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천군 시초면 후암2리 마을에 주민 공동체의 중심이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돼 지난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해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새로 준공된 마을회관은 경로당을 겸한 다목적 공간으로, 주민 회의와 마을 행사, 어르신 여가 및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봉식 후암2리 이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협력으로 마을회관을 준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을 이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암2리 경로당 겸 마을회관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천군은 지난 17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장항읍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민과 군 순회모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군민들이 현장 모금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모금에는 한솔제지,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이장단협의회,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참여했으며, 장항읍 21개 마을 주민을 비롯해 노인회,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등 지역 단체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서천·장항 지역에서 이틀간 진행된 순회모금 행사에는 해성어린이집, 장항어린이집 등 관내 16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장항읍 순회모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15일 열린 제3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서천군 마서면에서 식량작물 재배와 지역 식량산업 고도화에 앞장서 온 차종원(36) 씨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인의 사기 진작과 농어촌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작목, 시책, 지원기관, 관련 단체,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총 15명을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이 가운데 대상은 전체 수상자 중 최고 공적자에게 수여되며, 차종원 씨가 올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종원 씨는 우리밀·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확대와 기능성 쌀 브랜드 개발을 통해 고품질 쌀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활동은 농촌 공동체의 공익적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차종원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2025 충남 평생학습 한마당’에서 사방팔방마을기록단이 도지사상을, 종합교육센터 수채화 강사 임동범 씨가 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방팔방마을기록단은 마을의 이야기와 주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며 지역 정체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록의 가치를 마을 곳곳에 전파하며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모델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에서 오랜 기간 수채화 교육을 이끌어온 임동범 강사는 열정적인 교육 활동과 헌신적인 강의로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평생학습을 풍요롭게 만들어 온 개인과 단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장항 부숙화슬러지 처리시설이 음식물류·기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이 2024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16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하수·폐수, 분뇨·가축분뇨, 음식물류·기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장항 부숙화슬러지 처리시설은 2010년 1월 운영을 개시한 이후 악취 저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악취 저감은 물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이 전국 규모 역도대회 개최지로 5년간 자리매김하게 됐다. 서천군은 17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이명률 한국중고역도연맹 회장,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천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와 한국중고역도선수권(학년별)대회를 연 2회 정기 개최한다. 대회는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리며, 매회 전국에서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의 정기 개최로 서천이 역도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은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은 경기 인프라를, 한국중고역도연맹은 대회 운영을, 서천군체육회는 홍보 및 현장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로, 물건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빈집자진철거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추진된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관내 노후주택 소유자 또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노후·불량주택의 개량 또는 신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에 대해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은 최대 1억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저금리 주택개량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 일부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세부 대출 조건은 개인 여건과 금융기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빈집자진철거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 노후도와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동당 최대 400만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7일, 매교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및 프로그램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필인물화, 서예 및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3개 프로그램의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전시 공간, 전시 기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성우 매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에 만든 작품들이 단순히 개인의 소장품으로 남지 않고 전시를 통해 공개하여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임시청사라는 매교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수강생들의 작품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12월 17일, 청소년지도위원들과 연말을 맞아 우만2동 관내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주변 상가 밀집 지역·학교 주변 등 청소년 유해환경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준수 여부 △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 단속 및 계도 △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등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연말은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만2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계도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건전 문화 확산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2월 17일,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LED형광등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채광이 부족해 어두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관내 조명등 전문기업인 ㈜전기쟁이(대표 김은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에는 노후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거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조도가 크게 개선돼 일상생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남호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변화일지라도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재능기부자(전기쟁이(주) 대표)는 “저의 작은 기술로 지역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