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일하는 직원이 보상받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한준 의장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9년 의회사무처 직원 소통캠프’를 개최하고, 6급 이하 직원 1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실무진 간 소통을 통해 의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의정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통 및 화합 ▲힐링 및 체험 ▲견학 및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송 의장은 29일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열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송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자치분권 실현이 예상되는 만큼, 경기도의회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바라며, 일하는 직원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통캠프에서는 인문학 강좌 청취, 곤지암 화담숲 방문, 도자 만들기 체험 등이 실시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뇌병변,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재활운동실 등록장애인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행사를 연다. 몸이 불편해 나들이에 쉽게 나설 수 없었던 장애인들을 위해 성남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지원하는 조이(JOY)누리버스를 타고 행사장으로 간다. 참석자들은 햇살과 바람을 만끽하며 활짝 핀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며, 동료, 거동불편 도우미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한다.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가는 문화 체험을 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들에게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낸다. 중원구보건소는 5월 7일 재활장애인과 보호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세미원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며, 수정구보건소(5월 16일), 분당구보건소(5월 9일) 역시 등록된 뇌병변,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성남시 3개구 보건소에서는 연 1회 나들이 외에도 재활운동실 운영, 중풍교실, 병원협력 무료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인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 대회’에서 조기춘, 김동기 씨의 ‘도로 위 무법자 ‘렉카’ 바가지 요금 바로잡기’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30일 수원컨벤션센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이벤트홀에서 전문심사단과 청중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날 본선에는 접수된 417건 제안 가운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 팀이 대결을 펼쳤으며, 사전 여론조사(5%)와 청중평가단(15%) 및 전문가심사(80%)로 우열을 가렸다. 공모전 주제는 ▲내 주변 생활적폐 개선 아이디어 ▲미세먼지 저감 방안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저출산 극복) 활성화 방안 등 세 가지로 진행됐다. 1등을 차지한 ‘도로 위 무법자 렉카 바가지 요금 바로잡기’는 사설 렉카의 강제 견인과 부당요금을 해소하여 난폭운전을 근절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라수민 씨의 사설구급차 부당요금 근절 및 불편해소 대책이 2등을, ▲이수관 씨의 공동주택 미세먼지 줄
세계 최초의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추세이다. 경기도가 추진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행된 기본소득 정책담론 공유의 장이었고, 미래를 지향하는 형평성 있는 소득재분배 추진의 서막을 알린 것이다. 기본소득 정책의 공감대 형성과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서 재원확보 등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음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적 복지로서의 기본소득 정책이 지역화폐라는 날개를 달고, 대한민국으로 확산되어 복지가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도민의 의견을 한층 더 수렴하여 보다 나은 정책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 이에 경기도가 기본소득 정책추진에 대한 도민의 공감확대를 지속 노력해 줄 것과 기본소득의 시대적 필요성에 대한 정책논리 개발확대, 그리고 정책추진 과정 중 파생되는 시행착오 최소화 등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재명 지사도 도
미국 노동자들의 ‘하루 8시간 노동 실현’ 총파업투쟁으로 유래한 노동절이 바로 내일 129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작년에 발표한 한국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간 평균 근로 시간은 2017년 기준 총 2천 24시간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인 1천759시간을 크게 상회한다. 이외에도 다수의 사업장에서 임금체불과 법적으로 규정된 수당은 물론 최저임금도 지급하지 않는 등 일부 사업주들의 불법적인 행태로 인하여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나마 정부주도로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 법정 최대 주간 근로시간 52시간 준수, 일과 가정 양립 정책 추진으로 ‘과로 사회’라는 불명예를 떨쳐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지난 9대 의회부터 노동복지기금 조성,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노동단체 환경개선사업, 마을노무사제, 노동권익센터 설치·운영 등 다양한 노동정책을 주도해 왔고, 이제는 중장년층 재취업 및 5060 퇴직자 일자리 창출, 중년여성 재취업 지원 4050여성지원 사업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이 행복한 삶을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산업현장에서 노사관계 