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도시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용인도시공사 추진해온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경영 활동이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도시공사는 온실가스 감축 정부목표 대비 초과 감축했고, 환경 관련 국제표준 인증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하는 등 기후 대응을 위한 활동과 조직체계 구축에 힘썼다. 또한 매년 ESG 과제를 설정하여 매립하던 폐유리병을 자원재생 기업에 공급하여 인공골재 자원순환에 기여했으며, 공중화장실 청소제를 화학세제에서 친환경 유용미생물(EM)으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 분야와 접목시켜 온실가스 흡수 식물인 케냐프를 파종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활동 포인트 약 300만원을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이번 표창은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라며“지속가능한 도시를
용인특례시의회가 공무원의 퇴근 이후 사생활과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무 시간 이외의 업무지시를 금지하도록 하는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 최초로 '용인시 공무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김태우 의원(국민의힘, 구성‧마북‧동백1,2동)은 24일 조례안 발의에 앞서 용인시 공무원 노조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례안에는 재난 등 긴급상황이 아닌데도 근무 이외의 시간에 전화, 문자, SNS 등으로 업무지시를 하며 사생활을 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간담회에서는 ▲적용 범위 및 정의 조항 ▲실행 가능성 및 조직‧기술적 체계 등 조례안에 담길 내용들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용인특례시공무원노조는 해당 조례안이 공무원 등 직원들의 사생활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덕윤 용인특례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시간 외 업무지시 관행, 야간·휴일 보고 요구 등 현장의 애로사항이 보이지 않게 꽤 있다"며, "이번 조례는 공무원의 건강권·휴식권을 되찾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각종 스마트 기기가 발달하면서 근로자들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는 유럽 몇몇 국가를 중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5일 남사농원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포함한 130여 명이 함께 약 2,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고, 김치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오늘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단순한 양념이 아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이 용인에서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CGV 기흥에서 열린 ’제3회 우리들의 아지트 영화제‘에 참석해 청소년 창작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제는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관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 의장은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에는 각자의 시선과 노력이 담겨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 방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4일 위원회 소관 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8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날 기업과 소공인 지원 체계의 실효성, 반도체 산업과의 연계 전략, 공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중심으로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기업과 소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사업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관리와 성과 지표 정비를 주문했다. 용인도시공사에 대해서는 수행하는 사업에서 예산 편성, 설계, 계약,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검증하고 책임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 통제와 점검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식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대한 시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신속히 보완·시정하고, 동일한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산업진흥원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영 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조아용’이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5일 코리아나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틀조선일보 주최·주관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조아용’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국내의 훌륭한 캐릭터를 발굴해 나라와 지역의 문화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디지틀조선일보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사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9월 전국에서 최초로 '조아용'과 함께 여러 도시ㆍ대학ㆍ기업ㆍ기관 등의 캐릭터가 참여한 '대한민국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조아용'은 용인특례시 지명에 있는 ‘용(龍)’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게시물 등에 호감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좋아요’를 결합해 만들어 캐릭터로, 상상의 동물 ‘용’을 정감 있게 나타낸 것이다. 2016년 처음 만들어진 '조아용'은 한차례 리뉴얼을 거쳐 지난 2020년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각각 우수상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2022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4일 ▲처인구·읍면동 ▲기흥구·동 ▲수지구·동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8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인사 운영 과정에서 결원 및 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길수 의원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모현읍에는 마을회관 매입 과정에서의 위법한 행정절차에 대한 시정과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박병민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공공체육시설 예약관리 등 기간제 인력이 지속 투입되는 업무에 대해 인력 확보 방안 마련과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신나연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구청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지역 소식과 행정 성과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체계 구축을 요청하고, 결원·과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기흥구 자치행정과에는 구정 홍보 강화 및 시민 접근성 제고, 정·현원 관리 철저를 주문했다. 안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4일 ▲푸른공원사업소 소속 공원조성과, 동부공원관리과, 서부공원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8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이교우 의원은 공원조성과에 기 조성된 맨발길의 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토사 유실 및 배수 문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필요 시 동절기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강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병민 의원은 공원조성과에 기흥호수공원 보도교 설치 계획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설명회 등 적극적인 소통 절차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부공원관리과에는 동백택지지구 내 호수공원과 9개 함양지의 수질 개선을 위해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환경정책과·하수관로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위원회 소관 처인·기흥·수지 3개 구 보건소에 대한 8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체계, 감염병 예방과 백신 수급, 정신건강 위기 대응, 모자보건과 치매 관리, 의약품·의료기기 안전 관리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현안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상대로 자살 위기와 중증 정신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큰 만큼 경기도와의 협력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위기 대응 인력과 전문 치료 자원을 확충을 당부했다. 기주옥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응급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장비인 만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예산도 형식적 집행에 그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더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처인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용인형 문화도시 시민주도 환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용인시민이 주도해 [제안→기획·실행→연구→공론화]로 이어지는 환류 구조를 정착시키며, 시민참여 기반의 선순환 문화정책 모델을 제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 시민 제안의 시작 ‘2025 만만한 테이블’ 재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민 설문 프로젝트 ‘2025 만만한 테이블’을 운영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관심사와 선호 분야를 폭넓게 수렴했다. ‘당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드릴게요’라는 상담소 콘셉트로 구성된 설문은 시민 삶과 밀접한 문화 수요를 분석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됐으며, 이후 추진된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사업 기반으로 활용됐다. ▲ 시민기획자 양성 및 프로젝트 운영 재단은 용인시민이 직접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기획자를 공개 모집했다. 올해는 ‘세대공생을 위한 아빠의 참여와 역할’을 핵심 아젠다로 설정해, 아빠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젝트는 가산점을 부여했다. 선발된 19명의 시민기획자는 빌드업 워크숍과 멘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2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역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선 ‘사회적경제와 지역돌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고령화 심화와 돌봄 사각지대 증가 등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전무이사와 상지대 협동사회경제연구원 박창규 연구위원이 전주와 강원·원주의 통합 돌봄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연구교수가 사회적경제 기반의 돌봄 실천과 지역 공동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새롭게 정비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용인형 돌봄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