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무대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한 뉴욕메트오페라, 바그너 ‘니벨룽겐의 반지’ ‘니벨룽겐의 반지’ 中 , 가장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작 ‘발퀴레’ (재)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의 10월 상영작인 ‘발퀴레’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된다. ‘발퀴레’는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의 대작 ‘니벨룽의 반지’ 네 편(‘라인의 황금’,‘발퀴레’,‘지크프리트’,‘신들의 황혼’ 등) 가운데 음악과 스토리 모두 가장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품이다. 하룻밤의 전야와 3일 간의 본편으로 구성된 ‘반지’ 4부작 가운데 하나로, 음악과 내용이 가장 흥미진진하고 박진감이 넘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작품을 중간중간 귀에 선명하게 꽂히는 멜로디를 접히게 된다.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쓰인 ‘발퀴레의 기행(말 달리기)’을 비롯해, ‘지크문트와 지클린데의 이중창’, ‘브륀힐데를 잠재우는 보탄의 이별의 노래’ 등 극적이고 감동적인 장면마다 인상적인 선율과 관현악부를 들을 수 있다. 또한 5시간의 긴 상영시간은 오페라 애호가들의 도전을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덕션은 오랜 세월 ‘반지’ 공연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정오의 문화 디저트’와 ‘달콤한 문화 마을 – 작은 음악회’ 등 2개 공연을 진행한다. 두 공연 모두 용인시민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 확대와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한 공연으로 무료로 공연된다. 낮에는(12시 20분, 용인시청 로비)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늦은 저녁(20시, 작은어울마당)에는 ‘달콤한 문화 마을-작은 음악회’이 펼쳐져 하루에 2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다. 나른해질 수 있는 정오에 만나는 문화 비타민 ‘정오의 문화디저트’에서는 미녀 마술사 오은영과 함께하는 마술쇼가 준비되어 있다. 용인시청 로비에서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디저트’의 이번 무대에서는 마술사 오은영이 직접 선보이는 킹몬테 카드마술, 풍선 마술, 관객과 함께 하는 레몬마술 등 다양한 마술이 펼쳐져 시청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마술, 국내 최고의 여성 마술사 오은영과 함께하는 매직디저트가 될 것이다. 소규모 클래식 콘서트 형식의 ‘달콤한 문화 마을-작은 음악회’는 바로크 컴퍼니(The Baroque Company)의 연주로 채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와 호프마이스터 ‘비올라 협주곡 라장조’ 연주 클래식으로 여는 상쾌한 아침,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이 있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10월 15일(목)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6번 라장조’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청명한 하늘과 낙엽이 물드는 들판에 앉아 무르익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어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함께 모차르트가 남긴 27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 단 2곡 밖에 없는 단조 작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를 피아니스트 서혜정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피아니스트 서혜정은 예원학교 재학시절 세계적인 명교수 Sergei Dorensky에게 발탁되어 이듬해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 최연소 합격자로 입학해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오벌린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전액장학생)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다수의 독주회로 자신의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추계예대, 세종대 콘서바토리, 서울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 성남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 이후 10년 만에 성남아트센터 다시 찾아... 9월 19일(토) 성남 단독 공연 ◇ 슈만과 슈베르트 가곡 등으로 꾸민 정통 독일 가곡의 향연 ○ 일 시 : 9월 19일(토) 오후 5시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티 켓 : VIP 10만원/ R 7만원 / S 5만원 / A 3만원 ○ 예 매 : 인터파크 1544-8177 성남아트센터(대표이사 정은숙)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오는 19일(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을 찾는 마티아스 괴르네는 지난 2005년 성남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에서 역사적인 한국 초연 무대를 성남 단독 공연으로 가진 바 있다.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괴르네를 10년 만에 다시 한 번 성남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마티아스 괴르네는 ‘독일 가곡(리트)의 지존’으로 손꼽힐 만큼 정통해석과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출신 성악가다. 1997년 30세의 나이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파게노’ 역으로 데뷔한 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페라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대작 ‘니벨룽의 반지’ 4부작 중 ‘라인의 황금’ 상영 (재)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의 9월 상영작인 바그너의 ‘라인의 황금’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된다. 오페라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대작인 ‘니벨룽의 반지’는 바그너가 36세 때인 1848년에 구상하기 시작하여 1874년, 그의 나이 61세에 이르러 완성하기까지 무려 26년이 걸린 필생의 역작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혁명가였던 바그너의 예술적 사상과 재능이 집대성되어 있다. 바그너가 26년에 걸쳐 완성한 4개의 악극으로 이루어진 대서사극 ‘니벨룽의 반지’의 서막에 해당하는 ‘라인의 황금’은 하늘의 신, 땅위의 거인, 난쟁이 세 종족이 벌이는 권력과 재물에 대한 투쟁 이야기이다. 1막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장면 사이에 휴식 없이 공연되는 이 작품은 독일 민족의 정신적 젖줄인 라인 강의 유장한 흐름과 더불어 시작하여 신들이 머무는 천상의 세계와 난쟁이 족속인 니벨룽 족이 사는 지하세계를 쉴 새 없이 넘나든다. 