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정동진.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섬 풍도와 육도. 새벽의 여명과 저녁의 노을이 아름다워 쉽게 설명조차 어려운 섬을 찾아 바다를 건넌다. 안산에서 출발하면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톨게이트를 통과하여 대호방조제 방면으로 약 30분간 이동할 시 나타나는 방조제가 안내를 맡는다. 대호방조제 가운데 부분에 위치한 도비도 선착장에는 건너편에 빤히 보이는 난지도 해수욕장을 향하는 정기선이 10분 간격으로 왕복운항하고 있어 쉽게 건널 수 있다. 하지만 난지도와 풍도를 잇는 선박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오가는 하루 한번의 정기노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관광목적이라면 주변에 운항중인 개인 선박을 이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약간(?)의 경비가 발생한다. 도비도 선착장에서 개인보트를 타고 서쪽방면으로 약 15분간 가면 산허리가 잘려나가는 우측으로는 중육도가 눈에 띄고 좌측에는 육도접안시설이 관문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과거 옹진군에 포함되었던 육도는 행정구역상 안산 시로 편입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최근 시설된 마을회관이나 태양광 발전소는 육도발전의 획기적인 공공기물로 자리매김 됐다. 특히 낡은 접안시설의 보수와 함께 해변 가에 늘어선 낚
안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급부상한 해바라기 축제가 2008년 들어 제 2회째를 맞이하면서 6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꽃봉오리를 피우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7일부터 3일간 첫 행사를 벌인 안산의 해바라기 축제는 약 20만 여명의 인파가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건강축제와 인라인대회까지 곁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이번 2008 안산시 도심속 해바라기 꽃 「그리움으로의 만남」축제는 제 2회 안산해바라기 축제 및 제6회 건강축제라는 주제로서 해바라기 꽃밭을 중심으로 메밀밭과 연계한 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 화합의 장 마련과 외부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추진됐다. 공식행사는 30일 오후 7시 20분 브라보 광장 특설무대에서 막을 을릴 예정이며 31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가주최하고 안산시해바라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잔 신도시 발전협의회 등 31개 단체가 후원하여 진행된다. 이번 행사내용에는 전국해바라기 사진 공모전, 해바라기 연날리기 체험 등 전통 체험교실은 물론 열기구 체험, 색소폰, 비보이 공연, 7080 에코 콘서트,
▲ 여객선에서 내리면 반갑게 맞이하는 이정표 남해안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청산도, 서편재영화 촬영지로써, 해신 장보고의 이별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는 곳. 3 개월전 부터 마을 이장님과 통화하여 예약을 하고 출발을 하였다. 우리가 찾아간 청산도는 전남 완도군의 남쪽 바다 가운데 있는 섬이다. 일명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 불리우는 이 섬은 고려시대에는 현재의 강진군에 속해 있었으나 임진란을 계기로 정부의 도서금주령(島嶼禁住令)에 의해 한 때 사람이 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인 16C말엽 다시 주민이 이주하여 정착하고 1681년(숙종7) 수군만호진이 설치된 이후부터는 서남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후 1896년 완도군이 설군되어 완도군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이런 역사는 청산도 배에서 내리면 비석이 서있어 자세하게 볼수 있다. 청산도는 완도군으로부터 약19.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정기적으로 농협과 수협에서 운행하는 여객선이 있어 관광객과 섬주민들을 실어날은다. 특히 섬으로 둘러싸고 있는 큰섬으로는 동쪽으로 거문도, 서쪽으로 소안도, 남쪽으로 제주도, 북쪽으로는 신지도를 바라보고 있다. 청산도는
