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해 전국 최다 설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말 기준 총 26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아동 돌봄 기반 시설 확충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파주시는 지난 10월 13일 물향기마을 3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26개 모든 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에 전액 시비로 운영하던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국·도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재정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2026년 예산에서 총 121억 1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파주시는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언제나돌봄)’와 ‘연장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초등시설형 긴급돌봄’은 기존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해 평일과 주말, 야간(7~24시)에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2025년에 12개소를 새로 지정해 총 2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안내문에 게재된 정보 무늬(QR코드)를 통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송어축제장에서 지역 내 MICE 국내·외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풍성한 관광 콘텐츠 제공을 위해 나이언틱(Niantic.inc)‘포켓몬 GO’게임 기반 ‘피카츄의 사계여행: 새하얀 겨울 나들이’ 이벤트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증강현실(AR) 기반 게임 콘텐츠인 ‘포켓몬 GO’게임 기반의 이번‘피카츄의 사계여행: 새하얀 겨울 나들이’행사는 겨울 테마에 맞춰 강원의 대표 겨울축제인 평창 송어 축제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며 유치됐다. 축제 기간에만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제공해 게임 참가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지역으로의 관광 유입 및 체류 기간 증대를 유도할 전망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 내 프로그래밍으로 현장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평창송어축제 현장에서 ‘포켓몬 GO’ 홍보 부스 운영으로 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강원 MICE 관광 활성화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 문제 해결을 위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올 한 해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여행으로 잇는 관광루트 ‘감탄로드’ 특화상품 운영을 통해 직접적인 지역 소비 효과 약 7억 5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보여주기식 행사나 일회성 축제 지원에서 탈피하여 관광객이 지역에 1박 이상 머물며 실질적인 소비를 하는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다. 재단은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사(OTA) 및 지역 전문 여행사와 협력하여 폐광지역 통합 브랜드인 ‘감탄로드’를 활용한 ▲통합 숙박여행 ▲5가지 주제(테마) 여행 ▲감탄스테이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올 연말까지 총 3,284명의 유료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숙박과 여행을 결합한 기획전을 통해 1,713명이 폐광지역에서 하룻밤 이상 머물렀으며, 지역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주제별 여행상품에도 1,550명이 참여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성과 분석 결과, 참가자들의 관광 상품 구매비와 현지 식음료 및 쇼핑 등 파생 소비를 합산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7억 5,500만 원으로 추산
(중부시사신문) 산본감리교회는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기탁식을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 조사하여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300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후원에 감사를 전하며, “민간이 주도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본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산본감리교회 김성태 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절기인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미디어센터는 2026년 1분기를 맞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정기 영화 상영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기상영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일부 회차는 더빙 상영으로 진행해 관람 접근성을 높였다. 영화 상영은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2회씩, 총 6회로 진행된다. 상영 작품은 스포츠와 성장, 가족과 우정, 자연과 생명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정기상영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 문화를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영은 보훈회관 3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구글폼,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영화상영회를 포함한 군포시미디어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일정은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니어클럽은 12월 23일 군포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성과 ▲향후 사업계획 ▲노인일자리 유공자표창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가장 좋은 복지는 스스로 원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요구를 다 충족해 드리지 못해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시에서도 가능한 한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서 열정적으로, 또 책임감 있게 사업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군포시니어클럽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장애인 등 민원 취약계층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0개소를 장애인 편의 기능이 적용된 최신 기기로 전면 교체했다. 이번에 도입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고령자, 저시력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작부 높이를 1,220m 이하로 낮추고 발판 공간을 확보해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시각‧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음성안내, 점자 라벨, 장애인 전용 키패드, 이어폰 소켓, 촉각‧점자 모니터 등을 통해 발급 과정과 증명서 내용을 음성‧점자로 안내받을 수 있고, 화면 확대와 명도 대비 강화, 대형 화면을 적용해 노인‧저시력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적용된 인증 제품으로 교체 설치된 곳은 △원광대 산본병원 △지샘병원 △군포시청 △군포2동 주민센터 △이마트 산본점 △송정금강1차관리소 △산본역 △군포역 △금정역 △수리산역으로, 이번 교체로 장애인, 고령자, 저시력자 등 이동‧접근이 어려운 시민도 스스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행정서비스 이용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4시간 가까운 곳에서 이용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2026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 제도가 개편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면허를 반납하는 모든 대상자에게 지역화폐 10만원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했으나, 2026년부터는 실운전 증빙 여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개편 내용에 따르면, 일반 면허 반납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고, 본인 명의의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보험 가입 서류 등 만65세 이후 실제 운전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는 경우에는 지역화폐 2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실운전 증빙자에 대한 20만원 지원은 국비 예산 소진 시까지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편은 실제 운전을 하던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2026년 1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의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 증가와 돌봄 부담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 진단부터 치료까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군포형 치매 책임제’를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치매환자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 연 최대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지원되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치매 진단 이후 치료 단계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보편적 지원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 관리의 핵심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통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보령시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로서 보령시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 등록이 되어있는 산모, 그리고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영주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취득하고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포함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현재 신생아가 보령시에 출생신고가 되어있어야 하며, 산모 또는 배우자가 신생아의 출생신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이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 방식이 달라진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에게는 이용 비용 증빙 시 최대 15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며, 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령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