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 회천2동은 귀금속 소매업체 금복당(대표 임효숙)에서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꾸러미 100세트(약 1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삼계탕 꾸러미는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회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금복당은 그동안 홍삼절편, 과일, 삼계탕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어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임효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상민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회천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지난 7일 오후 7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공간 활성화 및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안양역 인근에 개관한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안양청년1번가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청년들과 함께 도모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위원 간 친목을 위한 ‘나만의 음료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공간 운영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광역 및 타 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의 네트워크 형성 위한 교류방안 모색 ▲청년자율예산 등 청년정책의 심도있는 논의를 위한 토론회 제안 ▲청년 간 네트워킹 촉진 위한 공간활용 및 홍보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안양청년1번가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더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준 안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과 안양시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덕계근린공원 등 9개 공원에 총 연장 1.0km 규모의 맨발길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늘물근린공원과 토리근린공원 내 맨발길은 기존 원형 산책로에 조성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걷기 좋다. 봉우근린공원 옆 보행자도로에 설치된 구간은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덕계근린공원과 옥정호수공원에는 수목 그늘 아래 황토볼 체험공간 3곳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맨발길 곳곳에는 세족시설과 신발장, 야외 벤치, 청소도구함, 안내판 등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낙엽 제거 등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맨발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과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7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대비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 멘토링과 모의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을 비롯한 전과목으로 구성됐으며, 학습 멘토의 맞춤형 지도 아래 6월부터 검정고시 전까지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모의고사도 진행됐다. 모의고사 해설 특강에는 기존 학습 멘토 외에도 시 청년 인재인 ‘정약용의 후예’ 윤혜지 영어강사가 참여해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학습 동기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학습 멘토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에도 이 과정을 통해 216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 지원 △자립·직장 체험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폭염으로부터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령층과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참여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들의 여름철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실태 △안전보건관리 현황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준수 여부 △온열질환 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지난 7월 공공일자리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야외작업 행동 요령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에서 근무 위험 요소를 없애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산재사고 예방과 사업장 안전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만큼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6일 ‘8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구리시 노동안전지킴이, 각 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시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주제로 건설 근로자들에게 추락·낙하·감전사고 예방수칙과 작업 중지권에 대해 안내하며 현장 내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노동자 대상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산재 예방수칙 카드북을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도 안전 수칙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근로자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정약용도서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본격적인 수시전형 준비를 맞아 수험생의 학업 성취도와 희망 진로에 맞는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수시 진학 전략을 설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1·2·8·9일 총 4일간 운영되며, 일정별로 8~12명의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참여해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앞선 두 차수에 총 126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9일까지 총 228명의 수험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은 일반 수험생은 물론 예체능 전형과 교육취약계층 대상자까지 포함해 맞춤형 진학지도를 제공한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등을 바탕으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추천 △전형요소 분석 △면접 대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생각보다 더 좋은 방향을 제시해줘서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명확해졌고, 의지도 생겼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여름철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 관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2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수도작의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중 1차 항공방제를 통해 213개 농가, 90ha 면적의 재배지에 병해충 방제를 완료한 바 있다, 주요 방제 대상은 △멸구류 △도열병 △혹명나방 등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이다. 시는 방제 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병해충 밀도 조사와 피해 상황에 따라 가을까지 지속적인 예찰 및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병해충 발생 시기와 밀도가 급변할 수 있어 항공방제를 비롯한 사전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적기 방제를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8일(금),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의 일환으로 체험형 민요 수업인 '절씨구 민요학교'를 운영했다. 이는 안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2025 안성 전통문화예술의 더 울림'의 한 부분으로 학교예술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 전통문화예술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관내 학교에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절씨구 민요학교'는 'BTS부터 옹헤야까지', '강강술래로 이어지는 우리 소리' 등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수업에 참가한 한중일 3국의 청소년들은 우리 장단과 진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절씨구 민요학교'는 전통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국제교류 모델을 제시한 의미있는 사례”라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K-문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7일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취약계층 50여가정에 보양식을 지원하는 ‘무더운 여름 힘내라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삼계탕, 한우도가니탕, 신선한 과일을 전달하여 한여름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가정에 영양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이웃들이 영양식과 과일 섭취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