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30일 팔달구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형 어린이집’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부모역할·양육방법에 대한 교육을 열었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예절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의 특화된 공보육 모델이다. 현재 76개 어린이집이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이날 교육은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이 진행했다. 이보연 소장은 “첫째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를 주제로 ▲첫째·둘째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는 방법 ▲첫째·둘째 아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기술 ▲올바른 부모역할·양육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보연 소장은 “자녀를 양육할 때 비교하거나 편애하는 태도를 보이면 첫째·둘째아이 모두 마음을 다칠 수 있다”면서 “첫째아이는 질투심·부담감, 둘째 아이는 열등감·경쟁심을 갖지 않도록 배려해서 자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째아이와 둘째아이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땐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그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철호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 「중학교 입학배정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지난 29(월)일 오후 2시 용인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춘숙 국회의원(민, 비례)과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민, 용인4)의 축사와 함께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유영호 의원(민, 용인6)은 “교육 전문가와 시민단체,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용인지역 중학교 입학배정 방식’에 대한 보다 바람직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자인 경기도교육연구원 홍섭근 연구위원은 ‘용인시 입학배정에 관한 일반적인 현황’에 이어 ‘용인시 중학교 입학 배정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관내 다양한 지역의 사례를 들어 분석하면서 ‘교육청 인사시스템의 보완’, ‘정책용역의 시행 및 법·제도 개선을 통한 제도적 개선’과 ‘학부모 및 이해관계가 있는 건설사업자에 대한 설명회’, ‘교통인프라 확충 및 비선호학교 지원 강화’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민의 수렴을 전제로 근거리 배정 방식’도 검토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시민단체, 교육지원청, 용인시청, 도의회를 포함한 협력적 거버넌스의 구축’이 요
4.28~30, 3일간 국제우호교류로 돈독한 우애 다져 4.30. 샤알람시 국제자매도시 조각 공원에서 상징조형물 제막식 행사 가져 4.29. 간담회 통해 양 도시간의 상호협력 및 발전방향 논의 · 청소년 국제교류 협의추진 (세컨더리 스쿨오브 섹션 9 학교와 신장고등학교 자매학교 추진 의향서 체결)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30일 오전 말레이시아 샤알람시 국제자매도시 조각 공원에서 자매도시로써의 상호우의를 도모하기 위한 상징조형물 제막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및 모하르트 라시디 빈 러슬란(Mohd Rashidi Bin Ruslan) 말레이시아 부시장(권한대행) 등 양 도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 행사는 지난달 6일에 개최한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의에서 상징조형물 제막식 참석일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번 방문에 맞춰 제막식을 갖기로 협의한 바 있다. 제작된 조형물 작품의 주제는‘피어나다’로 하남시의 나무인 은행나무를 형상화 하여 만들어졌으며, 잎맥은 하남의 물길이자 바람의 길을 뜻하며 흐르는 라인으로 그 길을 따라 하남의 철새인 고니들이 하남의 정을 자매도시로 나르는 모습을 스토리 화 했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안성시는 3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 행사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하였다. 사단법인 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대표자 윤종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거주시설 혜성원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기념사에서 윤종문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격려사에서 “시장 취임 이후 어느 듯 1년이 가까워지는 오늘, 소외계층 없는 안성과 빈틈없는 복지안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어울마당 행사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진행으로 휠체어달리기 장애체험과 시각장애인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 슐런 4개 종목과 장기자랑 순으로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안성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와 경기도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타당성 및 사업전략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타당성 및 사업전략 마련을 위하여 관계기관, 학계 및 관계자와의 소통과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좌장을 맡은 조광주 위원장(더민주, 성남3), 김중식 부위원장(더민주, 용인7)과 심민자 부위원장(더민주, 김포1)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청에서는 박신환 경제노동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이영주 의원(더민주, 양평1)은 우선적으로 경기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분석과 정책연구에서 출발하여 지역과 수요자에 맞는 사업발굴을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으며, 김지나 의원(바른미래, 비례)은 구체적인 사업전략 없이 기관설립에만 급급한 것은 아닌지 우려되며 진흥원 조직체계에 있어서 머리와 몸통이 비대한 조직이 아니라 현장의 손발이 되어 주는 조직구성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좌장인 조광주 위원장(더민주, 성남3)은 경기도만의 특화된 사업추진과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설립의 타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가 여름철을 맞이하여 화성시 내 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 인공폭포 등 총 65개소의 수경시설의 가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내 대표 수경시설은 단연 동탄 센트럴파크 음악분수다. 