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과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악보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이 전곡을 외워 연주하는 무대로 꾸며지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듣는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악보와 지휘봉이 없는 오케스트라 - 한빛예술단 2003년 창단된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고의 노력과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장애를 극복한 세계최초,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전문연주단’이다. 한빛예술단은 창단 후 매해 국가 주요행사 및 청소년, 군부대 장병, 그리고 해외 교민들을 찾아가는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의 한계를 극복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인식개선과 인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제 페스티벌 초청공연, 워싱턴D.C. 케네디센터 공연,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음악회를 중국 북경에서 개최 하는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알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어둠을 뚫고 울리는 감동의 연주 - MUSIC I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 포스터 디자인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국 디자이너 활동 웹 디자이너 플랫폼에 축제 포스터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48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포스터 디자인은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배경으로 표현하고 축제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미지로 묘사했다. 또한 쌀의 모양을 중앙에 배치해 누구나 쉽게 ‘이천쌀’과 ‘이천쌀문화축제’를 연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이천쌀문화축제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이천 설봉공원 일대에서 농경문화 체험, 공연, 전시, 경연, 대동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천쌀문화축제 20주년으로 세계 쌀요리 경연, 가마솥 밥 짓기 체험, 설봉호수 야간 프로그램 등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기존 대표 프로그램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 축제장에서 공간을 확장하여 관고전통시장, 설봉호수, 시립박물관, 시립월전미술관, 세라피아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신규마당으로 활용하는 등 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 대표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 종목별 결연된 시청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이천시는 22개 종목 486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화성에서 개최된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이천시는 인구수 기준으로 2부 16개 시ㆍ군 중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우리 시 선수단의 늠름하고 힘찬 모습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지난 제56회를 시작으로 제58회 경기도 체육대회까지 연속 3번 우승한 저력으로 올해는 종합우승을 일구어 내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이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양평군 종합운동장에서 31개 시군 1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23개 종목(정식종목 20, 시범종목 3)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천시는 11일 장호원 행복 택시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과 장호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호원 행복 택시쉼터는 도비 9천만 원을 포함 총 2억 8천5백만 원을 투입해 장호원 레포츠공원 옆 시유지 762㎡에 철근콘크리트조 지상 1층 건축면적 111.72㎡ 규모로 지어졌다. 휴게실, 사무실, 샤워실뿐만 아니라 안마기, TV, 소파 등을 비치해 택시기사들의 휴식과 사랑방 공간으로 사용된다. 조병돈 시장은 “장호원 행복 택시쉼터를 통해 남부권 택시 기사님들이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고 보다 건강해지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이어 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장호원 행복 택시쉼터 외에도 지난 2014년 창전동에 2층 184㎡ 규모의 택시쉼터를 건립한데 이어 2016년에도 바로 옆에 3층 364㎡ 규모의 택시쉼터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민원봉사과 소속 직원(8개조 38명)들이 오는 12일부터 은평구청을 시작으로 8개 기관을 방문하는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시책사업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민원서비스 요구에 한발 앞서 각 분야의 우수한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발굴해 우리시 민원시책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 서구청 등 9개 기관을 방문해 그중 “스쿨존 내 안전펜스 도로명 안내시설물 설치 사업”을 벤치마킹해 올해 우리시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국민행복민원실, 도로명주소, 부동산중개업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송광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의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우리 시 실정에 맞게 도입해 시민에게 한발 더 먼저 다가가는 민원서비스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옛 경찰대 앞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게 된다. 용인시가 12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연내 탄천 마지막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완성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옛 경찰대 앞인 언남동 신일아파트 인근에서 마북동 구성역까지 2.2㎞ 구간 탄천변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키로 하고 이달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6월말 탄천 수질개선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는 대로 이 구간 자전거도로 설치공사를 시작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달 계약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교부까지 받아 착공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탄천은 기흥구 청덕동 법화산에서 발원해 성남시를 거쳐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인데, 현재 한강에서 마북동 연원마을 사거리 구간까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에 시는 탄천 상류인 이곳에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한쪽에는 수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반대편에 폭 3.0m의 자전거 도로를 신설해 탄천 전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완성하려는 것이다. 이곳 자전거도로가 건설되면 구성 일대 시민들이 자전거로 한강까지 갈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4월 28일 토요일(12시-18시), 평택향교(평택시 팽성읍)에서 ‘평택향교 문화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평택의 지역 문화재인 평택향교 안에서 선비가 갖추어야 할 6가지 덕목, 군자육예 君子六藝 [예禮 / 악樂 / 사射 / 어御 / 서書 / 수數]를 테마로 각 종 체험부스와 공연을 마련하여,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등 거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옛 선비들과 같이 붓으로 글을 쓰고 장원을 뽑는 조선시대 과거시험 재현 이벤트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우리 조상들의 삶을 체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전통 인재등용의 지혜를 느껴보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평택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펼쳐질 본 행사 당일에 한복을 입고 오면 소정의 선물 증정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한복을 입고 평택향교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자
화성시가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11일 왕배초등학교에서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018 좋은 부모학교’를 개최했다. 좋은 부모학교는 왕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총 14개교 학부모 5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모의 자존감 키우기 ▲행복한 부모의 인문학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행복찾기 ▲미래사회 행복한 인재 키우기 등이며, 각 학교가 선택한 프로그램과 함께 ‘미래, 부모교육에서 찾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송문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은 부모의 역할에 대한 가치관이 희미해지면서 약화된 가족공동체의 회복을 돕고자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맞춤형 부모역할 훈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11월 중 좋은 부모학교 참가자와 학습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8 좋은 부모대회’를 개최하고 교육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화성시가 11일 동탄 큰재봉공원 내 ‘알콩달콩 유아숲 체험장’에서 제73회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동네 숲 가꾸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시의회의장, 최만식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장, 어린이집 유아,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조경전문가의 숲 가꾸기 시연에 따라 불량목과 고사목을 솎아 내고 화살나무, 철쭉, 맥문동 등 10종 922주를 심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산림교육과 화성시 주요 등산로 안내 및 목공예 체험도 진행됐다. 채 시장은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한 녹지공간 조성 및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알콩달콩 유아숲 체험장은 도심 속에서도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2017년 조성돼, 숲속 교실과 징검다리·균형잡기·로프매달리기 등 숲 체험 시설들을 갖췄다.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문화와 행정, 복지, 체육을 한 장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섰다. 시는 11일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시의회의장, 동탄4동 자매지역인 합천군 가회면 정수용 면장,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동 530번지 일원에서‘동탄중앙어울림센터’개청식을 개최했다. 동탄중앙어울림센터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23개월간 총 사업비 498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78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개의 건물이 서로 등을 맞댄 형상으로 지어졌다. 1층에는 동탄4동 주민센터, 수영장,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 로컬푸드 직매장 8호점, 노노카페 56호점, 2층에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실과 체육시설, 3층에는 대강당과 식당, 옥상 정원 등을 갖췄다. 이날 개청식은 모래를 이용해 신청사를 소개하는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 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탄중앙어울림센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