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4월 29일 박종인 농업인상담소장이「강의기법 경연대회」에 참석하여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의 농촌진흥공무원이 경진대상으로 각 도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3명이 참가하여 1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은 최우수, 우수2, 장려상5 등 3개분야 8점이 수여되었다. 심사기준은 교수 역량분야의 전문지식 정도, 창의·효과적 교수기법 시현과 학습동기 유발과 흐름의 체계성, 효과적인 피드백 여부, 프레젠테이션 스킬, 이미지·열정 등과 청중의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 이날 경연을 통해 농촌진흥공무원의 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며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교육과 실용교육 시 자체 강사들의 강의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4-H연합회(이상진 회장)가 4월 30일 모가면 양평리에 위치한 600평 부지의 4-H공동과제 학습포장에서 청년4-H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모종정식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4-H 과제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함께 경작하면서 회원들 간의 화합과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10월 고구마를 수확,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기금마련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진 이천시4-H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 시기인데 함께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과 농업기술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고생한 만큼 공동과제 포장에서 좋은 결과물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H회원들의 공동학습포에서 고구마를 함께 심으며 회원들을 격려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모가면의 면장, 농협장, 파출소장은 ‘청년4-H회원들이 서로 협동과 유대를 쌓으며 운영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수 있는 젊은 청년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는 바램을 표시 하였다.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하는 특별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이천도자기축제 현장에서도 관광객들을 상대로 직접 판매해 지역화폐 발행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사랑지역화폐는 본인명의 은행 계좌번호와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만 있으면 현장에서 즉시 구입가능하며, 최소 1만원부터 최대 4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월40만원, 연400만원 한도). 구매 즉시 추가 인센티브 6%(특별행사 기간에는 10%)가 지급되며,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시는 지난 1일 지역화폐운영위원회를 통해 가맹점 매출액 상한선을 5억미만에서 10억미만으로 확대키로 했으며,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서도 이천로컬푸드에 대한 연매출액 제한을 해제키로 결정했다. 선불카드 충전방식의 이천사랑지역화폐는 지난 4월1일부터 발행한 충전식 카드로 이천시 내 연간매출액 10억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편의점, 프랜차이즈 포함)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규모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전통시장과 병
대한한돈협회 이천시지부(지부장 박덕기)은 1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돼지고기(1,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이천시지부 박덕기 지부장은 “한돈농가도 녹녹치 않은 상황임에도 우리 주변의 저 소득층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기탁된 성품(돼지고기)이 저 소득층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한돈농가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주변의 저 소득층 가구에게 성품(돼지고기)을 기탁해준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이천시지부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저 소득층에게 매월 돼지 2마리분의 돼지고기를 이천푸드마켓에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저 소득층에 장학금을 2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는 이천푸드마켓을 통해 5월부터 9월까지(5개월간) 저 소득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한돈산업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이 중국 등 아시아로 계속 확산되고 있어 국내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에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작년 6월이후 하락세를(kg당 3,143원) 정점으로최근 4,000원대에 근접
용인시가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3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용인시는 2일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19 재난관리평가 결과’를 최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도 정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위상을 굳혔다.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근 2년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은 중앙부처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통틀어 용인시가 유일하다.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326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이와 관련해 시장이 전면에 나서서 호우나 폭염,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재난방지시설이나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재난을 예방하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다양한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도농복합의 100만 대도시로서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경기북부 전통사찰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에 나섰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2일 오전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봉선사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를 지도했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역사가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는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여 화재위험 어느 때보다 높다. 최근 5년간(14년~18년) 경기북부지역 사찰 화재 분석결과, 총 14건의 화재로 부상 1명이 발생했으며 약 9억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대부분의 사찰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산중에 위치하고 있고 소화기 외에는 초기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부족해 화재가 발생하면 커다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북부재난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소방서장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조인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봉선사 안전컨설팅 현장에서 “부처님 오신 날 전후해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용인시에서 진행되는 ‘2019 경기옛길 같이걷기’ 프로그램 참가자 150명을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옛길 같이 걷기’는 전통문화와 인문예술적 체험이 결합된 문화행사로 올해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도보와 역사문화자원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하는 구성현길 답사’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길 3구간 일원인 용인시 구성역 2번 출구에서 모여 민영환묘소, 용인향교, (구)경찰대학을 거쳐 청덕초등학교까지 용인문화원 김장환 사무국장의 영남길 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강의를 들으며 걸을 예정이다. 특히, 영남길 3구간은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는 길목으로 참가자들도 (구)경찰대학에서 역사문화자원 O/X 퀴즈시간을 통해 옛 과거시험의 긴장감과 희열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야금과 타악이 어우러지는 국악공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흥을 더할 수 있다. 박종달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5월의 봄꽃이 만개한 옛길을 걸으며 선조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국악 퓨전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상호간 지식․정보자원 공유와 해외학술정보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유료로 구독중인 약 2,400여종의 해외학술지의 원문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원문의 복사 및 배송비용은 전액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며, 5월 3일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에 로그인 한 후 찾고자 하는 외국학술지 자료를 검색 후 원문복사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한 원문 자료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복사해 신청한 주소지까지 무료로 배송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도민의 연구․조사활동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외 전문 학술지 서비스를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과 다양한 학술교류․협력 사업이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공공도서관
경기도가 재난상황에서 효율적인 의료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재난대응 의료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경기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합동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와 도내 7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총 26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소방서 구급대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재난의료 대응체계의 이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특성화 교육 ▲원외 재난대응 도상훈련 등 이론교육 1시간과 실습교육 2시간으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역할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을 유관기관과 연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8월 응급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대량 환자의 내원 상황을 가정한 ‘원내 재난대응 교육훈련’을, 9월에는 화학재난과 재난발생시 교통통제 등을 주제로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에서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내에서 유통 중인 과자, 탄산음료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비롯한 절임식품, 탁주 등 가공식품 30건에 사용된 감미료가 사용 기준치 이하의 적정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14일부터 이번달 15일까지 한달 간 도내에서 유통 중인 과자, 탄산음료, 과채음료, 기타코코아가공품, 절임식품, 탁주 등 가공식품 30건을 대상으로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등 감미료 4종을 조사한 결과, 사용 기준치를 초과한 식품은 없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사한 감미료 4종은 국내에서 허가된 감미료 22종 가운데 식품유형에 따라 사용량이 제한․관리되고 있는 품목으로, 단맛을 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설탕에 비해 사카린나트륨은 300배, 수크랄로스은 600배, 아스파탐 및 아세설팜칼륨은 각각 200배의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결과, 과자 2건과 탄산음료 3건, 과채음료 1건, 기타코코아가공품 1건, 절임식품 5건, 탁주 5건 등 총 17건의 가공식품에서 감미료가 검출되었지만, 모두 사용 기준치 이하였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과자 5건 중 3건은 감미료가 아예 검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