강력한 성악과 압도적인 오케스트라의 음향이 한 치의 빈 틈도 없이 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빚어냄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2시간 30분 동안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떠나는 가을의 힐링 콘서트 가을의 문턱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 선보여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 <오케스트라와 떠나는 가을의 힐링 콘서트>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창단되어 24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하할 예정이다. 지휘자 정주현의 연주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1악장>, 엘가의 <첼로 협주곡 4악장> 등이 연주된다.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떠나는 <가을의 힐링 콘서트> ○ 일 시 : 2015년 9월 12일 오후 5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출 연 : 지휘자 정주현, 테너 강형문, 소프라노 유미자, 바리톤 양태갑, 피아노 유해진, 첼로 유가은, 연주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 ○
(재)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이 함께하는 ‘2015 용인예술인큰잔치-사람들의 樂’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무용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신봉주와 용인음악협회 연합오케스트라, 용인국악협회 공연팀(명창 최은호, 사물놀이 향음예술원), 용인무용협회 공연팀, 테너 손민호, 홍순달 재즈밴드를 비롯해 초대 가수 이영현(빅마마)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서곡’,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에서 ‘별은 빛나건만’,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영화 ‘레옹’ OST 중 ‘Sharp of my heart’을 비롯해 사물놀이, 화관무, 부채춤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초대 가수 이영현이 ‘체념’,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노래한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용인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사전 예약만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 신청은 불가하다. 문의: 문화진흥팀 031-323-5571
폴 포츠, 역경을 딛고 일궈낸 희망의 목소리 1억 30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기적 같은 감동의 순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재)용인문화재단은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테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폴포츠 내한공연’을 9월 8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폴포츠는 과거 어눌한 말투와 추한 외모, 거듭되는 불운과 가난한 형편으로 불우한 시절을 보냈으나 오페라 가수라는 꿈을 잃지 않고 영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하여 시즌 첫 우승을 하며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테너로 성공했다.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고 기적과 같은 성공을 이루어낸 폴포츠는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고 그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공연은 연일 매진을 달성하였다. 이번 공연은 폴포츠 외에도 베이스 나윤규, 소프라노 이덕인, 색소폰 앙드레 황 등 실력 있는 협연자들과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곡으로 진행되며, 힘든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감동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Un Amor Cosi Grande(영화 ‘물망초’테마 음악), La Traviata, 그대 그리고 나, O Sole Mio, 보고싶다 등으로 꾸며진다. R석 7만원, S석
자녀와의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부모에게 안성맞춤 프로그램 (재)용인문화재단이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놀이연극 ‘정신없는 도깨비’가 다음날 4일부터 6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리허설룸(1)에서 열린다. ‘정신없는 도깨비’는 돌아서면 까먹는 도깨비가 어제 돈 갚은 것을 까먹고 오늘 또 돈을 갚으러 송이네 집에 가면서 벌어지는 송이와 도깨비의 따뜻한 우정이야기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를 자연스럽게 하며 관객과 함께 극을 완성해 가는 형식이다. 도깨비들이 하는 숨바꼭질을 함께 해보고,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도깨비, 씨름을 좋아하는 도깨비도 만나 그들을 물리칠 방안을 생각하고 놀이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전래 이야기와 전래 놀이 속에 담긴 해학과 따뜻한 정서를 느껴볼 수 있어 자녀와의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부모에게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다. 5세 이상의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의 특성상 회당 아이와 성인 보호자 1인씩 총 30쌍만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는 지난 1998년 발족된 국내 최고의 연극놀이 전문가 집단으로, 연령별, 대상별 다양한 연극놀이 프로그
스페인 왕자의 비극을 토대로 한 5막의 장대한 오페라 (재)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의 8월 상영작인 베르디의 ‘돈 카를로’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된다. 스페인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왕 펠리페 2세와 그 아들 카를로스 왕자의 비극을 다룬 프리드리히 쉴러의 희곡 ‘스페인 왕자 돈 카를로스’를 원작으로 한 ‘돈 카를로’는 베르디의 수많은 오페라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내용이 방대하고 인물의 갈등 구조가 복잡하다. 프랑스의 공주 엘리자베타와 스페인 왕자 카를로는 약혼한 사이지만 프랑스와의 화평을 강화하기 위해 카를로의 아버지인 스페인 국왕 필리포 2세가 엘리자베타와 결혼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다. 다른 오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바리톤과 베이스, 베이스의 이중창 등 새로운 조합의 중창들과 독백의 피아니시모에서 합창의 포르티시모까지, 베르디 중기에서 후기로 가는 과도기의 음악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수들의 저음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어둡고 깊은 화성이 베르디 초기의 통일성 있는 오페라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음악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프로덕션은 2010년 5막의 풀 버전으로 야닉 네제-세겡의 지휘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