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증포동은 8월 8일 꿈그린미술이 취약계층을 위해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꿈그린미술은 민간복지자원 발굴사업인 이천시 ‘행복한 동행’ 재능기부에도 참여해, 학원 수강이 어려운 아동들이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보라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저소득 아동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금과 재능기부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주민총회 개최에 앞서 2026년도 주민자치의제 및 주민참여예산 선정을 위한 현장 투표를 지난 7일~8일 2일간 관고 전통시장과 관고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도 주민자치 의제로 마을공동체분과 헌옷수거함 교체사업, 문화분과 문화 공연, 복지분과 홀몸 어르신 집수리, 교육분과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사업과 주민참여예산으로 분리수거함 설치, 거리화단 조성사업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했다. 또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현장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표 결과는 8월 22일(금) 15시에 관고동 부악 꿈자람센터에서 개최하는 관고동 주민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마을 사업에 큰 변화를 이끄는 데 주민자치회가 마을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현장투표소를 찾아 주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주민들의 작은 한 표가 마을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소중한 한 표를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민원콜센터 상담사의 감정노동 피해를 예방하고, 특이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매뉴얼은 단순한 친절 응대를 넘어서, 폭언‧욕설‧성희롱 등 상담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담고 있다. 또한 상황별 응대 멘트 예시를 포함해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총 4단계로 구성된 매뉴얼은 ▲1단계(초동 대응)민원인의 감정을 경청하되 욕설·폭언 시 경고 멘트로 대응 ▲2단계(경고 및 통화 차단)지속적 특이민원 시 통화 종료 및 상황 기록 ▲3단계(관리자 연결)필요 시 즉시 관리자에게 통화 이관, 민원 재정리 ▲4단계(사후 보호조치)심리상담, 휴식, 반복민원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상담사 정서적 보호가 주요 내용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친절은 기본이지만, 무분별한 폭언과 위협까지 감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민과의 소통은 존중 속에서 이뤄져야 하며, 이번 매뉴얼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담사 보호와 민원 서비스 품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 확산을 막고자 주요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김포시에서는 7월 초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현재까지 가축 폐사만 12만 3천수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올해 9월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가축 폐사수가 더욱 증가할 뿐만 아니라, 한우·돼지·닭의 증체율이 30~45%, 산란율과 젖소 산유량이 20~30%까지 저하되는 등 농가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포시는 폭염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폭염 관련 예산을 긴급 편성했고, 주요 축종인 한육우, 젖소, 돼지, 가금류, 꿀벌 사육 농가들에게 축종별로 맞춤 물품을 지원하고자 면역증강제 8,633kg과 열차단포 4,767장을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김포시의 기민한 대처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폭염 기간에 큰 피해 없이 지나기를 바라며 농가들도 가축사양 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폭염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축산단체와 긴급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
(중부시사신문) 강원음악창작소는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강원지역 대표 여름 축제와 연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계기획공연은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지역 뮤지션들의 실질적인 무대 경험 확대와 활동 영역 확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동시에 축제를 통해 지역 음악인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강원 음악 생태계 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음창소가 공모한'교류기획공연 및 연계공연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6팀의 뮤지션이 3개의 여름 축제에 참가한다. 지난 7월 31일에는‘인제여름축제’에서 뮤지션‘차차’와‘웬즈데이’팀이 참가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고, 오는 8월 14일에는 ‘양양서피비치’에서 ‘바니쉬밴드’, ‘해비치밴드’가, 마지막으로 8월 22일 ‘대관령 캠프닉 페스타’에서는 뮤지션‘정의만’과 ‘쇼루식구’가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강원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연계된 이번 공연은 강원자치도 뮤지션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지역 음악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김태수)은 8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긴급서비스 이용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시모집제도 도입을 통한 긴급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시청, 세종시 드림스타트, 세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세종시 교육청 세종Wee·세종아람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시모집제도 도입 배경 및 방향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실제 긴급사례 발굴 현황 및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질의 응답으로 이어졌다. 김태수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단장은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보다 빠르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이라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시모집제도는 기존에 모집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긴급 필요시 언제든 신청·이용 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층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차원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과제와 ▲창업 연계형 심화과정까지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년 관광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대상 일반과정 40팀, 심화과정 10팀 등 총 5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전문가 교육, 특강,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관광 콘텐츠 기획력, 상품화 및 사업화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전년도 우수팀 사례 발표 및 Q&A ▲참가자 간 사전 교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세계 3대
(중부시사신문)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팀 쥬얼스(Team Jewels)’ 선수들이 2025 아시안 오픈 피겨 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김해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국제빙상연맹(ISU) 공인 국제대회로, 2025년 8월 1일 금요일부터 5일 화요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19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팀쥬얼스의 김도경 선수(김해이북초 5학년)는 Basic Novice Girls 부분에서 총점 41.71점으로 2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오지민 선수(부산부흥초 6학년)는 같은 부분에서 5위(37.79점)으로 입상했다. 또한 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인 차도이 선수(김해구산중 2학년)는 Advanced Novice Girls 부분에 출전, 쇼트 프로그램 2위에 올랐으나, 프리 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최종 4위(103.94점)를 기록하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차도이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 출신 국가대표 탄생 가능성을 현실화할 만큼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었으며, 피겨 관계자들은
(중부시사신문) 밀양시는 ‘2025 라인-루트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밀양 출신 육상선수 김정윤을 밀양시장실로 초청해 축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윤 선수는 밀양시 미리벌초등학교와 밀양중학교를 졸업한 밀양 토박이로, 지난 7월 27일 독일 보훔의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대학경기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승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 김정식 밀양시육상연맹 회장이 참석해 금의환향한 김정윤 선수를 따뜻하게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김정윤 선수는 단순한 금메달리스트가 아니라, 미리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꿈을 키우고 밀양중학교에서 땀 흘리며 성장한 밀양이 길러낸 자랑스러운 인재다”라며 “이제 밀양을 넘어 대한민국 육상을 대표하는 상징이 됐고, 시민 모두가 함께 자랑스러워해야 할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지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정윤 선수는 밀양 체육이 만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8월 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작은 한국어 도서관 만들어 주기’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25개 학교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국제이해교육과 학교별 도서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도서 중 엄선한 한국어 도서 400여 권과 한복 20여 벌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에 전달하는 국제교육 프로젝트이다. 모아진 도서와 한복은 특별히 선발된 ‘충남 참학력 교육지원단’이 직접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기증하고 ‘작은 한국어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서가 정리 뿐만 아니라, 우즈벡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학생 중심의 참학력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종강식에 참석한 김지나이다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교원양성인사과장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교육력을 직접 경험하고, 우즈벡 교원들에게 전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교류는 양국가의 가교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