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직장인을 위한 저녁 인문강좌로 7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남녀의 인식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무료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배정원 행복한 성문화센터 소장이 ‘유쾌한 남자 상쾌한 여자’를 주제로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 소장은 연세대 성건강센터 소장, 경향신문 미디어칸 성문화 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고 ‘명화 속 성 심리’, ‘성상담의 이론과 실제’ 등 저서를 펴냈다. 이 강연은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평생교육과(324-88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6월 퇴근길 학당은 태원준 여행작가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일 오후 12시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올해 첫 ‘신규·전입 직원과의 브라운백 미팅’ 행사를 갖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다.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 간단한 스낵류를 함께 먹으며 지식이나 정보를 편안하게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토론 모임을 말한다. 이번 ‘브라운백 미팅’은 이화순 행정2부지사가 추구하는 행정철학 중 하나인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평소 ‘행정의 주체는 사람’이라며 공직자 등 모든 주체들이 스스로 적극적·능동적으로 행정에 임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많이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첫 브라운백 미팅에서는 신규·전입직원 23명, 선배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화두인 ‘청년 취업’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규 공직자들의 경우 청년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 보다 생생하고 현실적인 견해와 아이디어를 갖고 있을 거라는 판단에서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급여 현실화나 생활 여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도의원(더민주, 하남1)은 1일 노동절을 맞아 하남시 법인택시운전자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택시 서비스 향상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지역위원장, 신장택시 이영숙 부사장, 신장택시 노동조합 이홍섭 조합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의원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다양한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과 업계에 말씀을 경청하고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 했다”고 설명하고, “택시를 호출 했을 때 최대한 빨리 배차가 되어, 승객을 안전하게 모시는 것이 기본이고, 친절이다”고 말하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다가오는 공유경제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서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택시를 이용하는 도민의 만족 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근무하는 택시운전자의 행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홍섭 조합장은 “하남시는 다른 경기도 택시와 상황이 다소 다른 측면이 있고,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여 “하남의 유일한 법인택시인 신장택시도 시민의 편익 증대를
양평군은 지난 1일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 실적 중간 점검과 공약 세부실천과제 변경·폐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7기 들어 첫 공약실천계획 추진상황 평가회를 가졌다. 작년 양평군 민선7기가 출범한 지 9개월여가 흐른 5월 1일 현재 3월말 기준 공약사업은 125건 중 24건이 완료되어 19.2%의 완료율로 순조롭게 정상추진 중이다. 회의는 신임 평가단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서별 공약사업 추진현황 총괄 보고, 실천과제 변경 및 폐지 안건 의견 수렴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해 7월부터 금년 3월말까지 추진된 공약 세부실천과제 125건에 대한 추진상황 평가와 변경대상 공약 실천과제 5건과 폐지대상 공약 실천과제 2건을 심의했으며, 125개의 공약사업 중 ▲ 주민감사관 제도 시행 ▲ 부정부패 감시센터 설치 등 24개 공약은 이행 완료로 제도적 기반이 구축되었으며 101개의 공약은 정상 추진으로 평가했다. 주민반대나 불가피한 추진계획 변경 등의 사유로 공약 실천과제 변경대상인 공약실천과제 5건과 폐지대상인 공약실천과제 2건에 대해서는 사업별 소관부서장의 제안설명과 평가단의 질의·부서장의 답변을 통한 심의
성남시민들의 주말 여가를 책임지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의 명품 야외 음악축제 <2019 파크콘서트>가 오는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오후 7시 30분(매주 토요일, 현충일), 변함없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도심 속 공원이라는 야외무대에서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교향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중가요, Rock,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소개하며,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시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 파크콘서트>는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기다린다. 5월 25일 2019 파크콘서트 첫 무대는 DJ. G-PARK로 잘 알려진 박명수,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 실력파 여성 DJ 머쉬 등 최고의 DJ들과 함께하는 EDM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6월 1일에는 설명이 필요 없는 국민가수 김건모의 무대가, 6월 6일(목)은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코리안 드럼 – 영고Ⅱ>가 현충일 특별 공연으로 이어진다. 6월 8일은 크러쉬, 비와이,
성남시보건소는 올해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A형간염이 최근들어 성남시에도 발생수가 급증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2019년 4월 30일 현재, 성남시 A형간염 환자 수는 총 80명으로 예년 같은기간에 비해 3.4 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형 간염의 초기 증상은 몸살 감기와 비슷하다. 갑자기 열이나고, 온몸이 쑤시고, 메스껍고, 구토증상이 있다면 A형간염이 의심되므로 병원을 방문하여야 한다. A형 간염은 주로 대변이나 소변으로 오염된 물, 주사기, 혈액제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1군 감염병으로 잠복기가 15~50일 이어서 감염원을 추적하기가 쉽지가 않다. 황달 발생 전 2주에서 발생후 1주까지가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가장 높아 이 기간 중에는 반드시 환자 격리가 필요하다.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외출을 한 후나 식사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과일은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셔야 한다. 또한, 찌개나 탕을 먹을때 앞접시를 사용하여야 하며 술잔 돌리기 금지, 날음식 섭취를 삼가하면 A형 간염을 충분히
“북한이 영변 외 지역의 핵폐기를 받아들이는 ‘진실의 문’을 넘을 수 있도록 정부가 역할 해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 의원, 안산7)이 주최,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정치아카데미 제4강은 1일 이영주 의원(정치아카데미교육원 부원장, 양평1)의 사회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은 오랫동안 북한을 연구한 연구자이자 현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인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의 <한반도 평화체제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마련되었다. 오늘 강연을 통해 김용현 교수는 2018년 이후 한반도 정세를 조망하면서 2017년 베를린구상부터 2018년 3차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의 배경, 의미와 성격, 그 결과들에 대한 분석과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후 이어진 하노이 북미 2차 정상회담까지를 아우르는 실패의 원인들과 향후 전망, 문재인 정부의 역할에 대해 조언하였다. 특히 한반도 문제의 열쇠를 쥐고 있는 북미회담의 성공을 위하여 ‘북한이 영변 외 지역의 핵폐기를 받아들이는 문제가 핵심’이라며 “북한이 이 문제에 진정성이 있는지 ‘진실의 문’을 마주할 때가 있을 것”이라며 “만약 북한이 ‘진실
용인시는 1일 용인시새마을회가 시청 에이스홀에서 350여명의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새마을운동의 최일선에서 희생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포곡읍의 김종수, 남사면의 한기순 씨 등 새마을 유공자 10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신갈동의 이성호 씨 등 26명이 시의회의장 또는 지역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9년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새마을운동이 새 시대에 걸맞은 범국민운동으로 거듭나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1일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석성산에서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악사고 현장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전문 산악 구조기술 숙달훈련을 통한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실족으로 인한 낙상사고 인명구조 기법 현장실습 위주로 실시한 가운데 ▲개인 확보점 설치 및 경사로 등반·하강법 ▲가지 확보 및 추락자 접근법 ▲들 것 이용 인명구조법 및 구조절차 숙달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서은석 서장은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봄철인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458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방범․소방안전 책임자 620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했다. 공동주택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거나 사고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날 홍기표 용인동부경찰서 강사는 동영상을 활용해 아파트 절도범죄 사례와 대응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오진숙 용인소방서 강사는 화재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화재발생 시 대처법과 완강기 사용법 등을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동수 용인동부경찰서 수사과장은 관리주체들이 아파트 입주민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