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린 ‘2024 제5회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소유한 공공승마장인 양주시승마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들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마장마술, 장애물, 웨스턴스피드, 단체릴레이 등 총 10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특히 공인 장애물 100 CLASS 경기에서는 관중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으며, 마장마술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실력을 뽐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말산업 육성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승마 산업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승마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선수와 관람객, 그리고 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 연고 축구단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2(2부)에서 최종 우승을 확정하고 내년도에 K리그1(1부) 무대를 밟는다. FC안양은 지난 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승점 총 63점(18승 9무 9패)을 획득했다. K리그에 1・2부 제도가 도입됐던 2013년에 창단해 줄곧 K리그2에 머물렀던 FC안양은 내년에 처음으로 K리그1에 입성하게 됐다. 연고팀 없는 9년 보낸 후 ‘100년 구단’ 슬로건 내걸고 창단 FC안양은 2013년 창단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은 연고팀을 잃게 됐다. 이에 안양 축구팬들은 자발적으로 프로축구팀 창단에 나서 수년간의 노력과 시의 지원 끝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그러나 FC안양은 2019년(3위), 2021년(2위), 2022년(3위)에 세 차례나 플레이오프(PO)에 오르고도 번번이 승격이 좌절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지난 6월 2일 이후 1위 자리를
(중부시사신문) 제4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여성풋살대회가 지난 9일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 9개 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100명의 여성 풋살인들은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참가 면·동은 동부, 둔덕, 사등, 장목, 능포, 아주, 장평, 고현, 상문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전기풍, 정수만 의원, 거제시의회 김동수, 김선민, 양태석, 조대용, 한은진 의원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18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아주동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상문동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동부면과 장평동이 공동 3위로 선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 풋살인들의 열정과 뛰어난 기량에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올해 10월말까지 서귀포시를 방문한 전지훈련단은 1,217팀, 30,16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한 해 동안 총 전지훈련 인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추산 1,19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팀들은 다양한 이유로 서귀포시를 전지훈련지로 선호하고 있다. 첫째, 전국 유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R-KATA)와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운동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선수들이 가장 염려하는 각종 “부상”에 대한 처리대책 마련으로 전지훈련 장소 선택 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가벼운 부상선수의 경우 빠른 치료 후 전지훈련에 복귀시킴으로써 훈련인원 증가효과 및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의 훈련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둘째,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동계전지훈련지로 인기가 높다. 훈련장에서 관광지나 자연경관이 가까운 점 또한 장점으로 들 수 있다. 셋째, 축구장, 야구장, 체육관 등 여러 종목의 훈련장이 한 곳에 모여있는 경기장과 육상, 축구, 수영 등 종목에 맞는 특화 훈련 시설이
(중부시사신문) 천혜의 생태관광지인 만경강을 누비는 ‘2024 완주군수배 만경강 자전거 대회’가 완주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완주군자전거연맹 주관, 완주군·완주군체육회·완주경찰서 후원으로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지난 9일 열린 대회에는 전국 자전거 마니아와 완주군민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고산 자연휴양림을 출발해 만경강 주변을 따라 봉동 마그네다리를 반환점으로 고산 자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30km 코스를 완주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은 호남평야의 젖줄로 금속문화의 태동지이자 천혜의 자연관광 자원이다”며 “만경강의 뛰어난 풍경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만경강 주변으로 기존 조성된 자전거 도로(삼례 비비정~고산 오성교)에 이어 자전거 도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완주군청 근대5종팀 소속 김예나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김 선수는 최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2024-25년도 근대5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선발전에는 총 23명이 출전해 예선전을 거쳐 상위 18명을 대상으로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 중 김예나 선수를 포함해 총 7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예나 선수는 올해 1월부터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로 합류했으며, 각종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임성택 완주군청 근대5종 감독은 “내년에도 팀의 모든 선수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부상없이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1월 창단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창단직후부터 전국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9일 순천에서 개되된 제24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 시민, 관계자를 포함해 9,5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남승룡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사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참가자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개회식 없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변화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5년 만에 부활한 풀코스와 전국적인 달리기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500명이 늘어난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안전을 위해 풀코스와 하프코스에는 6명의 응급조치요원과 17명의 페이스메이커가 배치됐으며, 경찰, 소방,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 다양한 지원 인력이 곳곳에 배치되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로 대회전날 대회장 주변 연향3지구 숙박업소는 물론 대회당일 순천을 대표하는 음식맛집인 웃장국밥거리에는 사람들로 넘쳐 이번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승룡마라톤 대회를 통해 순천을 널리 알리고,
(중부시사신문) 울진군은 지난 9일 2024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25개교에서 모인 58팀,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가을비와 함께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나, 선수들의 힘찬 함성 덕분에 추위도 잊을 수 있었다. 특히 개막식에서 진행된 선수 선서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어린 선수 두 명이 나서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풋살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공정한 경기 정신을 보여준 이들의 선서 장면은 큰 박수를 받으며 대회의 시작을 빛냈다. 풋살장에는 부모님들과 친구들이 함께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손수 준비한 응원 피켓을 든 친구들의 응원과 자녀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선수들은 열심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둔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순창군의 자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형수 감독이 이끄는 적성면 유도교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적성면 유도교실은 조형수 감독의 지도 아래 적성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1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업은 적성면 문화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매주 2회 진행된다. 학생들은 기초 체력 향상과 함께, 다양한 유도 기술을 하나씩 익히며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으며,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성장을 보며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도교실을 이끄는 조형수 감독은 순창군 출신의 유도 스타로, 그는 1985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고베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유도계의 전설이다. 조 감독은 적성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순창중학교 유도부에서 유도를 배워 국가대표 코치와 대학교 교수로 활약했으며,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유도를 지도하고, 적성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조형수 감독은“유도를 통해 아이들이 강인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이곳 순창군 적성면에서
(중부시사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 전북특별자치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페스티벌’이 완주군 경천저수지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와 완주군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그리고 완주군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여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수상레저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수상레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종목의 수상레저스포츠를 도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 및 동호인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경천저수지를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는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김규성, 최광호 의원 및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을 기원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북자치도는 참가자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수상구조선과 안전관리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했으며, 구급차 대기 및 유관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