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11일 가평 관내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무 활용법’과 ‘허브티 블렌딩 체험’의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했다. 연수는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과정인 ‘AI 기반 실무 활용법’에서는 AI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생성형 AI 도구인 챗GPT를 활용하여 공문서 및 가정통신문을 실제로 작성해보는 실습으로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과정인 ‘허브티 블렌딩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허브차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자의 취향에 맞게 블렌딩 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에 자연스럽게 접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실무사분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할
(중부시사신문)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2일(토)에 한석봉체육관에서 개최한'2025 가평 대학입시박람회'가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와 맞춤형 진로설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실질적인 행사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현장에는 서울·경기·강원권 40여 개 대학이 참여해 입학상담 및 다양한 학과체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1:1 입시 컨설팅은 사전 예약자 중심으로 진행되어, 경기도 대입진학리더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단순한 입시정보 제공을 넘어, 가평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교육정책을 한자리에서 홍보하는 교육정책 축제의 성격을 함께 지녔다. 행사장 내 가평교육지원청 부스에서는 ▲ 고교학점제 ▲ 학교밖교육 ▲ 국제바칼로레아(IB) ▲ 하이러닝(온라인 학습연계 프로그램) ▲ 인성교육 ▲ 공유학교 ▲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등 가평 미래교육 정책들이 다양한 자료와 활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조종면은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관내 경로당 25곳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자로 취임한 임진섭 신임 면장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로당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면장은 각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와 안전수칙을 부탁했다. 임진섭 면장은 “조종면 발전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조종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종면은 이번 방문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의 냉방기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 대상 폭염 대응요령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은 박성규 신임 면장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관내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 면장이 취임 이후 처음 추진한 현장 소통 행정으로, 청평리‧상천리 등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경청했다. 박 면장은 각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면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려하며, 무더위 쉼터인 마을 경로당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박성규 면장은 “취임 초기부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며 “작은 의견도 면정 운영의 소중한 방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고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북면 생활개선회는 초복을 앞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북면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삼계탕 100인분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정성껏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북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여성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임정희 회장은 “무더위에도 봉사에 힘써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북면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지난 11일 양조창업자 양성과정 ‘양조창업학교 2기’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 양조창업학교 2기 과정은 양조 창업과 취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했다. 막걸리 및 증류주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해 술지움의 증류기를 활용한 전문성 있는 실습 과정도 운영했다. 지난해 1기 수료생들이 관내 주류업체 인턴 활동 및 직접 양조장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낸 데 이어, 이번 2기 수료생들 역시 술지움에서 익힌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기 과정은 막걸리에 특화된 집중 교육으로, 수료생들의 막걸리 창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술지움의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그리고 수료생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는 든든한 창업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이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생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종합세트 225박스(4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육아용품은 출생신고를 마친 관내 가정에 지원될 예정으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교육복지재단 김성일 이사장은 “출산율이 낮은 지역일수록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기탁이 출산율 제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육아용품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가평군육아종합센터는 장난감 대여, 자유놀이 체험실 운영,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등을 통해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은 1인당 2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가평GP페이(지역화폐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경우 이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가평GP페이(지역화폐카드)를 희망하는 군민은 지역화폐 앱이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또는 ‘국민 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신청하면 지급 신청일 이틀 전인 19일에 지급대상 여부,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관내 군부대인 제3수송교육연대의 교육생 면회장소가 자라섬 주차장으로 변경돼 연간 약 4만 명에 달하는 면회객 유입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면회객을 위한 다방면의 맞춤형 지원책과 함께 군장병 할인행사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군부대 면회장소 이전은 부대 내 공사로 인한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고, 매주 수요일 이뤄지는 교육생 면회를 보다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 면회 장소가 기존 부대 안에서 자라섬으로 변경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매주 약 700~800명의 면회객이 가평 상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연간 기준으로는 3만~4만 명이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방문하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면회장소 이전을 계기로 자라섬 주차장에 가평 관광홍보부스, 농산물 판매장, 음료봉사대, 흡연부스 등을 설치하고,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적·물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시티투어버스 면회장 연계, 지역농산물 할인판매, 군장병 대상 숙박시설 할인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에 군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경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 동안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개선 통합 지원 계획’을 시행하여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상반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원의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관계 형성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AI 기반 학교폭력 업무 지원 ▲학생 관계형성·개선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가 연수·컨설팅 ▲‘무지개 대화모임’ 운영 ▲찾아가는 교원 관계개선 역량강화 연수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AI활용 업무 지원을 통해 보고서 작성, 법규 검색 등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및 교원의 관계 개선과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각급 학교는 필요한 사업을 하반기 동안 상시 신청하여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김영자 교육과장은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