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30일 처인구 삼가동 소재 화운사에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오는 1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통사찰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관서장이 직접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전통사찰은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 및 촛불, 전기, 가스 등의 화기 사용빈도가 급증하고, 대부분 목조건물로 이루어서 화재 시 위험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컨설팅은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촛불·전기 취급에 대한 안전관리 당부 ▲전통사찰 주변 무단소각행위 금지 ▲화기취급 장소 점검 및 화재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은석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고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충분하지 못해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가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자체적인 화재대응체제를 마련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워크숍(남부 권역)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전면 시행한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의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지난 24일 북부권역 100여 명에이어 이번엔 남부권역 200여 명의 자문단이 참석했다.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의‘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은 해당 지역의 변호사, 경찰, 신경정신과전문의, 상담전문가, 교수, 교원, 학부모 등 15명 내외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은 학교가 학교폭력 사안의 갈등조정을 요청했을 때 갈등 양상을 파악하여 화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법률·의료·상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운영결과, 자문단은 도내 총 124교의 122건을 조정(가해자나 피해자가 여러 학교에 걸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하였다. 자문의 내용은 상담과 갈등 코칭이 많았으며 갈등 대상자간 갈등조정, 상처 치유, 문제해결과 관계회복 등 다양하였다. 워크숍 주요내용은 ▲2019년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운영 방향 안내,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학교폭력 갈등조정의 사례,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의
용인시는 30일 지난 1997년 제정·고시했던 납세자권리헌장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최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납세자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로선 있는지조차 모르던 납세자권리헌장을 다시 드러낸 것이다. 새 권리헌장은 납세자보호관에 의한 권리 보호를 새로 명문화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납세자보호관을 선임해 배치한 바 있다. 헌장은 또 ‘~존중되고 보장되어야 합니다’라고 당위적으로 표현했던 납세자의 권리를 ‘~존중되고 보장됩니다’라고 확정적으로 밝혔다. 또 납세자보호관을 통한 권리 보호 외에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권리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 세무조사 연기신청 권리 △세무조사 기간을 최소한으로 받을 권리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중지, 종료 시 통지받을 권리 등도 명시했다. 시는 이번에 새 헌장과 함께 세무조사에 앞서 납세자에게 읽어줘야 하는 ‘지방세 납세자권리헌장 요지(낭독용)’도 별도로 고시했다. 시 관계자는 “세무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의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를 적극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교 급식‘특별위생·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에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학생 건강과 안전한 교육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점검은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식재료 보관과 조리 과정, ▲식품보관 냉장·냉동고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 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경인식약청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특별점검단은 학교 급식시설 위생 상황과 식자재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급식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점검단은 30일 수원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위생과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감염성 질환 발생 시 대규모 확산 우려가 있는 학교 특성을 고려해 학생 손 씻기 생활화와 개인 위생관리 교육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황교선 학생건강과장은“각 학교에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학생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면서,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교육, 합동 모의훈련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순형)와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30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2월 9일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 이후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 실적이 미미한 원인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소규모주택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 및 특례를 규정 이 날 도내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사회적 경제주체, 주택협동조합, 공공참여 등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주체의 스펙트럼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민간투자, 지역주민, 지자체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지역맞춤형 마을만들기 핵심 모델로서 맞벽건축을 통한 블록형 단지개발을 통해 연속적 도시재생의 흐름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실제 추진 중인 사례를 설명했다. 김란수 두모어건축사무소 소장은 “도시재생지역내 주택협동조합의 주택공급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지사장 이종문)는 2019. 4. 30.(화) 10:00 지사 12층 중회의실에서 불곡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 금연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진로체험학습에는 불곡중학교 인솔교사, 학부모, 학생 등 2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공단은 충실한 강의를 위하여 직원 중 강사를 모집하여 건강보험제도와 금연에 대하여 동영상과 파워포인트 교육 자료로 2시간 여 동안 강의를 하였다. 청소년 설문조사에서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하하하”, “ 담배로 인한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등 건강보험의 중요성과 흡연의 폐해, 금연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청소년 진로체험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토론 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수업개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공단은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전산망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하여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분당구 관내에서는 불곡중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중학교에서도 청소년 진로체험학습을 꿈길 사이트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임승민)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400여 전 공직자가 함께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4월 30일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중원을 추억하다” 동영상 시청, 구정 솔선공무원 시상, 임승민 구청장의 기념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개청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그 외 중원구청 로비에서는 중원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중원을 추억하다”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며, 기념식 후에는 구내식당에서 잔치국수를 함께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 하였다. 임승민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원구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중원구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성남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기 바라며, 앞으로 성남시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중원구는 1973년 7월 1일 성남시 승격이후 도시의 발전과 급격한 인구증가로 기존의 돌마출장소, 대왕출장소, 낙생출장소를 폐지하고 1989년 5월 1일 중원구청으로 승격하였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철현)는 4월 30일 관내 식당에서 분당구 어린이집 공동두레 헬퍼(멘토-멘티) 결연식을 실시하였다. “어린이집 헬퍼(멘토-멘티)사업”은 분당구 특수시책으로 조상의 공동두레를 착안하여 ‘함께 키우자’는 슬로건으로 멘토-멘티간 경험과 지식을 나눔으로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및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는 분당구 소재 어린이집 10개팀 20개소로 구성되어 이번 결연식을 통한 첫 대면을 시작으로 서로 결연을 약속하는 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멘토링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헬퍼 멘토-멘티는 어린이집 운영전반 모니터링, 점검 및 평가인증 컨설팅, 재무회계관리 등 분기별 정기적인 모임과 업무연찬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여 연말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및 설문 평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현 분당구청장은 ‘멘토와 멘티의 원팀 플레이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보육업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여 성남시의 보육 위상이 한층 높아져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으로,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안전하고 더 좋은 보육현장을
염태영 수원시장이 4월 30일 미군 제6-52 방공포대대와 공군 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 참여해준 부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019년 정조대왕능행차 재현 행사 지원 논의하러6-52 방공포대대를 찾은 수원시 담당자에게 방공포대대 관계자가 염태영 시장의 방문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염태영 시장이 6-52 방공포대대를 방문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염태영 시장은 방공포대대 부대장 매튜 A. 워커(Mathew A. Walker) 중령을 만나 환담하고, 부대를 시찰했다. 매튜 워커 부대장은 “처음으로 부대에 수원시장님을 초청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4월 1일 수원시에서 제공한 미군 부대원 전통문화체험은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문화체험과 같은 문화교류를 지속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수원시는 4월 1일 방공포대대 소속 미군 40여 명을 초청해 ‘수원화성 바로알기 문화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둘레길을 걷고, 연무대, 남문시장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염태영 시장은 “미군 장병과 그들의 가족에게 수원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수원시가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을 위한 ‘다함께 돌봄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30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센터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권선구 휴먼시아 16단지(호매실로165번길 30) 주민복지관 1층 일부 면적(180㎡)을 10년 동안 수원시에 무상임대한다. 수원시는 해당 공간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관리·운영 한다. 아울러 5~6월 중 공개모집으로 운영주체를 선정하고, 시설을 리모델링해 7~8월 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편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시설이다. 학습지도, 문화체험, 심리상담, 등·하원 지원 등 돌봄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임용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수원권주거복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보편적 돌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맞벌이 부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