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지난 13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연천군이 농촌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대한민국 농촌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실험하는 중대한 기회이며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범사업의 성패가 향후 국가 농촌정책의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우선 지급체계의 완결성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읍·면 전담책임자를 지정하고, 소비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연천형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소득이 단기적 유인책에 그치지 않도록 빈집 활용과 주거 지원을 연계한 인구 정착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의원은 ▲공동체 중심의 발전 전략,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체계 확립, ▲기존 복지사업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제안했다. &nb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13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집행부와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3년간 군민의 삶 속에서 정책의 해답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제안한 정책들이 예산 확보나 법적 절차 등 현실적 제약으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제안한 사업들이 중단되지 않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남은 임기 동안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루겠다”며, “공직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해온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행정 절차의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진정한 동반자로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고 협력할 때 연천군의 발전이 가능하다”며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13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의 축제 정책이 중복 추진과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정체성에 기반한 고유한 축제 정책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연천의 대표 축제들이 콘텐츠의 깊이 부족과 비효율성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0년 넘게 이어진 전곡리 구석기축제는 예산이 늘었음에도 군민 체감 효과가 크지 않았으며, 최근 추진한 군(軍) 문화 관련 축제 또한 민간 유사 행사와 중복되어 예산과 행정력이 분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윤 의원은 “축제의 양적 확대보다 군민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기획 중심의 발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연천군이 가진 접경지역과 군 문화라는 고유한 자산을 활용해 단순히 행정 주도의 일회성 행사를 넘어서야 한다”며 “기존 민간 주도 축제와 협력하여 지역 전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통합형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이제는 ‘무엇을 더 많이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잘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11월 13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기점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6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6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연천군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심상금 의원) 등 의원발의 안건 4건과 ▲연천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단체장발의 안건 7건,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 체제에 돌입했다. 끝으로,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36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군정질문을 통해 한 해를 정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한 만큼, 의원들은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0일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연천 AI 미래전략 세미나'를 통해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안전-국방ㆍ농업 분야의 AI 활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AI 대전환시대에 대응하고 연천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ㆍ학ㆍ관ㆍ연 협력 네트워킹 구축과 AI 활용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세미나에서 4명의 발제자들은 연천군의 지리ㆍ환경ㆍ군사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방재안전-국방과 농업 분야의 AI적용 및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접경지역ㆍ인구감소지역이라는 연천군의 제약을 강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AI 실증 테스트 베드 구축, 스마트 농업 협력모델 등에 대한 논의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연천형 AI farm Twin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 방안 ▲인공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주요시설 거점 경계체계 구축 ▲AI와 CCTV가 결합된 카메라를 통한 하천 수위계측 방안 ▲VLA 기반 로보틱스를 활용한 농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 ▲접경지역 국방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층적 전략이 제시됐다. 발제와 토론에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연천군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헌옷모으기 운동’을 전개하며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10개 읍·면 98개리 새마을부녀회장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옷, 신발, 가방 등을 수거해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거된 헌옷은 선별 후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헌옷수거업체를 통해 재활용 처리됐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천군새마을회 이인행 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헌옷모으기 운동’을 비롯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품 수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김덕현 군수는 지난 13일 열린 제298회 연천군 의회 제2차 정례회에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군수는 “2026년도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으로 붉은 말이 강인한 추진력과 불타는 열정을 상징하듯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기백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 군이 추진해 온 대형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군민들께서 실질적인 변화의 체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025년 주요 성과로 ▲사통팔달의 연천(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연천-서울 1시간 생활권’ 조성) ▲평생복지의 연천(제3 국립 연천 현충원 착공,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정식특구’ 추진, 청소년 AI센터 및 노인회관 개관, 스마트 경로당 사업 추진, 똑버스 대광리역까지 확대 시행) ▲산업융합의 연천(경기북부 양식기술 연구센터 유치, 농업인회관 개소) ▲보존관광의 연천(관광객 획기적 증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연천군이 수도권 파크골프의 성지로 발돋움)을 꼽았다. &nb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연천종합운동장 남쪽 내부 도로에서 2025 행복나눔 지원사업 ‘포기포기 사랑담아 김치로 나누는 이웃의 정’ 김장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연천군 10개 읍·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철을 맞아 27개 자원봉사 단체 자원봉사자 207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절인 배추와 김치 속을 버무려 김치 7kg(배추김치 6kg, 총각김치 1kg)를 박스에 담아 포장해 대상 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 김장 사업이 함께 진행돼 대상자 240가구에 대한 지원을 했으며, 연천군 각 읍·면 10개 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와 자원봉사 단체의 대상자 추천을 받아 중복 수혜를 제외한 1,049가구에게 김장 김치가 전달된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과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 단체 그리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대우건설과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지역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정책 기조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 임직원의 연천군 방문 독려를 위한 기관 차원의 숙박ㆍ체험시설 할인 등 인센티브 제공 ▲사내 워크숍 및 문화행사의 연천군 개최 추진 ▲‘지붕없는 박물관’연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연천군민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 그 외 ESG 프로그램 및 지역상생을 위한 기관 간 교류ㆍ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연천군은 기업 교류에 기반한 지역소비를 강화하고 대우건설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이미지 제고, 임직원 복지 확대 등 실질적인 상생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연 1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상생사업을 지속 발굴ㆍ추진할 방침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기업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3일 오전 수레울아트홀에서 ‘도로 제설 대책기간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설작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 제설작업 추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연천군청 도로관리 담당 공무원 및 읍·면 담당자, 그리고 도로 보수원 및 제설 장비 용역업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제설 작업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식별 및 안전수칙 준수, ▲위험성 평가 절차 및 개선방안, ▲제설 장비 운용 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요령, ▲제설제 살포 및 적정 제설 계획 수립을 통한 도로 안전 확보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철저한 사전 교육과 위험성 평가를 통해 무재해, 무사고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