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국립국제교육원 역량개발지원센터(제주)에서 ‘2025 연천 에이드(AIDed) 글로벌 리더십 공유학교 [전문] 캠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연천-파주 협력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제교육원 역량개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숙박형 영어·글로벌 리더십 심화 과정이다. 특히, 기존 온라인 ‘기초과정’을 이수한 중학교 2~3학년 학생 10명이 참가하며, 실제 현장에서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젝트형 수업이 진행된다. 글로벌 역량과 시민의식 함께 키우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은 총 21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Cooperation(협력)’,‘Sustainable Development(지속가능발전)’, ‘Multiculturalism(다문화이해)’ 등 글로벌 시민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 강사와 함께 영어로 협동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Bridge Making’(협동 창작활동), ▲‘Flags Around the Worl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 이용객의 안전과 전기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기존 누전차단기를 최신 아크차단기로 60개동 숙박시설을 전면 교체·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크차단기 교체를 통해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의 전기안전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됐으며, 계절별 전력 부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설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됐다. 아크차단기는 전선 접속 불량이나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전기 불꽃(아크)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전기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며, 발화 위험을 약 8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은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며,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이 조성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아크차단기 교체를 계기로 숙박시설을 포함한 관광지 전역의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크차단기 교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한탄강관광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13~14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건립 지원 △국가 R&D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운영 관리 △전곡읍 주민자치센터 증축사업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6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행정의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연천군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 큰 사업일수록 여러 부서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그 사업이 안정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육군 제5보병사단은 장병들의 지적 성장과 건전한 병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제10기 개강식을 오는 10월 17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관·군 협력 독서교육으로 시작됐으며, 매 기수 약 50여 명의 군장병이 수료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병들의 독서 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심도 있는 독서 코칭과 분야별 명사들의 특강을 제공한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인 김을호 교수는 "독서는 병사들에게 자기 성찰과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필수적인 도구"임을 강조하며, "책 읽는 열쇠부대가 대한민국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해왔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인 김을호 교수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이 장병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10기 역시 독서와 강연을 통해 장병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단위 실험사업으로 농어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연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청산면)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단위 기본소득의 제도화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연천군은 그동안 청산면을 대상으로 전 주민에게 월 15만원의 지역화폐(연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약 12%), 주민공동체 활동 증가(약 1.8배)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로컬푸드 소비 확대 △마을공동체 순환경제 구축 △농촌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험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기본소득+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모델을 제시하여 농촌소멸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관내 소속된 지방공무원의 직무 몰입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FIT-UP 프로젝트(Fit&Upgrading Program)’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공직 경로를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천교육지원청의 교육가치인 ‘맞춤·성장·미래’를 기반으로 수립된 지방공무원 핵심역량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특히 저경력 공무원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직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T-UP 프로젝트’의 핵심은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rntory)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개인 성향 분석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질 요인(새로움 추구, 위험 회피, 인내력 등), ▲성격 요인(자기지향성, 협동성, 자기초월성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 역량 강화 방향을 탐색할 수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공직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저경력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연천군이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는 14일 연천군 일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현장에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투어를 펼쳤다. 김동연 지사는 연천소방서를 방문해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미산면, 전곡읍 등을 돌며 연천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 지사와 김 군수는 전곡선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 선언식을 열고 공동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연천군은 오는 2029년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공동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향후 양 기관은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조직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논의할 계획이다. 도는 예산, 인력, 홍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군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도지역)’이 2024년 성과관리 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3년간의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성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제도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연천군과 공동으로 ▲권역별 늘봄센터 구축 및 운영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 BIX 연계 특성화 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4년 성과관리 결과 ‘우수’ 평가를 받으며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천 지역이 교육발전특구 지역으로 정식 지정될 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지역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25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제작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재)구리문화재단 및 ㈜아츠온과 함께 창작 뮤지컬 〈지금 사랑해도 될까요〉를 공동 제작하여 선보인다. 뮤지컬 〈지금 사랑해도 될까요〉는 이호섭·정의송 작곡가의 명곡들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주크박스 형식의 창작극으로, 가드닝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흙과 식물, 꽃의 향과 노래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을 회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뮤지컬이다. 이번 작품은 뮤지컬 〈영웅〉, 〈윤동주, 달을 쏘다〉의 극작으로 알려진 한아름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가수이자 배우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문희경이 주연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함께 차차차〉, 〈찰랑찰랑〉, 〈십분내로〉, 〈흙이 되어〉, 〈어부바〉 등 익숙한 멜로디가 극 중 인물의 감정과 맞물려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입장권은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며 65세 이상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유료 회원 예매는 10월 16일(목)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왕징면은 최근 왕징면행정복지센터 앞 스무스장거리에서 ‘2025 왕징 스무스장거리 노래자랑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화이트교 서쪽 너머 느룹나무(스무스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곳에서 3일, 8일마다 장터가 열린다고 하여 스무스장거리라고 불리던 왕징면사무소 앞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추억을 되새기고 흥겨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비가 계속해서 내렸지만 빗속에서도 왕징면 주민과 귀성객들은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끊이지 않는 웃음과 박수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노래자랑에 앞서 열린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공연은 힘찬 북소리로 서막을 열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진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고,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황길례 왕징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4개리 마을회와 면사무소 직원들, 특히 음식을 준비하여 주신 부녀회 등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준비했으며, 전통적인 행사인 우리마을 잔치가 더 크고 화려하게 개최된 것 같아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