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은 3일 오후 90년대생 직원들과 누비길을 걸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사회에 새롭게 진입하는 가장 젊은 계층인 90년대생들의 생각과 비전을 들어보고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누비길은 성남시 경계를 이어 만든 숲길로 일곱 개 구간이 있다. 이날 은 시장은 10명의 직원들과 1구간 중 복정동~산성육교 일대 4km를 1시간 30분가량 함께 걸었다. 가벼운 산행 후에는 샌드위치와 컵과일을 먹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은 시장은 “걸으면 자세히 볼 수 있다. 지자체장은 길을 걷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라며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하면서 시민의 삶, 희노애락을 구체적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정책을 추진할 때 반대하는 시민들을 이해하기 위해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본다. 요즘 혐오 문화가 확산되는데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혐오하는 것은 비통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 공감, 감정이입이 필요하다. 90년대생은 다양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자라서 공감이 익숙한 세대”라며 “시민들에게 정성과 진심을 담아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2일 의정부동 436-6번지 일대 거주민들의 철도부지 불하 요청 사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해당지역이 수십 년 전부터 거주해온 주민들의 생활터전이며 노후 불량주택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여 철도청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살아온 14가구 주민이 4년 전부터 철도청에 부지 불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말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를 방문 상담하고 이후 관계기관 등을 통해 타당성 검토 진행소식을 전달 받았으나, 그 이후 소식이 없어 답답한 심경을 호소하고 현재 진행상황 파악과 약속한 불하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이영봉 도의원은 “해당지역은 도심지 중심에 노후화된 주택들이 들어서 있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오창수, 민간위원장 오중근)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어린이 20명과 함께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 문화 체험에 초대된 어린이 20명과 영화 관람 후 저녁 식사를 하며 어린이날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년 어린이날은 언니와 둘이 집에서 보내 심심했는데 올해 어린이날은 재밌다”며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라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유선희에게 수줍게 말했다. 오중근 민간위원장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얼굴이 즐거워 보여서 기쁘다”며 “위원들과 협의하여 관내 어린이에게 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수 동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창수, 민간위원장 오중근)는 지난 2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 날 생신잔치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신상과 생신선물을 준비하였고, 대상자 집을 찾아가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선희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외로운 어르신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복지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신잔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자식이 있어도 부모생일을 챙겨주는 게 쉽지 않은데, 나 같은 사람한테 집까지 찾아와서 생일상을 차려주니 덕분에 호강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함께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비전2동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매월 두 가구씩, 총 22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찾아 생신잔치를 차려드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복지 실현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형병, 부녀회장 유미경)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청남대, 예당저수지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팽성읍 새마을회에서 주관하였으며, 3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팽성읍 새마을회 남·여 임원 10명이 동행했다. 강형병, 유미경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봄 나들이에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꽃이 활짝 핀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팽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중에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을 전·후로 어르신 효도관광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택시 안중읍(읍장 조성계)은 지난 2일‘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추진을 위해 대반5리 주민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가꾸고자 대반5리 주민과 환경미화원, 기간제근로자, 안중읍 직원등 30여명과 함께 방치되어 있던 적치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농촌 경관을 위해 영산홍 500주와 메리골드 400주를 식재,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 교육등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한편 대반5리 이장은 “농촌에 노인분들만 있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추진이 쉽지 않았으나, 안중읍에서 인적·물적 지원등을 아낌없이 해주어 적극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대반5리 이장 및 주민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관내 7개 경로당 회장단과 8개 단체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8개 단체 연합회 곽영관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각 경로당 노인회장은 “바쁜 가운데도 경로당을 잊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 주는 지산동 주민센터와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송수강 동장은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자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꾸준히 대화하겠다.”며 어르신들과의 소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서정동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김예슬 간사)를 초빙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지역 내 봉사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소 난해하게 여겨질 수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에 관한 법률인 사회보장급여법을 쉽게 풀어 설명을 하여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예슬 간사는 “지역 내 소소한 일을 잘 아시는 분들은 바로 여기 계신 위원들이다”며 “자부심을 갖고 봉사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역량강화교육으로 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 고심하여, 관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복지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LG BEST SHOP 송탄점은 지난 2일 서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후원 및 봉사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김희자 서정동장), 민간위원장(이명숙)과 LG BEST SHOP 송탄점(대표 조용운)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했다. LG BEST SHOP 송탄점 조용운 대표는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계획한 복지 프로그램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항상 고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LG BEST SHOP 송탄점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LG BEST SHOP 송탄점은 5월 10일 서정동 8개 단체에서 가족이 없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고희·산수연 효도잔치’에 참여하여 생산잔치 사진을 찍어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어르신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세종)에서는 지난 2일 통복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한부모 및 수급자 가정 학생 8명에게 16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이번 ‘사랑의 장학금 전달’을 추진하게 됐다. 오세종 통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넉넉하지 못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근재 통복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전달한 사랑의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보탬이 되고 나아가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