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태국 이스포츠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국제 문화를 교류하고, 우수한 이스포츠(E-스포츠)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시청 책 문화센터에서 세종시 연고구단 ‘에프엔(FN)세종’과 함께 35명의 태국 이스포츠 관계자를 만나 이스포츠를 매개로 한 긴밀한 국제적 협력을 모색했다. 태국은 최근 이스포츠를 프로 스포츠로 공식 인정하면서 이스포츠 산업을 급속도로 발전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 꼽힌다. 이번 방문단은 태국에서 유일하게 이스포츠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쑤안쑨난다 라자팟(SSRU) 대학과 정부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이날 방문은 에프엔세종의 선수 양성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에프엔세종과의 협력 사업과 구단 운영 성과를 청취하면서 세종시의 연고구단 운영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또한, 에프엔세종 소속이자 올해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홍지홍 선수와 이원상 선수의 ‘FC모바일’ 시범경기를 관람했다. 방문단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유아 숲·생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11월 6일에 진행했다. 유아 숲·생태교육은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교육활동이다. 다만, 숲과 생태환경에서의 교육은 기상 변화, 지형적 특성, 생태적 위험요인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원의 안전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유치원 교원 4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숲·생태교육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유아 숲·생태교육과정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행복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숲·생태교육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숲과 생태 중심 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원의 숲·생태교육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숲·생태교육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5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석 대표의원과 김영현,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 그리고 세종시청 대중교통과, 도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오시몬 교수)으로부터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세종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과 제도적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류장 구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 위험을 분석하고 ▲정류장과 횡단보도 간 안전거리 확보 ▲정지선 이중 표시 도입을 통한 차량 인지 강화 ▲보행로·차도·PM 구역의 색상 포장 구분 ▲BRT 접근 감응형 신호체계 구축 등 구체적 시설개선 및 교통체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최원석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
(중부시사신문) 전국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와 세종시·관외 창업기업, 유관기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창업한마당(COMEUP in 세종)’이 6∼7일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다. ‘2025 창업한마당’은 전국 창업 네트워크를 세종으로 모아 창업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신기술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시대 거브테크 창업 중심도시 세종’을 주제로 세종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특히 정부·국책연구기관 밀집도시, 스마트시티 등 세종시의 강점을 살려 공공데이터 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융합 거브테크(Gov-Tech) 창업 모델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세종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세종상공회의소가 세종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창업기업 발굴·육성, 기반시설 확충, 개방형 혁신 촉진 등 세종형 창업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6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 연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학교장터(S2B) 계약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계약 등 행정시스템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주제별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오전 공무원 급여 연수에서는 ▲나이스 급여작업 절차 ▲주요 수당 지급 방법 ▲현장 미흡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점검했으며, 특히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가 참여해 소득자료 제출 관련 사항을 직접 안내하는 등 심화 교육으로 연수 만족도를 높였다. 오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첫 교육으로, ▲우선구매제도 안내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제정·시행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에 따라 강화된 법정 의무구매율에 대응하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부터 연동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세종시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은 총 2,110t으로, 이미 매입을 완료한 산물벼 480t을 제외하고 건조벼 1,630t을 매입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2개 품종으로 매입한 벼는 지역 내 정부관리양곡창고 3곳에 보관된다. 시는 중간 정산금을 매입 직후 농협을 통해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인 10∼12월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 기준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병해충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6일 고운남측도서관에서 글쓰기 수업 수강생의 작품을 한 데 엮은 문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의 창작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공모사업으로, 고운남측도서관은 올해 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집 제목은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 : 길 위에서 만난 열다섯 개의 마음이야기’다. 수강생 15인은 해당 문집에 자신만의 개성을 녹인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백하게 담아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소개하고, 문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집은 관내 공공도서관 15곳에서 누구나 열람․대출할 수 있다. 세종시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쓴 글을 문집으로 엮어 도서관에 비치해 기쁘다”며 “이번 출판이 관내 글쓰기 인구 확대와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소담동 하늘빛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60만 8,000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하늘빛어린이집이 지난달 30일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소담동 지사협은 기부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사협 특화사업에 활용,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허문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참여와 연대 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서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세종 청소년 창업인재 육성 지원사업’의 결과로, 약 4개월간의 창업 아이디어 교육과 멘토링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성과물을 시민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전시부스에서는 팀별 창업 아이디어 영상과 일부 시제품 등 사업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최우수상 ‘E.S.S’ 팀은 전동킥보드 주행 중 신호와 속도 정보를 자동 인식·제어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제안했으며, ‘Nova Vision’ 팀은 AI 기반 스마트 쇼핑 카트를, ‘손목든든’ 팀은 손목 보호 기능을 강화한 인체공학 독서대를, ‘Switch Down’ 팀은 청소년 전용 의류·리폼 플랫폼을 기획했다. 진흥원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교육 참여를 넘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획·고도화, 결과물 제작과 전시
(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세종시 사회적경제 우체국쇼핑몰 추석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하며 ‘세종시 지역 브랜드관’을 선보인 첫 사례로,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 기획전에는 총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개 기업이 ‘세종시 지역 브랜드관’에 입점해 식품, 와인, 육류 선물세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선보였다. 입점 기업 5개사는 추석 기간 동안 약 1,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당초 추석 명절기간(9월 8~26일)에 운영될 예정이던 본 기획전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10월 31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최대 30% 할인 ‘반짝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며 참여 열기를 이어갔다. 진흥원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