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통장협의회가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시 사곡면의 농가를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보람동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20여 명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사곡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감자 수확 등을 도왔다. 보람동과 사곡면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상호 방문 및 문화 교류, 농촌 일손돕기 활동,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사곡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거쳐 함께 성장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와 충청북도가 각종 재난과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동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조치원읍 조천교에서 세종시, 충북도 주최, 세종·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세종소방본부 주관으로 다수 사상자 사고 대비 재난의료 불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권역응급의료센터(재난거점병원)가 부재한 세종시 지역 특성상 동부지역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충북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훈련에는 세종시보건소·청주흥덕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세종충남대학교병원·충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팀(DMAT), 세종북부소방서 등 5곳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의료대응 주체 간 초기대응 역할 숙지, 재난현장에서의 재난응급의료 협력을 통한 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사전예고와 예행연습 없이 현장감있게 진행됐다. 특히 조천교 교량 붕괴와 함께 도로 위 다중추돌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역할을 철저히 점검했다. 각 기관은 ▲재난상황 접수 ▲보건소 신속대응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장가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6월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읍면동 현장에서 실행가능한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로 침수우려지역 사전 점검, 폭염 대응시설 운영, 재난취약계층 보호 등 여름철 재난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취약지역을 확대 발굴·점검하고 주민대피명령시 신속한 협조 등 안전관리 강화방안과 대응을 중점 논의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지역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 철저히 준비해 재난 사각지대가 없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23일부터 북부권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의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잡아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북부권 산업단지 재직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노선을 설계해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노선은 총 2개로, ▲전의면에서 출발해 첨단산단-전의산단-미래산단을 연력하는 J1 노선 ▲조치원읍에서 출발해 벤처밸리-미래산단을 연결하는 J2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과 퇴근 각 1회 운영하며, 노선별 정원 15명까지 전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흥원은 지속적으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근로자의 이동 편의성은 물론 기업의 인력 확보 경쟁력 제고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잡아타 통근버스는 교통복지를 넘어 산업현장의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체감도 높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호매실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영종1동 주민자치회와 교류를 통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청취 및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을왕리 일대 지역 문화 탐방으로 마을 의제 발굴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호매실동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훈 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만족스럽고 추후 활성화 사업 추진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2025년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아동을 위한 특별한 체험수업 '나만의 소품만들기'를 개설했다. 이번 수업은 수원도시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5주간 주 1회씩 진행된다.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아동의 의견을 직접 설문 조사하여 수업을 기획했고, △클레이아트 △원예테라피 △모루인형 만들기 △레진아트 키링제작 △앙금플라워 한입설기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호 구운동 주민자치 회장은 “앞으로 관내 아이들의 필요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구운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이번 리빙랩 사업 및 향후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의 안정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나섰다. 최근 노동관계법 개정과 임금 지급기준 변경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연수를 마련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는 6월 23일 관내 학교 급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교육공무직원 복무 변경 사항과 더불어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임금 지급기준 주요 변경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23일 광주하남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제 2회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해 및 자살 등 위기 사안에 실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제 학교 상담 장면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위기상담(자해 및 자살) 개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는‘DBT(변증행동치료) 기반 자해 청소년 상담’을 주제로 두드림 정신건강의학과 송혜현 원장이 진행했다. 연수는 변증행동치료(DBT)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이를 반영한 상담 회기의 구성, 구체적인 대처 방법 및 사례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교 상담에서의 실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근 자해·자살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대처 역량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졌는데 오늘 연수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배웠고 학교에서 위기 상담을 할 때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용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ICT폴리텍대학 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에 대학의 전문 자원을 활용한 경기 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광주‧하남 지역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 및 확대와 더불어 우수 인재 육성을 도모한다. ICT폴리텍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의 자국내 유일의 ICT특성화 대학으로 2025년에는 학점인정형 파일럿 프로그램 4과목(▲컴퓨터 보안 ▲AP프로그래밍과 문제해결 ▲네트워크 구축 ▲사물인터넷과 센서 제어)을 운영하며 2026년에는 본격적인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전문 대학 기관에서 우수한 인력과 전문 시설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폭 넓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7일과 2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일반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광주하남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의 행동지원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천 중심 전략을 공유하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협력적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됐으며, 총 9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수에는 행동중재전문교사이자 서울보라매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이은희 교사를 초빙하여 “보편적 차원의 행동지원과 통합학급 행동지원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교사는 학생행동의 원리를 이해하고 긍정적 행동 지원을 위한 다층적 접근법과 실제적인 교수·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문제행동의 기능 파악과 예방적 접근, 보편적-표적-개별적 지원의 다층적 체계, 강점 기반의 학급문화 형성 및 장애 유형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특성 이해와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행동 문제를 단순히 ‘지도해야 할 문제’로 보지 않고, 그 이면의 원인과 기능을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