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의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을 설치하고 이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은 경기남부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의 자립강화 및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종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거점기관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한부모가족에 대한 상담·정보제공 및 연계 서비스 제공 ▲부모교육, 자조모임 활성화 등 한부모가족 역량강화 지원 ▲한부모가족 참여행사 등 사회적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 내에 한부모가족 지원사업(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포함) 또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실적이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단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조직 등이다. 단, ▲고발 또는 사회적 물의 야기 ▲허가·등록,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 보유 ▲한부모 가족지원법 등 관련 법규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법인 및 단체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경기도가 습도와 기온 상승, 장마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5월부터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한다. 비상방역기간은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경기도와 시·군 감염병 담당공무원은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여름철 감염병과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이 발생하면 보고와 역학조사, 환자 격리, 소독 등 신속한 현장조치가 가능하도록 도와 시·군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도는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을 위해 기존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대응반 근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해 발생한 도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은 156건으로 그 중 절반에 해당하는 80건이 5월에서 9월 사이에 일어났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사전 감시·예방으로 여름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인 이상의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청정대기를 위한 이행과제 발굴 워크숍’이 2일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진단 및 토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공무원,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 오전 시간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추장민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선임연구위원과 김 준 연세대 교수가 진행하는 ‘미세먼지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 및 이해’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도가 시군 간 건전한 경쟁 유도를 통해 미세먼지 관련 우수정책을 발굴하고자 실시한 ‘미세먼지 저감 시군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수원 : 무인대여자전거 도입 및 운영관리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김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오염원 관리 업무 통합지침 제정․시행 ▲구리: 버스정류장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설치 등의 우수사례 발표가 연이어 진행된다. 이어 김건 도 환경국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 부서장과 전문가가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 주요 정
케이블의 힘으로 지탱하는 다리를 케이블 구성방식에 따라 현수교(懸垂橋)나 사장교(斜張橋)라고 한다. 경기도가 이런 현수교나 사장교 케이블에 불이 났을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화재방지법을 국내최초로 개발, 특허를 받았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량 케이블의 화재를 방지하는 수관 장치 및 화재방지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경기도 안전관리실 소속 김상구 주무관이 고안한 이 화재 방지 방법은 교량을 지탱하는 케이블을 물이 들어 있는 수관(水管)으로 감싸주는 것이다. 이 방법은 케이블과 수관의 발화점이 다르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통상 케이블의 경우 300℃가 돼야 불이 붙지만, 수관은 85℃만 돼도 불이 붙는다. 수관은 생활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수도용(염화비닐 등)파이프다. 케이블에 열이 가해지면 발화점이 낮은 수관이 먼저 불에 타게 되고, 수관의 물이 밖으로 나와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이다. 김 주무관이 이 화재방지법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지난 2015년 12월 발생한 서해대교 화재였다. 당시 화재는 낙뢰 때문에 일어났는데, 낙뢰를 맞은 한 케이블에 불이 났고 이 불이 옆으로 번지면서 3개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전도유망한 청년혁신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특례자금 확대 지원에 나선다. 지원규모를 기존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규제 샌드박스 적용기업을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청년혁신 창업기업 특례지원’은 혁신형 창업기업 및 벤처형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청년창업가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근간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 제도다. 특례지원 대상은 대표자(실제경영자 포함)가 만 39세 이하이고 업력이 7년 이내인 도내 소재 업체 중 ‘혁신형 창업기업’ 및 ‘벤처형 창업기업’이다. 이중 ‘혁신형 창업기업’은 규제 샌드박스 적용기업, 특허권·실용신안권(최근 2년 이내 등록) 보유, 신기술 인증 보유, 신제품 인증 보유, 창업경진대회 입상, 부품·소재 전문 확인 업체 등이 포함된다. ‘벤처형 창업기업’은 도 주관 창업지원사업 완료기업, 도내 창업지원기관(벤처센터,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등) 입주업체 등이다. 특히 5월부터는 정부정책에 맞춰 규제 샌드박스 적용 기업을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킴은 물론, 도의 창업지원사업 완료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게 해 성공적인 성장단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이 경기북부 대표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5월 4일(토) 평화토크홀에서는 인형극 ‘우리집이 최고야’를 개최, 재미있는 손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갖고,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일)에는 평화광장에서 마술쇼, 버블 퍼포먼스, 버스킹 등이 개최된다. 이어 5월 11일(토)에는 평화광장에서 팝페라 가수 스윗트리의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손가락 인형극이 펼쳐진다. 15일(수) 평화토크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된다. 책 <살아 있는 역사 꿈이 되는 직업>의 저자 박정화 작가를 초청해 학부모를 위한 우리아이 직업선택·진로에 대한 강연을 펼치게 된다. 18일(토)에는 평화광장에서 전자현악 그룹 카린과 경기도립 국악단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신기한 파충류를 재미있는 마술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파충류 마술쇼’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북부청사 내 ‘모두의 갤러리’에서는 경기북부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5월 1~11일), 어린이작가 전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모바일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상은 시·도 단위의 특화 전략 수립·운영 등에 공로가 있는 시·도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광주시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에 있어서 국가건강검진상 건강 위험군에게 개별연락, 직장단위 연계, 언론보도·페이스북·광주시 블로그 등의 적극적인 SNS 홍보로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전략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시는 2019년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에서 올해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및 건강생활실천 우수 민간인(건강관리자 이영일 회장)부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격차 문제 확인 및 원인 규명으로 맞춤형 통합보건관리 전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4월 30일(화) “제129주년 세계 노동절기념 경기지역본부 기념대회”에 참석하여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부의장은 “한국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었던 제조업 등 2차 산업이 대한민국을 G20으로 이끌어준 튼튼한 뿌리이다. 그 중심에 노동자가 있고 노동자는 100년의 미래경제를 책임질 주역이다.”고 말하며, “무역전쟁이라 불리는 현대의 경제환경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의 삶의 터전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할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공공부문의 모범적 고용주로서, 공동의 이익을 위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동시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한다.”면서, “경기도의회는 거창한 경제학 이론이 아니더라도, 자녀를 키우며 평범하게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불어 자신의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은 4월 30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19년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활동 영상 시청과 2018년도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패, 감사장 수여, 금년도 연합단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배지영 어머니폴리스 단장과 김금자 학부모폴리스 단장이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하며,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은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올해 어머니폴리스는 14개교 초등학교 151명, 학부모폴리스는 7개교 중학교 164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발생이 빈번한 우범지역 순찰활동 및 등·하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윤치원 경찰서장은 “어머니폴리스와 학부모폴리스 회원님들의 경찰 인력만으로 부족한 치안 공백을 대신해 열심히 활동하여 전년도 아무런 사고없이 안전하게 보낸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시민과 함께 지역 교통문제의 해답을 찾는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교통포럼’은 교통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거버넌스’(민관협치) 정책이다. 사고 다발지점과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점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 동안에는 ▲율천동 밤밭고가차도 하부공간 ▲영통구 산남초등학교 주변구역 ▲산남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SK청솔 노인복지관 노인보호구역 등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한 지역 10곳에서 시민 목소리를 들었다. 시민들은 포럼을 통해 지역의 교통문제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제시한다. 수원시는 율천동 밤밭고가차도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방죽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장안구 SK청솔 노인복지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포럼에서 접수한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실제 교통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30일에는 팔달구 우만동 수원보호관찰소 앞 삼거리 일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교통포럼’을 열고,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전문가, 수원시 담당자 등 30여 명은 수원보호관찰소 앞 삼거리 현장을 찾아 교통안전 시설물 적정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우만1동 행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