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대책추진 평가’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됐다. 시는 앞서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도내 1위로 확보한 포상금 4.5억 원을 포함하여 총 6억 원의 재난관리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와 재해예방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후 변화 심화로 극한 호우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 대비·사전점검 강화·신속한 상황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예방사업 추진 현황 ▲여름철 사전점검 이행 ▲비상대응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방·대응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2월 9일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총 348명의 신규 대상자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98명이 참여한 8주간의 홀몸어르신 집중관리 프로그램에서는 밴드운동, 만들기 활동, 스트레칭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우울검사 결과는 프로그램 전·후 평균 2.8점 감소, 만족도 조사는 9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방문건강팀은 분기별 사례회의를 운영해 방문간호사가 경험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합 건강문제를 가진 어르신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등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됐다. 총 237명 중 234명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사전·사후 스크리닝 결과 건강군은 102명→149명(46% 증가), 전허약군은 135명→85명(36.7% 감소)으로 나타났다.
(중부시사신문) 오비맥주㈜는 지난 9일 이천시에 약 74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이천지역에서 판매된 자사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오비맥주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기업이념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17년째 매년 이천시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800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약 3억 5,800만 원에 달한다. 기탁된 장학금은 이천시 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오비맥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시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관리법' 및 '이천시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라 구조적 안전성이 취약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이천시 건축안전센터와 건축사, 구조기술사, 시공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건축물 외벽 상태, 주요 구조부 건전성, 균열 여부, 누수·부식 등 안전 위험 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총 8곳을 점검한 결과 일부 건축물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어 즉시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개선을 권고했으며, 필요한 경우 기술자문을 통해 보수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 점검 결과는 이미 건축물 관리자에게 통보했으며, 하반기 점검 결과 역시 조속히 안내해 신속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후 건축물은 작은 균열이나 파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9일 이천시립서희도서관 1층 다목적실(주민생활문화동)에서 2025년 이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천시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 문화·교육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운영 방향을 자문하고 지역 문화시설 간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 6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도서관 운영현황 보고 ▲2026년 운영계획 설명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세부과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들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개선,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 시민 의견 반영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이동준 위원장(이천문화원 사무국장)은 “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며, 단순 이용률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가 중요한 지표가 되어야 한다”며 “중장기 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2월 10일 창전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이천시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대설, 한파, 화재 등) 안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방법 ▲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 겨울철 맞춤형 안전 정보 제공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를 추진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을 위하여 우리 생활 주변에 위험요소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안전신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상생과 복지 증진을 위해 부발읍행정복지센터에 지역화폐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부발읍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지역화폐를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특화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지역화폐는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이천시가 여성의 안전과 권익 증진,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공식 지정된 것을 알리고, 향후 비전과 추진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대표 및 회원, 양성평등위원, 시민참여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식은 아리모리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경과보고, 시민참여 선포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정책적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분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2월 9일 백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간 도로건설’ 사업설명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경기도가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에서 여주시 흥천면 문장리까지 총 연장 6.1km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이다. 이 중 이번 설명회 대상(사업 시행) 구간은 총 연장 3.66km로, 백사면 모전리 경사삼거리에서 현방리 현방사거리까지이다. ‘이천 백사~여주 흥천’을 잇는 국지도 70호선은 두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및 북여주 나들목(IC) 개통 이후 통행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자전거 이용자와 농기계 운행과의 충돌 위험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도로 확장은 지역의 대표적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송석준 국회의원과 협력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설명회가 국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경충대로 2701-32)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50일간 진행한 ‘지역 청년기획자 양성 과정’이 특별 전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년을 단순한 문화 수요자가 아닌 문화기획의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분야 기획 및 창작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핸드위빙 ▲오일파스텔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개인 작품을 제작하고, 협업을 통해 공동 전시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작품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면서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며 “전시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지역 안에서 서로 연결된 존재라는 사실을 새롭게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청년들이 스스로 문화기획자로 성장해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 시도가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되고 울림을 주는 과정이 앞으로도 더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는 지역 고유 자산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