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가 11월의 추천하는 공연입니다. 성남아트센터는 지역정서를 보듬는 지역밀착형 문화공간을 지향합니다. 바로가기 http://www.snart.or.kr/main/main
오는 14,15일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뮤지컬'달을 태우다'가 공연 될 예정이다. 병자호란의 마지막 저항지였던 남한산성에는 피난을 가던 인조를 업고 곤룡포를 얻은 서흔남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당시 조선의 임금과 정치가들의 무능함으로 벌어진 전쟁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며 살아가던 서흔남을 비롯한 민초들의 사랑과 애환 그리고 의지를 보여준다. 뮤지컬'달을 태우다.'는 치욕스런 역사 속에서도 굳은 신념과 이지로 희망을 놓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재구성하고 그 모습을 본받기 위해 만든 작품이다. 남한산성을 품고 있는 광주시가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준비한 이번 공연은 액운을 쫓기 위한 달집태우기에 시립 광지원농악단이 협연한다. 연기자는 모두 극단 파발극회 단원들과 광주시 청소년극단,그리고 광주 시민극단 단원들이다. 연출가,작곡자,무대감독 또한 광주 시민이다. 뮤지컬'달을 태우다'는 광주 시민들이 만든 광주의 토종 뮤지컬이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가 오는 10월 11일(화) 오후 6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이탈리아)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던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청소년 음악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한 오케스트라로 25개 EU 가입국의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럽의 주요 도시 및 중국, 홍콩, 일본, 인도, 북미 등 다수의 국가에서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층인 청소년들을 위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의 넘버를 비롯해 ‘10월에 어느 멋진 날’, ‘친구여’ 등 친숙한 음악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 협연자로 나선 바리톤 스테파노 메오는 이탈리아 로마 극장 ‘토스카’, ‘돈 카를로’로 데뷔한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로마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실력있는 성악가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과 DKU오페라 뮤즈가 함께하는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가 오는 9월 23일(오후 8시)과 9월 24일(오후 5시)에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베리즈모(사실주의) 오페라의 걸작으로 꼽히는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는 부활절에 일어나는 시골 젊은이들의 사랑과 배신, 질투 그리고 죽음으로 이어지는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한적한 시골 사람들의 생활과 애욕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당시 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도입부의 합창곡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와 산투차의 아리아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영화 ‘대부3’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투리두와 알피오의 결투 직전 흘러나오는 간주곡 등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의 음악은 대중에게 많이 익숙하다.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테너 최성수와 엄성화(투리두 역), 소프라노 정꽃님, 백유진(산투차 역)을 주축으로 바리톤 유승공, 장승식(알피오 역), 알토 임미희, 최선애(루치아 역) 등 최고의 성악가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오페라 ‘리골렛토’와 ‘돈 파스콸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만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선물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8월 31일 수요일 오전 11시 ‘꿈과 희망의 판타지’란 테마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 마티네8-김수연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의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8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소프라노 김수연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 마티네 박진우 피아니스트 박진우는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Soloklasse)을 졸업하며 Arcangelo Speranza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 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올림푸스 앙상블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리스트의 헝가리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타고난 미성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화려한 테크닉을 가진 콜로라투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은 오스트리아 빈 국
(재)용인문화재단은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및 큰어울마당, 죽전야외음악당, 마루홀 등에서 한국대학뮤지컬교수협의회 소속 학교 전공자들의 다양한 뮤지컬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뮤지컬 배우 김호영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전공 대학생들의 무대가 릴레이로 펼쳐지는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은 7월 10일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캬바레’(용인대)를 시작으로 ‘올 슉 업’(여주대/ 7월 12일,마루홀), ‘마틸다’(한양여대/7월 13일,큰어울마당), ‘수어사이드 스토어’(명지대/7월 14일,용인포은아트홀), ‘렌트’(순천향대/7월 15일,마루홀), ‘레 미제라블’(호원대/7월 16일,큰어울마당)과 갈라 콘서트(명지대&여주대/7월 16일,죽전야외음악당), ‘미스 사이공’(서울예대/7월 17일,용인포은아트홀)과 ‘프라워 가돈’(청운대/7월 17일,마루홀) 등이 순차적으로 공연된다. ▲ 뮤지컬 배우 남경주 7월 11일에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다수의 유명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는 ‘개막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사회를 맡은 ‘개막 갈라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한 여름의 더위를 문화예술로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용인 더위(The We) 페스티벌’을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와 6개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7월 2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펼쳐지는 ‘예술광장’을 시작으로 용인포은아트홀, 큰/작은 어울마당, 마루홀, 처인홀, 죽전야외음악당 등 총 6개 공연장에서 20개 작품(27회 공연)이 순차적으로 공연되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2개 전시가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예술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콘텐츠를 구성한 ‘용인 더위(The We) 페스티벌’은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및 전시를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등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술광장, 시청광장으로 모이세요! 페스티벌의 서막을 여는 7월 2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지는 ‘예술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채워진다. 다양한 예술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트 플리마켓를 비롯해 모든 시민이 참
바이올린 최정현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5월 29일 오후 3시 큰어울마당(용인시여성회관)에서 세계적 문호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 세르반테스’를 개최한다. ▲ 첼리스트 이수정 ‘음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 세르반테스’는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두 천재 작가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주요 작품을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 피아니스트 조혜정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인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녹턴’과 세르반테스의 작품인 ‘돈키호테’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Impossible Dream(이룰 수 없는 꿈)’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될 예정으로, 특히 청소년 관객에게 문학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정혜정, 바이올린 최정현, 첼리스트 이수정, 소프라노 정성미, 베이스 장영근 등 실력을 지닌 출연진이 선사하는 음악 선물과 바이올린 연주자 최정현 교수의 친절한 해설을 통해 감성, 지식을 모두 채울 수 있으며, 클래식 음악 속에 녹아 있는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해 파격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은 프렌치 오리지널 버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오는 6월 10일~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3년 만에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무대로 선보인다. 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프랑스 초연부터 현재까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프로덕션에 참여하며, 견고하고 완벽한 퀄리티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 살리라_소용령 이번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는 물론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트로 2013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대형 무대 세트(길이 20m, 높이 10m)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이 넘는 압도적인 무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프랑스 특유의 조명 기술과 안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생명력 넘치는 무대가 연출된다. 현대 무용에 아크로배틱과 브레이크 댄스가 접목되어 자유롭고 독창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안무는 관객에게
김완선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5월 25일 오전 11시 ‘정열과 환희의 랩소디’란 테마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이하 마티네콘서트)를 선보인다. 정원순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재치있는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5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과 트럼피터 김완선의 협연이 준비되어 있다.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테크닉, 원숙미 넘치는 연주로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코리안 솔로이스트,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단원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벨의 치간느,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등을 연주하며 열정적이고 화려한 선율의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화려한 테크닉을 지닌 트럼피터 김완선은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의 활동을 통해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수석, Solus of Seoul br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