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기도와 고양시 지원으로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동아리를 모집한다. 고양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8인 이상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여성동아리 중 취업과 창업 의지와 열정이 높은 팀을 중심으로 공동창업형(협동조합준비형), 강사형, 기술숙련형 등의 유형별 동아리팀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디딤돌 동아리로 선정되면, 강사형 동아리는 심화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통해 강의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형의 경우에는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 등 판로개척의 장 참여까지 동아리 특성에 맞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협동조합설립지원 멘토링, 리플릿·명함 등 홍보물 제작, 실습재료, 학습 및 모임 공간 등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협동조합 설립, 창업가 육성, 우수한 강사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두어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이 배출되고 있다. 디딤돌 동아리 모집 기간은 2월 23일까지며, 사업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3월까지 말라리아 인식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인식조사는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고양시 누리집(시민참여-설문조사)에 접속해 답변하면 된다. 이번 설문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수칙에 대해 전달하고, 고양시민의 말라리아에 대한 인식 정도를 확인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 계획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동반되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되며,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는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으로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참여가 가능하며 설문 완료자에게는 모기 기피제를 배부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자원순환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원순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원순환활동가’는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고양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의 무게를 품목별로 측정하고 모바일 시스템으로 기록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및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와 기후 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자원순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고양특례시가 모집하는 자원순환활동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자원순환가게 26개소를 운영하며 재활용품 48.1톤을 수거해 총 68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역 내 총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순환활동가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문서24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원순환활동가로 선발되면 하루 4시간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10일 오전 10시 문예회관에서 국내 응급의료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을 초청해 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국종 원장은 평소 뛰어난 의술과 헌신적인 자세로 많은 분들의 생명을 구했고 이외에도 다수의 방송 및 작가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큰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이 원장은 『끝의 시작』을 주제로 위기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 원장은 그동안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기 속에서의 정신적인 성장과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며 참석한 고양시 공직자들에게 깊은 성찰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주었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철저 당부와 함께 고양시 전역의 수도계량기를 모두 원격 관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7일 경희대다원태권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희대다원태권도장은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기부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을 통해 이뤄졌다. 경희대다원태권도 김선경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나누며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라면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전달해 주신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고봉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 화합을 이루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2025년 고봉동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호창)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다현)가 주관하고 각 직능단체와 고봉동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재성·이상원 경기도의원, 권용재·고덕희·신인선 고양시의원, 이기헌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성한) 등이 참석했으며, 고봉동 직능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파의 날씨에도 척사대회에 참여한 고봉동 주민들은 윷놀이,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정월대보름 음식을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척사대회에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윷놀이는 네 개의 말이 함께 힘을 합쳐 놀이판을 완주하는 놀이다. 윷놀이를 하듯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결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호창 새마을지도자협의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일산동구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방법과 사례관리 업무 절차 등 실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개입 기법과 의사소통 방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을 병행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여 사례관리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통합사례관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슈퍼바이저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마사지’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마사지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발 마사지를 해드리고 말벗도 되어 드린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삶의 활력을 증진 시키는 목적으로 추진된 화정1동 특화사업이다. 마사지를 받으신 어르신은 “발에 붓기가 있어 통증이 심했는데 마사지를 받고 나니 혈액순환이 되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성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마사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오는 3월부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노후 시설물의 안전성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것으로 관리주체와 입주민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제1·2종시설물 외의 시설물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일정 기간·규모 이상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교량·육교 등 일정 규모 이상 토목시설물 37개소와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의료시설 및 판매시설 등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961개소다. 시는 전문성 확보와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업체를 통해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시설물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적극 관리하고, 민간시설물은 양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향동지역 직소민원에 대해 주민 대표와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국장 주관으로 교통정책과장 및 건축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면담에서는 향동역(경의중앙선) 조기 착공과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주민들은 향동지구와 화전동 지역의 교통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향동역(경의중앙선)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향동역의 경우 국가철도공단의 사업비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그 결과에 따라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은 향동동 내 이미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외에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건립도 적극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의 경관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으며, 지역 주민이 받는 피해에 대해 제대로 된 대안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데이터센터는 적법하게 처리된 사항으로 이를 취소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민원사항을 논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