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경기도와 함께 장안구 율전동에 지역맞춤형 고령친화마을인 ‘경기 카네이션마을’을 조성한다. 경기 카네이션마을은 ‘WHO 고령친화도시네트워크’가 수립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영역’을 적용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하는 마을이다. 사업비 3억 1000만 원(도비·시비 각 50%)과 사업 추진을 위한 인건비 1000만 원(시비)이 투입된다. 수원시는 3일 율전동 밤밭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밤밭노인복지관 5주년 기념식’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한 경기 카네이션마을 사업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수원시는 ▲물리적 복지환경·고령친화마을 구성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 ▲주거환경 안전성 확보 ▲주민조직화를 통한 여가·사회통합 지원 ▲노인보건 지역돌봄 활성화 등을 목표로 설정해 율전동을 청년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노인우선 주차구역 설치 ▲전동휠체어 충전시설 설치 ▲횡단보도·도로 야간LED 안내판 설치 ▲빨래방 등 노인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노년밴드 구성·지원사업 ▲노인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전개한다. 특히 치매로 인해 거리를 배회하는 노인에 대한 임시보호와 관련기관 인계
수원시가 5월 한 달 동안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 택시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택시요금이 4일부터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택시 이용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택시요금은 2013년 10월 이후 5년 만에 인상됐다. 주요 단속사항은 ▲승차 거부 ▲부당요금 징수(요금 흥정) ▲합승행위 ▲신용카드 결재거부·영수증 미발행 ▲호객행위·장기정차 ▲사업구역 외 영업 등 착용 등이다. 시는 자체 단속반을 구성해 수원역, 인계동 나혜석거리, 영통 삼성전자 앞, 영통역, 매탄동 중심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4~6시, 저녁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전개한다. 적발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운행정지 명령 등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또 향후 운수업체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친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까지 수원시에 접수된 택시 불편사항 민원신고는 574건이다. ‘승차 거부’가 216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5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 공직자의 한 시간은 1,35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도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행정을 당부했다. 이는 현재 경기도 인구가 1,350만 명임을 감안, 공직자로서 도민들에 대한 책임의 무게를 시간에 비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이날 “개인은 자기 이익을 열심히 추구하고 경쟁한다. 그것을 조정하고 공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공직자들의 역할”이라며 “공직자들의 손에 세상이 달려있다.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도민들을 위한 진짜 정책은 연구가 아닌 공직자들의 정성에서 나온다”며 “공직자로서 봉사가 아닌 의무를 이행한다는 자세로 조금 더 시간을 내 관심을 가지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나아진다. 작은 정성들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큰 산을 만들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에 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가지고자 자기가 가진 것이 귀한 줄 모른다. 가족‧친구 등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한 번씩 조금 먼 거리에서 되돌아보고 귀하게 여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의식과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일 양진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 70개 기관 8000여명의 어린이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20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도모를 위하여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폭력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 대처방법을 체험해보고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대상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면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678-2272)로 하면 된다.
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5년 이상 수렵경력을 가진 지역의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력포획이 불가능한 시민들을 위해 대리포획을 실시한다. 이날 총기안전수칙 준수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피해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을 교육하였으며, 단원별 전담구역을 설정하여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를 조율하였다. 시에 따르면 최근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우려되어 피해방지단에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통합적으로 허가하였으며, 피해 농가는 관할 읍면동에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하여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각종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농가 및 주거 밀집지역에 멧돼지가 출몰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또한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매년 파종․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26건의 구제활동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귀농귀촌인을 위한 안전한 토지, 주택 구매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한국부동산 산업연구원 유병찬 원장을 초빙하여 ‘귀농귀촌인의 안전한 토지와 부동산 매입’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 이경애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및 귀농예정자, 안성시민에게 유익한 강좌를 꾸준히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농업지원과 678-3053)로 하면 된다.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3일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겨울철(2018.12월~2019.2월)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결과에 대해, 정성·정량평가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이통장, 부녀회장, 집배원,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발굴,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였다. 특히, 안성시 복지현황 빅데이터를 종합분석하여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활용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사랑방(약국, 병의원, 미용실, 음식점 등) 3910개소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주변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상시 확인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시 구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용인시보건소는 한의약을 접목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한의약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선 전국 보건소 가운데 한의약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앞장선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수지구보건소는 비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한의약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40~60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한의요법으로 치유하는 ‘갱년기 증상개선 프로그램’이 우수시범사업에 선정돼 각각 장관상을 받았다.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대안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한의약 건강습관 만들기’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맞는 보건서비스에 한의약을 접목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하수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 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나 등급을 받은 개인‧단체 가운데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국정과제 이행에 앞장선 기관을 이번에 표창했다. 경영개선, 재무관리, 일자리창출, 사회적 가치, 참여선도 등 5개 분야 실적을 심사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까지 받아 하수 행정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을 도심 속 친환경 레스피아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제공하고,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물 순환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기관에 비해 많은 16곳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2017년 이자수익이 약1억원 증가하고 부채는 전년보다 269억원 축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경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하수행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 도움이 되는 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5월 2일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지부장 조한순)가 개최한 2019 노사정 등반대회에 참석했다. 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 ․ 사 ․ 정 여러분들이 협력하고 소통해서 노사 화합이 잘되는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사화합 및 상호간의 신뢰회복을 목적으로 오산시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곽상욱 오산시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및 노조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계산에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