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10월 1일 안성시가족센터 다목적홀에서 가정폭력․성폭력 등 112신고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통합지원’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 지역 내 폭력 피해자와 가족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기관은 다음과 같다. ▲안성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의료법인 대산의료재단 동안성병원 ▲밝은연세 정신건강 의학과 의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안성시가족센터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내마음 작은소리 심리상담센터 ▲늘헤아림 심리상담센터 ▲평택 가정상담센터 ▲평택 성폭력상담소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소방·의료·상담·복지·교육 등 다양한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자 지원의 공백을 줄이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분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관내 추모공원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계도·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고온 건조해진 기후로 인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와 산불 조심 구호를 외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다가오는 10월9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진화인력‧장비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산불 예방 및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벌초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작은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10월 2일, 2025년 을사년 추석을 맞아 안성시추모공원 제례실과 안성 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 무연고자와 독립항쟁가를 기리는 차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안성문화원이 주관하고, 김보라 안성시장,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 박석규 문화원장, 문화원 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먼저 안성시 추모공원에서 차례를 지내고 봉안담을 찾아 단체 추모를 올렸으며, 안성 3·1운동기념관 광복사로 이동하여 독립항쟁가 위패 앞에 차례를 올리고 무명 독립항쟁가비 참배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을사늑약 체결 120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안성시는 독립운동의 고장으로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에는 광복사에 독립운동가 위패 2위를 추가 봉안하여 현재 총 328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김보라 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풍요를 나누는 명절이지만, 홀로 잠들어 계신 무연고자 분들과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항쟁가 분들을 잊지 않고 추모하는 것이 우리
(중부시사신문) 가평군과 호주 교민 사회의 특별한 인연이 수해 복구 성금 지원을 통해 다시금 빛을 발했다. 가평군과 호주는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가평전투를 계기로 각별한 유대를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호주 교민들이 996만원의 수해 성금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호주 시드니를 비롯한 각지의 호주 교민 34명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총 1만890호주달러(한화 약 996만원)를 마련했다. 이어 호주에서 강흥원 가평군 홍보대사, 백승국 전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장, 안병운 전 서부호주한인회 회장이 대표로 2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교민들이 가평의 수해 소식을 접한 뒤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가평군은 그동안 호주 주요 도시에 ‘가평석’을 기증하며 한국전 참전의 역사를 기리고 교민 사회와의 연대를 이어왔다. 지난 7월 27일에도 시드니 라이드시 메도뱅크 메모리얼 공원에 가평석으로 제작된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비가 세워져 양국 간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2일 가평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표창 대상자 및 가족,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미스트롯 가수 정다경과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와 경로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5명과 4개 단체가 상을 받았으며, ‘2025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11개소도 함께 수상했다. 또 군수와 도·군의회 의원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존경과 장수를 기원했다.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지키는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세대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의회는 오는 11월 27일(목) 개최 예정인 제17회 광주시의회 의회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10월 17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의회대상은 광주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봉사, 지역안정, 행정, 지역경제, 환경보전, 언론 등 총 9개 분야에서 각 1인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하는 행사이다. 의회대상 추천은 광주시장, 각 읍·면·동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행정부문은 ‘2025년도 광주시의회 칭찬 릴레이’ 선정 공직자만 해당되고, 타 기관 공무원은 소속 기관의 공적심사 절차를 거쳐야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의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서 등 관련 서류는 접수기한 내 광주시의회 의회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재)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탑치과의원(대표원장 김원철)과 스폰서십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 대표이사, 단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인탑치과의원에서는 김원철 대표원장이 함께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구단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상호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 관내 의료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과 스포츠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점을 넓히고, 팬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FC(가칭)는 지역의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력 관계를 확장해 나가며, 스포츠를 중심으로 건강·문화·생활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재)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구단으로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철 대표원장은 조인식에서 "어릴 적 자라난 고장인 용인에 개원하여 자리 잡은 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번 후원은 축구에 많은 애정을 가지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지회 아산지부,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와 함께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성수품 수요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착한가격업소 모집 안내 및 이용 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아산페이 확대 발행 및 18% 할인 이벤트 등 시의 주요 민생경제 정책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물가안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장 이용을 독려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 아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상인·행정이 함께하는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체감 가능한 민생 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아산시는 2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회장 오치석)가 주관했으며, 오세현 시장과 홍성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임원,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더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공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우수경로당 17개소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경로당 시상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회원 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더욱 편안하고 화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오치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의 노인 인구는 약 5만5천 명으로 전체의
(중부시사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강창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장, 김민자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장영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지회 아산지부장 등이 함께해 장보기에 동참하며 명절 분위기를 북돋웠다. 오 시장은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아산페이를 활용해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하고,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장보기 후에는 기획경제국장, 온양1동장, 상인회장과 함께 오찬을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생활과 맞닿은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