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오는 12월 6일에 세종시 관내 영화관에서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문화가족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이 한 공간에서 함께 어울리며, 예술적 감수성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따뜻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가족센터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62개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보호자 200여 명을 초청하여,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를 함께 감상한다. 특히 아이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은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다문화가족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쉼과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다문화가족이 교육공동체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이번 정부예산에서는 특히 신산업 기반 강화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 10조 9261억 원보다 1조 3962억 원(12.8%) 증가한 12조 322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반영 내용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설계비 17억 7000만 원 △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50억 원 △지속가능 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충남권 AX대전환 10억 원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베드 25억 원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기술 지원 14억 원 △정의로운 전환지원센터 구축 운영 13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설계비 20억 원 △성거~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5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접안시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학습아미(매니저) 공감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시민 학습 현장을 지원해 온 평생학습아미(매니저)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방향과 활동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아미(매니저)는 시민과 강사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학습지원 인력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프로그램 운영 관리 ▲학습자 관리 및 상담 ▲학습공간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시에서는 총 40명의 평생학습아미(매니저)가 활동하며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이색 시상식, 우수사례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2026년 평생학습 운영 방향과 매니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계획도 논의하여 향후 지역 평생학습 발전과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유현 학습아미는 “평생학습아미가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며, 시민과 학습 현장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하는 의
(중부시사신문) 매양중학교(교장 육심랑)는 12월 3일 학생자치회 대의원,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함께 성장하는 IB 학교문화 만들기’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7일 IB 월드스쿨 인증을 계기로, 탐구·협력·존중의 교육가치를 학교문화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탐구 기반 학습과 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협력 과정에서 책임감을 기르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는 경험도 공유했다. 학부모들은 시험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발표력·자신감·존중의 태도 등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체감했다고 전했다. 교직원들은 학생·학부모 의견을 바탕으로 IB 교육이 수업 혁신을 넘어 학교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매양중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존중·책임·탐구를 기반으로 한 학생 중심의 IB 공동체’를 내년도 학교 비전으로 정했다. 매양중학교는 IB 월드스쿨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IB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 6. 2026학년도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선발시험 운영의 공정성·타당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검사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점검과 사전 검토를 실시했다. 특히 감독위원 및 채점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진행하여 감독 절차, 유의사항, 채점 기준 등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시험 시행 전 과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대덕초에서 실시된 영재성 검사는, 초등 108명과 중등 43명 등 총 151명의 학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검사가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영재성 검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미래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검사 준비부터 감독·채점까지 모든
(중부시사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시즌을 맞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운영한 '여강 폴 나잇 버스킹'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프로그램은 총 28회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여 명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선한 가을 저녁, 출렁다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11월에는 지역 청년예술인 공모를 통해 9개 팀을 선정, 출렁다리와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 감성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재즈,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재단은 버스킹과 함께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운영하며 공연 관람과 먹거리·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문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출렁다리 일대의 야간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렁다리는 여주의 대표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논페스티벌 가든파티’가 2030세대와 가족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여주시 점동면 도리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농촌 축제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반전 매력’이었다. 실제 농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대형 트랙터와 콤바인을 무대 배경으로 세우고, 그 앞에서 펼쳐진 ‘DNB SEOUL’팀의 디제잉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강렬한 시각·청각적 신선함을 선사했다. “가장 한국적인 공간이 가장 현대적인 놀이터가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가 그대로 구현된 순간이었다. 특히 잘파세대(Z+Alpha)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단국대학교 총학생회는 50여 명의 재학생과 함께 단체로 참여해 김장 체험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축제의 활력을 더했다. 가족 방문객과 MZ세대를 겨냥한 감성 콘텐츠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자연 소재로 만드는 ‘화관 만들기’와 축제 분위기를 살려주는 ‘페이스 글리터’체험 부스에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대기줄이 길게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12월 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38개 품목별연구회 임원 및 관계관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우수연구회 시상과 우수사례 및 지역특화 작목 연구결과 발표, 2026년 발전 방향 논의, 신규연구회(버섯·귀농귀촌·엄나무) 소개, 남재철 前 기상청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연구회 시상에서는 분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농산물가공연구회와 농촌관광연구회가 우수상을, 향토음식연구회와 작약연구회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올해 추진된 농업인상담소 특화작목 연구 결과와 우수연구회 사례 등 총 6개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기후변화 이슈와 미래 농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도 더해져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창현 기술기획과장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농업인들이 더 나은 기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3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관내 인‧허가 민원대행업체 및 여주시측량협회 관계자 25명과 허가과 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허가 민원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서비스 구현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의 최접점에서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대행하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측량협회 신종무 회장은 "시의 노력 덕분에 토지분할 등 일부 인허가 처리 속도가 1~2일로 대폭 단축되는 등 행정서비스 발전이 체감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의 논의 사항으로는 지역주민 주도로 하는 새마을회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시 필요한 주민 동의율 기준 마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민원 해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축산시설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안전진단 강화, 가축재해보험 지원 확대, 화재피해 응급복구 지원, 축산단체와의 합동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축사 전기설비의 노후화와 과부하로 발생하는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문기관 전기안전진단을 확대 지원한다. 올해는 관내 취약농가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배선·분전반 등 주요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취약시설에는 개선 필요사항을 안내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경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85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피해 축사 및 부대시설의 응급복구를 위한 철거비를 지원해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지역 축산단체와 협력하여 열선·난방기 안전사용 요령 홍보, 취약농가 현장 컨설팅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축산농가의 자율적 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축사 화재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