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전기울타리, 방조망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신청을 이달 25일까지 추가로 접수 한다고 12일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은 전기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을 설치하는 농가에 비용의 60%이하,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이달 25일까지 신청서 등의 관련서류를 작성해 시청 환경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소유한 농․임업인이며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멸종 위기종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과수․화훼 등의 특수작물 재배지역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과(031-324-2241)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도시공사는 11일 본사 상황실에서 (사)한국정보평가협회와 서비스 전문인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과 권오일 한국정보평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에서 양측은 고객서비스(CS) 리더스 관리사 자격 교육과 검정 취득 및 인력 설비 등의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지방공기업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사내에 자체 고객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해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지닌 서비스 전문가를 육성해 지역 내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서비스 최우수 공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섰다. 시는 이번 기간에 부시장을 단장으로‘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와 압류재산(부동산 및 차량)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과 각종 행정제재를 통한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신탁재산 등에 대한 공매처분과 전국은행연합회에 공공기록등록(신용정보) 등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 전담팀에서 체납자별 체납분석을 통한 체납처분 및 행정재제를 실시하고, 그 외 체납자에 대하여는 세무과 전직원과 읍·면에서 담당자를 지정 책임 징수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의 강력한 영치와 고질체납차량 및 대포차 등에 대하여는 강제견인후 공매를 실시해 체납세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금 및 급여 압류후 추심 등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 실시와 명단공개, 공공기록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는 물론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대포차량 추적을 통한 강제견인후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행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 4월 10일 공도읍사무소 및 시가지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 안성시청 안전총괄과ㆍ환경과ㆍ상수사업소 및 공도읍사무소 직원들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봄철 산불예방 및 생활 속 위해요인 저감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봄철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으며, 산불 발생의 30%가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실제로는 병해충 방제 효과가 없고, 해로운 벌레보다 이로운 벌레가 더 많이 죽어 농사에 불리하다. 산불은 과실로 인하여 산림에 불을 낸 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가지고 들어갈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려주었다. 생활 속 위해요인 저감과 관련하여 미관이 좋지 않은 컨테이너 및 쓰레기 방치, 쓰레기 배출시간(저녁6시부터 새벽2시)등에 관하여 스스로 생활주변을 개선해나도록 유도하였다. 생활 속 위해요인 중 식용수와 관련하여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 홍보도 실시하였다.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은 건축준공 후 20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회장 민완종)는 지난 10일 삼죽면위원회에서 ‘회원배가운동 및 우리마을 환경정화 활동계획’ 합동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 월례회에 앞서 각 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및 회원 등 50여명은 3개조를 편성해 환경 정화 활동으로 약 1,000L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차로 시야 확보를 위한 반사경 10여 개를 세척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 후 이어진 합동 월례회에서는 업무보고 및 회원배가운동, 우리마을 환경정화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 하는 등 알찬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장은 “고르지 못한 일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반사경 세척 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정신을 앞세워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립공도도서관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신문활용교육(NIE)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미디어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공도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 1~3학년 자녀와 학부모 10가족 총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 미디어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이 신문활용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녀들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종합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고 학부모는논리력, 창의력을 키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박영석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신문 활용 교육을 통해서 미래의 인재상을 확립하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강좌는 초등 저학년(1~3학년)과 학부모 10가족 총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안성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apl.go.kr) 및 전화(☎ 031-678-3226, 공도도서관팀)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0일 이천시 BBQ 치킨대학교에서 브랜드 강의 및 닭 가공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의 젊은 농업인의 중심인 안성시 4-H연합회원들의 브랜드 관련 지식 향상 및 닭 가공 실습을 위해 기획되었다. 안성시 4-H연합회는 영농 4-H, 일반4-H, 대학 4-H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교육에는 산업기능요원, 영농4-H, 한경대학교 4-H가 참석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경대학교 4-H 강제모 부회장은 “이번 교육 참석으로 인해 BBQ브랜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며 “가공 실습 또한 매우 유익하고 재밌었다. 이런 교육을 기획해주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장님과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심준기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젊은 농업인들이 브랜드 가치에 대해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젊은 농업인 양성을 위해 4-H육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8년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용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노인에게 가사·활동지원 또는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60%이하(4인가족 기준 7,231천원)이고 노인장기요양등급외 A,B를 받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은 월27시간, 월36시간 내에서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식사도움, 세면도움, 옷 갈아입히기, 구강관리, 신체기능의 유지, 화장실 이용도움, 외출동행, 목욕보조, 취사, 생활필수품 구매도움,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031-678-2233)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위촉식”을 가져 위원 50명을 구성하고, 위원회 임원 선출을 시작으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마을이장부터 주민자치위원, 회사원, 자영업, 교수, 비영리단체, 장애인 및 노인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은 제3기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임기가 만료에 따라 인터넷 공모와 읍면동 추천 및 비영리단체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되었고, 특히 위원수가 48명에서 50명으로 증가되어 주민참여가 확대되었음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안성시는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매년 업그레이드하여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 보장과 주민 의견수렴을 한층 성숙․발전시킴으로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안성형 거버넌스 클로스터”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였고, 이에 대한 결실로 2017년도에 매니페스토,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행정안전부, 전국 지자체 주민참여예산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지난 성과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하수도 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을 반영한 『2035년 안성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전체변경』이 지난 4월 6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되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도시개발 수요가 높은 안성 및 서부권에 2020년까지 529억원을 투입, 안성 및 불당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에 16,000톤/일 규모의 공공하수처리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개소에 대해서도 173억원을 투입하여 신설 예정으로 공공하수도 확충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회 승인된 안성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2035년 계획인구를 약 23만 2천명으로 설정해 안성시 인구 증가 추이를 현실적으로 반영하여 급증하는 발생하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하수도 보급률도 82.7%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하수도 시설 확충 및 개량사업에 국도비 예산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업 추진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안성시는 2017년 4월 한강유역환경청에 승인요청을 하였으며 지속적인 협의와 최근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