화려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하며 여름철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에 가족・연인・친구들과의 여가선용에 안성맞춤이다. 2019년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목요일(정기점검)을 제외한 평일 1회(20:30~20:50), 주말(토,일) 및 공휴일 3회(14:00~14:20, 17:00~17:20, 20:30~20:50)로 회당 20분씩 운영된다. 특히 올해 음악분수 운영을 위해 화성도시공사는 4월부터 시민에게 희망곡을 신청받는 등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운영방침에 세웠다. 이에 따라 시민이 신청한 음악 중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별하여 음악분수를 찾은 모든 시민에게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트럴파크 음악분수 외 석우리천 호수공원(동탄1) 음악분수, 다람산공원(진안동) 인공폭포, 치동천체육공원(동탄3) 바닥분수, 봉담호수공원 부유분수, 향남2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 참석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석학들은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이 창업 등 보다 진취적인 일에 도전하게 하는 등 혁신을 활성화하고,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 것이라는데 주목했다. 지난 29일 오후 진행된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요세프 마리아 콜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문제센터 선임연구위원과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부의장이 토론자로 나서 ‘기본소득’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은 안동광 경기도 정책기획관의 ‘성남시 청년배당 추진 사례 발표’와 시그네 야우히이이넨의 ‘핀란드 실험 사례 발표’에 이어 진행됐다. 발표를 듣고 토론에 등장한 요세프 마리아 콜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문제센터 선임연구위원은 “혁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한국 대학생들의 75%는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고, 네덜란드 대학생들 75%는 창업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답하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라며 “한국은 청년들에게 많은 압박이 가해지는 사회인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가 30일 마감예정이었던 1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기한을 5월 10일까지 연장했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신청에 대한 사전 정보부족으로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신청기한을 당초 계획보다 10일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에 대한 어려움과 신청 대상자인 만24세 청년들이 대학 중간고사나, 군복무, 취업준비 등으로 사업을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어 신청기한을 늘리게 됐다”면서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참가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기준 청년기본소득 신청자는 10만1,582명으로 신청대상자 15만93명의 67.6%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 등 자격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1994년 1월 2일~1995년 1월 1일 출생자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25만 원의 ‘지역화폐’가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5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경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30일(화)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중강의실에서 “도민과 함께 그리는 학교폭력 대책모색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의원, 학부모, 청소년 단체 관계자, 정책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많은 학부모들이 함께 한 이날 정책 토론회에는 김병욱 국회의원(더민주, 성남시분당구을)이 함께 하여 토론회를 빛내 주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나영 의원(더민주, 성남7)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일부에서는 단순히 아이들 간의 다툼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지만 피해 학생들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정책토론회의 의제를 설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경기도교육연구원 이근영 연구위원은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의하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2012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다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정식, 김승환)는 30일 위원 역량강화 및 특화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사회복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서산시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춘 복지현장을 보고, 주민의 욕구조사 및 특화사업 선정 절차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환 민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진행 중인 특화사업의 활성화 유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 ‘가까이 더 가까이’ 찾아 가겠다는 구호 아래 ‘가까이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가까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사업’, 가까이 저소득거동불편이웃 식생활개선사업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등을 추진하여 그간 일회적으로 진행됐던 봉사활동에서 탈피하여 지속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세대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