▲ 견우와 직녀의 애잔한 사랑이야기가 춘향골 남원에서 피어오른다.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남원 오작교를 배경으로 칠월칠석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국의 연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언약식, 내 사랑 만들기, 쌍그네타기, 칠월칠석 별밤콘서트, 불량커플 곤장체험, 오작교 답교놀이(키스타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축하공연, 커플장기자랑, 강변 불꽃쇼 등 한여름 밤을 수놓을 아주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중 행운의 커플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주택자금 명목의 통장이 지급되며, 베스트 커플(5개 부문)시상 등 다채로운 경품이 참여자들에게 덤으로 제공된다. 광한루원 오작교에서 견우․직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우리네 가슴에 꽃비가 되어 사랑의 추억과 행운으로 다가온다. 칠월칠석을 맞이하여 사랑의 고장 춘향골 남원에서 펼쳐지는 견우♡직녀의 사랑이야기, 그 사랑과 행운의 주인공은 참여자 여러분의 몫! <문 의 처> 남원시 문화관광과 063-620-6165 남원시 관광발전협의회 063-633-5353 - 연인과 함께 남원 오작교에서 ! - 칠월칠석 페스티벌 일정표 □ 이벤트(놀이게임
낮에는 '놀라운 물 속 세상', 밤에는 '쏟아지는 빛의 세상'을 테마로 여름 축제 오픈 24대의 워터캐논으로 더욱 시원해진『스플래쉬 퍼레이드』 매일 2회 실시 『옥토 플레이 야드』,『고래분수』등 '바다 속 에버랜드' 연출 워터캐논, 워터노즐 등 다양한 '물' 분사 장치가 동원된『스플래쉬 존』탄생 속도, 빛, 맛으로 즐기는 짜릿한『스플래쉬 나이트 Big3』선정 어김없이 시작된 2008년 여름, 에버랜드가 시원한 여름 축제 '썸머 스플래쉬'를 선보인다. "물을 맞으면서 느끼는 재미"라는 逆 발상의 컨셉으로 2005년 6월 처음 시작된 썸머 스플래쉬 축제는 지난 3년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여름 시즌국내 테마파크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는 오는 6월 13일(금)부터 8월31일(일)까지 총 80일간 진행되는데 낮에는 "놀라운 물 속 세상" 밤에는 "쏟아지는 빛의 세상"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물'과 '빛'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중심으로 주간에 펼쳐지는 시원한 엔터테인먼트와 야간에 펼쳐지는 짜릿한 멀티미디어 쇼를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특히, 올해 썸머 스플래쉬는 기존에 진행했던 단순한 물 축제의 컨셉에서 벗어나'바다
지난 4월27일, 세계적 희귀종인 '백사자(White lion)' 국내 첫 탄생 사육사, 수의사가 30일 간의 밤샘 간호를 통해 건강 회복하고 일반 공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에버랜드로 이사 온 부모 백사자들의 사랑의 결실 6월 4일 수요일부터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관람 가능 에버랜드 동물원에 백설 공주(?)가 태어났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 4월 27일 새벽, 국내에서는 최초로 탄생한 아기 백사자(White lion) '백설 공주'를 6월 1일 일요일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공개한다. 백사자는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서는 이미 자취를 감췄고 동물원에서만 약 300여 마리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희귀 동물로 국제 동물 거래협약(CITES)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동물이다. 특히, 온 몸이 하얀색 털로 덮여 있는 백사자는 출생 확률이 지극히 낮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태어나는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로써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 1994년 아기 백호에 이어 아기 백사자까지 동물원에서 번식을 성공시킨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 태어난 지 갓 한 달이 지난 '백설 공주'는 아빠인 스노엘(2004년 생)과 엄마인 스
-뱀사골에서 쓴 편지 고 정 희 남원에서 섬진강 허리를 지나며 갈대밭에 엎드린 남서풍 너머로 번뜩이며 일어서는 빛을 보았습니다 그 빛 한 자락이 따라와 나의 갈비뼈 사이에 흐르는 축축한 외로움을 들추고 산목련 한 송이 터뜨려놓습니다 온몸을 싸고도는 이 서늘한 향기, 뱀사골 산정에 푸르게 걸린 뒤 오월의 찬란한 햇빛이 슬픈 깃털을 일으켜세우며 신록 사이로 길게 내려와 그대에게 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아득한 능선에 서계시는 그대여 우르르우르르 우레 소리로 골짜기를 넘어가는 그대여 앞서가는 그대 따라 협곡을 오르면 삼십 년 벗지 못한 끈끈한 어둠이 거대한 여울에 파랗게 씻겨내리고 육천 매듭 풀려나간 모세혈관에서 철철 샘물이 흐르고 더웁게 달궈진 살과 뼈 사이 확 만개한 오랑캐꽃 웃음 소리 아름다운 그대 되어 산을 넘어갑니다 구름처럼 바람처럼 승천합니다
