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5일 하남시벤처센터 지하 1층 미디어홀에서 ‘제11회 HCBA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15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AI 전문가인 우연이 교수가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 올리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 자료 분석, 아이디어 구상 분야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활용 팁이 상세히 다뤄져 참석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김승현 회장은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비즈니스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업인들의 열띤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포럼이 하남시 기업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시는 기업인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경기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5년 경기비발디나눔사업-시원한-여름나기”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 25가구에 선풍기와 여름 침구를 전달했다. ‘경기비발디나눔사업’은 혹서기, 혹한기, 설·추석 명절 등 계절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나기 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설 명절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 가정에 선풍기와 여름침구가 더위를 이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무더위를 해소하고자 물놀이장 운영시간을 이달 26일부터 기존 오후 6시까지에서 7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사호수공원·미사한강공원4호·풍산근린공원3호·신평어린이공원·위례순라공원·신우실근린공원(감일)·유니온파크 7곳의 물놀이장은 2025.7.26.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운영하며, 8월 31일 종료된다. 이현재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이용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연장 기간에도 철저한 수질과 시설 및 안전 관리로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오는 12월 20일까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펼친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0세대의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세부적으로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면적 130㎡이하인 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 해당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시는 최대 180만원 내에서 총 5,0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면적별로 ▲6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7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사회복지사업법'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받을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15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사회복지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실무자에게 조언을 제공해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전문 교육 시스템으로, 특히 복합적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족을 돕는 사례관리사에게는 필수적인 지원체계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정서·교육·양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무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개입 전략’을 주제로,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조언을 전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사례관리 기록, 서비스 계획, 자원 활용 방안 등 현장 밀착형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회의 참석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논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세원관리과 소속 유재훈 주무관이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유 주무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징수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체납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 내용의 전문성과 실행력,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받았다. 유 주무관은 ‘신탁재산 체납 대응 사례’를 주제로, 체납처분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신탁재산에 주목해 체납자의 신탁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법령을 해석해 새로운 징수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법적으로는 위탁자의 체납 때문에 생긴 체납액은 신탁재산에서 징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유 주무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신탁유보금’을 ‘신탁수익금’으로 바꾸어 징수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시
(중부시사신문)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미사리커피농원과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마련한 카페 운영 수익금 및 기부금 200만 원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은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지역브랜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미사리커피농원은 협동조합의 커피 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 및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2년 12월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 기관 3자 간 업무협약의 실천으로, 신장동 소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입점한 ‘카페 날다’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양 기관은 센터에서 발굴한 문화 요소를 ‘미사동 커피’의 문화마케팅에 접목하여 하남시 내 경제 순환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센터와 사회적 경제조직이 협력해 기부로 이어진 사례의 결과물로,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과 하남시의 문화정책을 만든다.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주민 주체 지역 고유의 문화를 만드는 사업으로, '하남시 문화자치 정미소(情微笑)'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과 하남시가 협력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 전문가 및 시의회 의원들과 14개 행정동 동장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자치의 핵심 주체가 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감일동을 시작으로 하남시 14개 행정동을 순회하며 동별간담회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시민의 마음에 문화를 심으면 미소가 꽃핀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은 사업 추진의 첫해로 문화거버넌스를 형성하여 시민들이 함께 문화자치를 만드는 구조를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7월 14일 첫번째 ‘찾아가는 동별간담회’ 감일동에서는 ‘문화자치란 무엇인가’문화자치에 대한 간략한 공유 과정과 함께‘우리 동네에는 어떤 문화가 필요할까’라는
(중부시사신문) 하남문화재단은 14일 신임 대표이사로 이태현 전 웨이브 대표가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방송, 디지털 플랫폼, 공공문화기관을 아우르는 30년 경력을 지닌 이 대표는 하남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K-스타월드 사업’과 연계해 재단을‘시민과 세계를 연결하는 K-컬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태현 대표는 1994년 KBS에 입사해 편성정책부장과 콘텐츠사업국장을 역임했고 다큐멘터리, 교양, 예능, 드라마 등 300편 이상의 프로그램을 연출하여 차별화된 기획역량을 발휘해왔으며, 또한 뉴욕 특파원으로도 활동하며 글로벌 문화콘텐츠의 흐름을 직접 체감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의 초대 대표이사로서 수백억 원 규모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데이터 기반 경영체계를 정립했고 웨이브를 국내 1위 OTT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두는 등 민간의 시장성과 혁신, 공공영역의 공익성과 책임을 모두 경험하며 균형 잡힌 문화경영 리더십을 가진 인재로 확인된다. 취임사에서 이태현 대표는 “하남문화재단이 단순한 문화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하남시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얼음냉장고’를 감일동에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주요 산책로 6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해 무료 생수를 제공해왔으며, 이달 11일에 감일동 감일문화공원에도 신규로 설치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강화했다. 감일문화공원은 감일·위례권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폭염 대응에 효과적인 장소로 평가된다. 특히 어린이 인구가 많은 감일동의 특성상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얼음냉장고’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하남시의 여름철 특별 대응사업으로, 현재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한강 뚝방길 ▲모랫길 종점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미사한강4호공원 ▲시청 앞 근린공원 ▲감일문화공원 등 총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