안정과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근로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성한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이 존중돼야 한다”며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한 것처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수상자들은 한국노총 용인시지부와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 용인상공회의소,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 등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조태민 미담푸드 부장은 전통 한과 생산유통분야에서 10년간 제품개발과 판매를 성실하게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은희 요양보호사(대한간호노인요양원 소속)는 비정규직인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이진헌 한국노총 용인지부 복지국장(삼성웰스토리 소속)은 26년간 근무처에서 근로자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권 내 노동운동으로 신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매년 근로자 날을 기념해 비슷한 수의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행 사 명 : 2019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한마음 체육대회 목 적 : 학생과 졸업생이 체력단련 및 팀워크 활동을 통해 심신을 수양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 일 시 : 2019.4.30.(화), 10:00~16:00 장 소 : 산들래 자연체험학교(비봉면) 참석대상 : 250여명, 재학생(150명), 졸업생(70명), 농업인단체장 등 행사내용 : 개회식, 팀워크활동, 명랑운동회 등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족구, 피구, 스트레스를 풀어라, 바람잡는 특공대 등 [서철모 화성시장] 폐회사를 통해“지금과 같이 화합된 모습으로 화성 농업의 경쟁력을 한껏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사항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농업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08년에 개교해 현재까지 1천3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함
협 약 명 : 주민이 주민을 돕는 ‘봉담 좋은이웃 복지공동체’ 목 적 : 민·관이 손을 잡고 관내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 자원 봉사단을 운영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복지활동으로 소외받는 이웃없이 주민이 서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함 일 시 : 2019.4.30.(화), 14:00 장 소 : 봉담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 협약기관 : 봉담읍행정복지센터,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해밀복지센터 참 석 자 : 19명, 윤상배 봉담읍장, 김익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병진 해밀복지센터장, 시민 자원봉사자 9명 등 행사내용 : 협약식, 복지공동체 발대식 등 협약내용 봉담읍행정복지센터 -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 추천 - 후원 물품 전달 - 행정사항 협조 - 협약기관과 시행 중인 복지업무 홍보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 프로그램 추진(교육, 홍보) -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지원연계 해밀복지센터 - 대상자 발굴 - 봉사자모집 및 서비스제공 [봉담 좋은 이웃 복지공동체] 마을봉사단 복지공동체 활동 참여인원 지역 주민 봉사자 (아파트 입주민 가운데 봉사희망자/통반장/사회복지협의회소속 봉사단, 지역기업사회공헌봉사단, 인근초등학교가족봉사단) 인원 30여명
자유한국당 이천시당원협의회(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소속 이천사랑봉사단(단장 송옥란)이 30일 설성면 다사랑요양원에서 자장면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천사랑봉사단과 이천당협 당직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면 뽑기부터 삶기 등 자장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자장면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 등 100여명에게 제공됐다. 다사랑요양원 관계자는 “여건상 자장면은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닌데 찾아오셔서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주신 이천사랑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봉사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소소한 것에 기뻐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푸근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 이천시당협 이천사랑봉사단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장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오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9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에서 “노동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 국가 공동체의 정상적 발전과 민주주의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제는 충성을 강요하는 ‘근로’가 아닌 자율성과 자기실현이라는 의미의 ‘노동’이 돼야 한다”며 “노동자들이 이 사회의 주체적 의식을 갖고 조직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 이 세상이 국민을 위한 세상으로, 주권자를 위한 나라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불로소득으로 인한 노동의 위기를 언급하며 “이제는 기술발전에 따라 생기는 부, 불로소득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그 엄청난 이득이 과연 그들만의 몫인가? 그 인프라는 누가 투자했는가? 바로 우리가 세금을 내서 투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어 “노동에 대한 합당한 대가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불로소득으로 인한 이득, 공동자산에 의해 생겨난 이익을 어떻게 확보하고 공유하느냐 고민해야 한다. 그 첫 번째 화두가 바로 기본소득”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