○ 에버랜드 전역에 1,000만 송이의 봄꽃이 만발하는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 오픈 ○ 다양한 봄꽃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 환경을 축제의 주요 컨텐츠로 활용 ○ 리틀스타,그린웨이브,핑크팬더,슈퍼패럿 등 25 종류의 희귀 튤립 품종 단독 공개 ○ 포시즌스 가든 內 축제 기차를 타고 지나는 유채꽃 터널 조성 ○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레이드 '플로라 포토스팟 '실시 ○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올림푸스 판타지 등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마련 ○ 15종, 10만 마리의 호랑 나비를 전시하는 '버터 플라이 왈츠' 오픈 에버랜드가 2008년 새 봄을 맞이해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Flower Carniaval)"을오픈한다.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 축제는 1,000만 송이의 봄 꽃과 초대형퍼레이드, 멀티미디어 쇼, 뮤지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올해에는 포시즌스 가든 내 신규 튤립 화단이 만들어 지며, 축제 기차가 지나가는 길에 '유채 터널'이 만들어 지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구비해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들의 완벽한 봄나들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축제 기간: 2008년 3월 14일 (金) ~ 6월 8일 (日), 87일간) 올해
- 전 세계 우든 코스터 중 最高의 낙하각도 77˚ 국내 最高속도 104km/h, 국내 最長거리 1,6Km, 국내 最高높이 56m 위용 을 자랑하는 놀이기구로써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가 에버랜드에 등장하여 2008년도 새봄을 후끈 달굴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는 그동안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자동차 경주장 '스피드웨이',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등 국내 최초의 레저 시설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레저문화를 개척해 왔으며 '우든 롤러코스터(Wooden Roller Coaster)' 라는 신 개념의 어트랙션 도입을 통해 국내 여행,레저 수준을 업그레이드 한다. 국내 최대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2008년 3월 14일 금요일, 국내 最初의 우든 롤러코스터(Wooden Roller Coaster, 이하 우든코스터)인 『T 익스프레 스 (T express)』를 오픈한다.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는 국내 테마파크 역사상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어트랙션으로, 철골 구조물을 이용한 기존의 롤러코스터와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의 라이드(Ride)이다. 우든코스터란 무엇인가 ..... 우든코스터(Wooden Coaster)란, 롤러코스터의 트랙과 구조물을
입춘과 우수를 사이에 둔 16일 오늘 김천시 봉산면 신리와 예지리의 냇가와 들은 봄을 기다리고 있다. 얼음밑에 개울이 흐르는 소리가 생기있게 들린다. 봉산면 신리와 예지리에 소재한 작은 시냇물은 추운 겨울동안 얼어 있던 냇물이 입춘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져 얼음이 녹아서 흐르는 시냇물 소리는 경쾌하고 사람 마음을 들뜨게 하는 그 어떤 음악보다 아름다운 선율이다. 전지를마친 자두나무에서 싹이 돋고있다. 냇가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추운 겨울 인고하면서 지내온 자두나무는 불필요한 가지가 정리되고 꽃망울이 맺혀 꽃을 피우는 봄을 기다리고 있었다. 농부의 한해 농사 준비하는 모습 봄이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 비료를 나르는 등 농사 준비를 하는 모습, 과수나무의 가지를 정리해 놓은 모습 등을 통해 농부들의 작은 소망을 엿 볼 수 있었다. 시래기를 삶은 솥의 김이 모락모락 어느 노부부의 집 가마솥에서는 장작을 지펴 추운겨울 준비해두었던 무시래기를 삶는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서도 봄이 바짝 우리 곁에 다가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추위를 이겨내고 싹을 틔우고 있다. 한편, 주말을 맞이하여 추운 겨울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피고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산이나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