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의회는 지난 18일 열린의회실에서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상수원 보호를 이유로 장기간 유지되어 온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양평군이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등 중첩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 주민의 삶과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윤순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지민희 의원을 간사로 하는 ‘양평군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연구회’(총 7명)를 구성했으며,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군의회의 기대와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회는 이번 용역이 주민의 실질적인 불편과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고, 의회와 군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성과는 기사 형식 등으로 주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중부시사신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김지윤 소령이 지난 6월 19일,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해내어 생명을 구하고 2차 피해를 막았다. 김지윤 소령은 사고 당일 사격 통제를 위해 이동 중, 양평군 창대리 인근 도로에서 도랑에 빠져 전복된 차량을 발견했다. 김 소령은 신속하게 전복된 차량에 달려가 운전자를 확인했다. 운전자는 극도의 불안감으로 몸이 굳은 채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스스로 움직여 차량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김 소령은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차 문을 열어 운전자를 차량에서 꺼내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켰다. 김 소령의 빠른 구호조치 덕분에 운전자는 빠르게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후 김 소령의 도움을 받은 운전자는 부대와 소방서를 통해 김 소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김 소령은 적극적인 구호조치에 대한 공로로 7월 16일에 양평소방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표창을 받은 김소령은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국민을 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중부시사신문)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저소득 와상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 방수 패드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와상 상태의 어르신들이 자칫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정기적인 물품 지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나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가구 40가구에 여름맞이 건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이른 아침부터 박경옥 위원장 자택에 협의체 위원 18명이 모여 보양식을 직접 조리하고, 오후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비롯해 여행용 샴푸·보디세트, 삼계탕, 떡, 과일, 반찬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강상면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폭우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위기가구의 안부와 실태를 함께 확인하며, 필요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점검도 병행했다. 박경옥 위원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땀 흘려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양평읍새마을회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약 10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무더위와 장맛비에 지쳐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 100그릇을 직접 만들고 전달해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양평읍새마을회는 매년 복날 맞이 어르신들의 기력 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정성껏 만든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 정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이 몸보신하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평읍새마을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웃 돌봄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양평읍새마을회 덕분에 오늘도 살기 좋은 양평읍이 되어가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새마을회는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17일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하부지원단(상담·멘토지원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 기관과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며, 상담·멘토, 발굴·구조, 복지, 의료·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운영 회의에서는 상담·멘토지원단의 신규 위원 5명이 위촉됐다.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양평의 위기청소년을 위해 수고해 주실 신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과 관이 합심하고 서로 배움의 자세로 복지정책에 임할 때, 양평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양평의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진행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여러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위원들 간의 소통도 강화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양평을 만들 수 있는 민간자원이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nb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입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은 가정이나 일터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의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병든 식물에 대한 관리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실내원예 활동을 장려하고, 반려 식물 관리 및 생리장해 진단을 통해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서 운영한 ‘반려 식물 전문가 과정’ 수료자를 강사로 활용해 실습 중심의 교육과 실전 참여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반려 식물 전문가 양성의 효과를 확장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입주자 대표나 관리사무소장, 일반 단체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농업경영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실제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다양성과 지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장, 관련 부서 과장 및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5개년(2026~2030)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정책 수립 방향과 추진 절차, 2차 적응대책에서 추가 및 보완된 사항, 부서 간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과 계층을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인 이행 과제를 도출하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적응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적응대책은 단순한 대응 계획을 넘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공무원 모두가 기후위기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은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통해 온도 상승, 강수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깨끗한 매력양평’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방치폐기물 및 무단 적치된 건축자재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정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 전역의 일부 국·공유지 및 사유지에는 행위자 불명의 폐기물과 건축자재가 적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폐기물 적치지가 되는 등 종합적 도시환경 저해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군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해 무단 방치된 폐기물 및 건축자재 적치 지역 35개소를 확인했으며, 방치폐기물 처리용역과 청결유지명령 등의 조치를 취했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는 양평군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그간 신고에만 대응하던 조치에서 나아가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하며 도시환경 개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평군은 이번 일제정리는 시작으로 연 2회 방치폐기물 적치지를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투기감시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방치폐기물 무단 적치 사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매력양평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2025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OBS경인TV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자치분권의 가치 확산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헌신한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황선호 의장은 경기지역 기초의원을 대표해 7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황선호 의장은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과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목표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참여 확대에 앞장섰으며,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보,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 역할 수행 등 기초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치법규 정비와 예산 심의의 내실화, 주민들과의 간담회 추진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이 아닌 양평군의회 전체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항상 군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