길이자 바람의 길을 뜻하며 흐르는 라인으로 그 길을 따라 하남의 철새인 고니들이 하남의 정을 자매도시로 나르는 모습을 스토리 화 했다. 이어, 오는 6월에는 말레이시아 샤알람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하남시 국제자매도시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은 2000년 10월 10일 샤알람시 시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샤알람시 기념주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하남시 방문단은 샤알람시 청사를 방문하여 간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의 책임감 있는 운영을 위해 상근직 시민감사관의 비율을 10% 이상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은 지난 2월 조례가 개정되어 시민감사관의 정수가 15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확대되었으나, 도교육청이 대부분 비상근직 시민감사관으로 임용․위촉함에 따라 책임감 있는 감사가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박세원 의원은 당초 20% 이상을 상근직 시민감사관으로 둘 것을 요구하였으나 도교육청이 예산문제 등의 이유로 난색을 표함에 따라 우선 10% 이상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입법예고하였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세원 의원은 “비상근직 시민감사관은 어쨌든 주업이 따로 있을 수 밖에 없고, 그 분들도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하다보니 도교육청의 감사요구에 응하는 비율이 20~30%에 불과해 왔다”고 지적하고, “상근직 시민감사관을 일정 부분 확보해야만 감사활동이 보장될 수 있다”며,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