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 시책 이행 여부, 시·군 자체계획, 인허가 처리 및 실태 등 5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다. 이천시는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건축행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한옥건축 지원사업, ▲공개공지 유지관리·점검,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주택 무료 안전점검, ▲지역 건축사와의 분기별 간담회, ▲건축 민원 담당 공무원 워크숍 운영 등 소통과 협업 중심의 행정을 추진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지역 건축사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관련 제도의 취지를 바탕으로 건축행정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이천시 사회적(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지도교수이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권은예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장애의 기본 개념 이해 ▲장애인 인권 관련 법·제도 이해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 향상 등 공직자가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는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개선 영상을 시청하며 올바른 이해와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미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 사회 전반의 장애인식이 한층 성숙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운동지도실’이 지역 주민의 근력 향상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6월 9일부터 지역 주민의 근력 강화를 목표로 운동지도실을 운영해 왔다. 6~7월 등록자 중 15명을 대상으로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체성분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평균 골격근량은 미세하게 증가했으며, 개별 결과로는 절반 이상에서 근육량·골격근량이 증가하거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70대에서는 체중은 줄고 골격근량은 늘어나는 건강한 체중감소 양상이 관찰돼 고령층 근감소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운동지도실을 이용하는 70대 A씨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헬스장에 가기는 부담스러웠는데, 인바디 검사도 해주고 맞춤 운동 상담도 해줘서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됐는데, 근육도 늘었다니 감사하다”라며 “장호원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생겨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또 60대 B씨는 “허리가 아팠는데 센터 운동지도실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나서 허리통증이 없어져 아주 편안해 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 운동지도실의 6~10월 동안 이용자는 총 116명·같은 기
(중부시사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서희청소년센터에서‘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정책마켓’을 개최했다. 올해 정책마켓은 청소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이천형 청소년 참여 행사로, 실질적인 정책 반영까지 연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는 2021년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청소년재단의 협약으로 출범했으며, ‘나비’라는 이름에는 ‘나로부터 비롯되는 지금, 여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행사에는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이천시의회 의원, 이천시청 관계자, 청소년시설 기관장, 초·중·고 교장 및 담당 교원 등 지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의 정책 활동을 격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제안된 정책이 지역 변화를 실제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1부에서는 올해 연합의회가 수립한 18개 정책 가운데 세 가지 대표 정책을 무대에서 발표했다. 김윤찬 의원은 이천 과학고 설립을 앞둔 시점에서 학생들의 과학교육 기반을 확충하자는 정책을 제시했고, 송시현 의원은 청소년이 직접 지역 정책과 활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어려움을 겪어온 동지역 농업인 29세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향후 370세대가 추가로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갈산동, 송정동, 안흥동, 진리동, 고담동, 단월동, 사음동 등 일부 동지역 농업인은 읍·면 지역과 동일하게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기존 기준으로 인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관련 사항을 협의해 왔으며, 송석준 국회의원도 해당 현안에 대해 시와 함께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조정 과정에 노력한 바 있다. 이러한 협의 과정을 통해 동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내용 지원대상 : 읍·면 및 동지역(주거·상업·공업지역 제외) 농촌지역 거주 농·축산·임업 종사자 지원혜택 : 건강보험료 최대 50% 경감 소급적용 : 신청일 기준 최대 6개월 환급 가능 지원금액 : 1인당 월평균 68,000원(연 최대 816,000원) 이번 조정으로 기존 29세대는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약 370세대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27일, 서희청소년센터에서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이천시 청소년참여연합의회 ‘나비정책마켓’을 개최했다. ‘나비정책마켓’은 2021년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의회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청소년참여연합의회 사업으로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센터 소속 이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이천시청소년의회, 그리고 이천교육지원청 소속 이천시 청소년어울림자치의회로 구성되어 1년여 간의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을 마무리하며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나비정책마켓’의 ‘나비’란 ‘나로부터 비롯되는’의 줄임말로,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정책을 위하여 나부터 정책을 제안해보자는 청소년의 주도성 및 주체성을 상징한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1부 여는마당 ‘이천시 청소년, 미래를 말하다!’에서는 의회분과 김윤찬 의원이 ‘미래 과학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을, 자치분과 송시현 의원이 ‘이천 청소년 정책홍보단 꿈 이음 YOUTH 메이커’를, 참여분과 김남희 의원과 의회분과 정은선 의원이 ‘청소년 사회참여 주간’을 주제로 자신의 정책에 대해 주체적으로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나눠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2026년 이천시 국‧도비 공모사업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국‧도비 공모사업 담당자와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사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서별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지방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사업계획서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사업과 연계된 새 정부 지방정책 주요 방향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실무사례 등 현장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정책 변화에 따른 공모 기조의 흐름을 짚는 한편, 실제 계획서 작성 시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핵심 요소와 평가 포인트, 논리 구조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시 정책보좌관은 인사말에서 “국도비 공모사업은 시 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정책 흐름을 빠르게 읽고 기획 단계부터 사업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이 각 부서의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1월 27일 에덴 파라다이스 그레이스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및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종사자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장 및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고 있는 모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표창이 포함된 기념식 및 축하공연 이후에 종사자 간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동아리 소개와 소통과 공감에 맞춘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하여, 사회복지사들이 본인의 역량 강화만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귀중한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지식을 서로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6일 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이천시 이·통장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천시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윤혁 이통장단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이·통장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마을 리더의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특별 초빙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천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과 관련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의 소소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히 살피며 마을을 이끄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지역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말 남부마음온분소 개소 이후 남부지역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11월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남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초기 2명에서 12명까지 참여 인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사회기술 훈련, 증상 및 약물 교육, 원예세러피, 사회 적응훈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63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평가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이 완화되고 사회기술 향상과 증상 회복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자들은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갈 수 있는 곳, 함께 하는 곳이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음온분소에서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안전망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